강릉시, 홍천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전국 1위”

 ◇ 시․군별 포상금 2천만원 및 환경부장관 표창 수여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전국 2위는 괴산군과, 제천시, 중․대규모에서는 강릉 주문진 하수처리시설이 전국 3위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 김진석)은 전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50~500㎥/일 미만)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강릉시와 홍천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 강릉시와 홍천군은 '08.6월부터 9월까지 전국 134개 지자체의 총 74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처리시설 운영분야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Ⅱ그룹(시설수 5~9개 지자체) 및 Ⅲ그룹(시설수 10개 이상 지자체) 에서 각각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 또한, 괴산군과 제천시도 Ⅱ, Ⅲ그룹에서 각각 2위의 평가를 받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영․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 한편, 전국 33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규모 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500㎥/일 이상)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는 강릉 주문진 하수처리장이 지속가능한 하수도 발전 및 부생자원 순환이용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Ⅱ그룹(시설용량 11,000~50,000㎥/일)에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난해 2위에 이어 우수 운영기관으로서 평가받았다.

□ 환경부에서는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실태 종합평가를 통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있으며,

  ○ 중․대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05년부터 시설용량을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 그룹별 최우수 시설을 선정하여 포상금 5천만원 및 최우수 시설 인증패(환경부장관 표창 포함)를 수여하고 있으며,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전국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시․군별 시설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분류, 그룹별 최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포상금 2천만원 및 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여하게 되는데,

    - 이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 ‘05년부터 강원․충북권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온 소규모 운영관리실태 평가가 ’0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된 것이다.

□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한강 상류 및 동해안 수계 지역의 청정수질 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밝히면서

  ○ 한편으로, 철원, 화천, 양양 등 저조한 평가결과를 나타낸 시․군에 대하여 시설개선 및 적정 운영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11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수도 연찬회를 개최하여 최우수 시․군의 하수처리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붙임 : ‘08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