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5월 20일부터 3주간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강원?충북지역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밸프스(밸브, 플랜지, 스위치 사전점검?확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전년도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안전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가 화학물질 취급 작업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의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하여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홍보활동이다.

○ 2020년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학사고 176건을 원인?분석한 결과 시설관리 미흡, 작업자 안전기준 미준수 등이 약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부속 설비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를 조작하는 과정에서의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화학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올해에도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 원주환경청은 이번 안전 캠페인의 취지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하여 관내 55개 주요산업단지에 게시하였고,

   스티커와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있는 관내 사업장 300여개소에 배포하였다

* 안전모?취급시설 부착용 스티커, 사업장 포스터 등 7,300여장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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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홍보물 배포 외에도 충주중원산업단지(5.24.) 및 횡성우천산업단지(5.31.)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영세사업장 및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 사업장 직접 방문을 통한 지도 활동 등을 지속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중원신소재, ㈜에스피프린팅, ㈜일동후디스

□ 이창흠 청장은 “화학사고는 순간적인 부주의로 순식간에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사고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라고 하며,

     “이번 안전 캠페인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학사고 예방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