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신동원 청장)은 12월 수질을 포함하여 2007년 남한강 및 동해안유역의 크고 작은 하천과 호소의 수질이 대부분 전년도에 비하여 12%에서 41%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주요지점의 2007년도 평균 수질은 다음과 같다.

<하천>                                                 BOD 기준 (단위: mg/L)

<호소>                                                 COD 기준 (단위: mg/L)

   ○ 동강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평균 0.8mg/L로 나타난 것은 2004년 이후 3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서, 태풍 루사(2002년)와 매미(2003년)로 인한 장기간의 재해복구사업으로 악화되었던 동강수질이 2007년에 들어서 매우 양호한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아울러, 소양호와 춘천호의 12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각각 1.9mg/L와 2.0mg/L로, 가장 양호한 Ia 등급(2.0mg/L 이하)을 나타내 2006년 대규모 수해이후 예년의 수질을 회복하고 있고,

   ○ 원주천하류와 장평천의 경우 전년에 비해 각각 19%와 41%의 수질개선도를 보이며, 최근 4년간의 오염도 증가추세가 개선추세로 반전되었다.

□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러한 전반적인 수질개선의 원인으로 하수도 보급률 70% 돌파, 하수도 관리기술 개선, 정부지원의 확대, 2007년도 마을하수도 무상기동서비스에서 보여 준 바와 같이 원주지방환경청과 시군 하수과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그리고 수자원공사의 적정한 유량관리 등 많은 원인들이 합쳐져 이루어낸 결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