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11월 28일 14시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내·외부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충주방재센터)는 환경부, 중앙119구조본부,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주시와 유관 공공기관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개팀* 58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 환경팀, 화학구조팀, 산업안전팀, 지자체팀, 가스안전팀

○ 충주방재센터는 충청·강원지역의 대형 화학사고 대응을 위하여 현장측정분석차량, 고성능화학차, 화생방제독차 등 특수차량과 유해화학물질 탐지장비, 보호복 및 누출방지장비 등 각종 측정·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 평상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지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8년 11월 충주종합운동장 내에 임시사무실을 개소해 운영해왔던 충주방재센터는 2020년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충청북도 충주시) 부지에 설계를 시작하여 3년 만에 지상 2층, 연면적 1965.49㎡ 규모로 준공됐다.

○ 이번 준공식에는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다.

□ 원주지방환경청 김정환 청장은 “충주방재센터가 이전 준공됨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신속한 현장대응과 사고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설 현황 1부.

2.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