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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처리 가장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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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곽성근
- 조회수 : 3,542
- 등록일자 : 2005.02.17
- 담당부서 : 환경관리과
- 휴대폰 : 033-764-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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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처리 가장 잘 해
◇ 세대별 문전수거방식 채택, 홍보요원 가정집 직접 방문
◇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전량 퇴비화하여 농가에 무상 공급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송재용)은 지난 1월 춘천.원주.충주 등 강원.충북지역 8개 시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와 처리시설의 정상가동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 점검결과,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시행초기임에도 분리배출 및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며, 특히 동해시가 음식물쓰레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사용으로 인해 비닐봉투에 의한 2차오염이 우려되나, 동해시는 세대별로 수거용기(6리터)를 무상 공급하여 이틀마다 문전 수거.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 음식물쓰레기 전용 비닐봉투는 처리시설에서 분리.선별작업으로 제거하더라도 사료.퇴비 제품에 소량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동물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됨
○ 또한 단독주택지역의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주부 등 홍보요원 11명을 동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담당직원이 수거차량에 동승하여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지난해에는 발한동 등 2개 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사전 유도하고, 단독주택지역 9천여 세대와 음식점 2천3백여 곳에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협조서한을 발송하는 한편, 지속적인 가두방송 실시로 직매립금지에 대비한 분리배출 홍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 아울러,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지난 12월 완공된 자체 공공처리시설(30톤/일)에서 전량 퇴비화하여 인근 농가에 무상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앞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동해시와 같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가 우수한 지자체는 국고지원과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는 지속적인 점검과 독려로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정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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