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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 구룡령 생태통로 본래 기능 되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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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박지하
- 조회수 : 2,337
- 등록일자 : 2005.02.04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휴대폰 : 033-764-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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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 생태통로 본래 기능 되찾기로
◇ 등산객의 잦은 출입으로 야생동물 이동에 장애를 받고 있는 생태통로의 본래 기능을 되찾기 위해 개선방안 추진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송재용)은 오대산 구룡령 생태통로가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어 야생동물 이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생태통로 본래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룡령 생태통로 현황≫
- 위치 : 국도 56호선 양양군 서면과 홍천군 내면 경계지점(해발 1,013m)
- 규모 : 폭 30m, 높이 5m, 길이 22.4m (육교형)
- 설치시기 : 2000년 말 완공
- 모니터링 결과 : 2001년 이후 증가 추세(매년 멧토끼 등 5종 25~57 개체 이용)
■ 2월중에 포유류.식생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출입통제 안내판 설치 및 야생동물 유도펜스 연장
○ 등산객 출입통제 및 대체 등산로 개설, 산림홍보관(휴게소) 폐장시간 준수 유도
○ 도로법면 나출지 식재 및 낙석방지 펜스 연장 등
■ 이번 개선방안이 마무리되면 보다 많은 야생동물이 생태통로를 이용하게 되어 출현 종(種)과 개체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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