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점검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강원권 63개소, 충북권 163개소 총 226개소이다. 업종별로는(중복 포함) 사용업 190개소, 판매업 41개소, 제조업 41개소, 보관·저장업 5개소, 운반업 9개소, 기타 3개소이다.

* (선정기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가(高)’위험도 사업장, 지난년도 위반사업장 및 지도·점검 미실시 사업장 등을 고려하여 선정

□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감시과·한국환경공단 합동점검 등 다양한 방식을 실시한 결과, 총 226개소 시설 중 13개소의 위반사실을 확인하였다.

○ 위반내용은 개인보호구 미착용, 유해화학물질 미표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미이수, 유해화학물질 영업 변경신고 미이행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고발 5건 및 행정처분 15건을 하였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점검으로 중·소사업장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화학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음을 파악하고, 화학물질관리법 교육, 화학안전캠페인*, 민간전문가(한국환경공단 등)와 합동 기술지원** 등을 계속하여 사업장의 화학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안전캠페인은 사업장에 밸프스(밸브, 프랜지, 스위치) 안전캠페인 및 사고사례 교육, 운반업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등 활동

** 기술지원은 유해화학물질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전수하는 활동

□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 발생시 인명·환경피해가 막대한 만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화학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붙임 1. 2022년도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1부.

       2. 지도·점검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