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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식물 털복주머니란 복원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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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최소영
- 조회수 : 622
- 등록일자 : 2022.12.30
- 담당부서 : 기획재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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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털복주머니란 증식·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대량 인공증식에 성공하고, 공생균* 국내 미기록종을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난과식물은 공생균과의 관계가 생육 및 발아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털복주머니란은 국내에서 유일한 자생지인 강원도 함백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로서, 과거 지나친 채취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식물이다.
-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고, 2012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상향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 함백산 자생지는 울타리 등을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안정적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2009년 처음 조사된 개체 수는 28개체였으나 현재는 2배 이상인 75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 (‘09년) 28개체 → (’17년) 46개체 → (’20년) 69개체 → (’22년) 75개체
- 2020년에는 자생지 내에서 기존 2개의 개체군* 외에도 새롭게 1개의 개체군이 더 확인되는 등 자생지 내에서 서식 구역이 확대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개체군: 생태계에서 동일한 시공간을 점유하는 동일 종의 집단
□ 털복주머니란의 증식?복원사업은 강원권 멸종위기종 우선 복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생지 조사, 인공증식 기술개발, 대체서식지 발굴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금번 차수(‘21∼‘22, 증식·복원사업 2차)에서는 무균상태에서의 최적 발아 조건 찾아 대량의 인공증식(약 300여개체)에 성공하였다.
※ (2017-2020년, 증식·복원사업 1차) 함백산 털복주머니란 자생지의 식생, 식물상, 토양환경, 기후 등의 서식지 연구와 종의 생태연구와 원종 확보에 대한 연구 추진
○ 아울러, 털복주머니란 공생균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 진균인 ’포도스포라 레포리나(Podospora leporina)’를 발견하는 성과도 있었다.
○ 향후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증식개체의 자생지 내 시험이식, 대체서식지 발굴을 통한 서식지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원주지방환경청 김정환 청장은 “털복주머니란의 자생지 보호 관리 및 복원을 통해 자연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물다양성 유지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털복주머니란 기본 정보
2. 털복주머니란 발아개체 및 균주분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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