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동강 지역주민과 나무심기 행사 실시

-영월군 문산리 일대에서 민관 100여명 참여하여 참나무 400주 식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3월 30일(토) 오전 10시 영월군 문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강유역의 환경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원주지방환경청, 영월군 및 지역주민, 동서강보존본부, 전국귀농운동본부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참나무류 400주를 식재한다.

영월군 문산리 일대는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2002.8.9.) 되었으며,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우수한 생태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여 수목식재를 비롯한 각종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는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그간 환경부에서 매입해 온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