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24년 강원도 지방상수도 통합위기관리 협의회 개최

- 수돗물 사고 예방 및 수도시설 관리방안 논의, 정보·기술 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 강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5월 27일 강원도, 18개 시·군,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4년 강원도 지방상수도 통합위기관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수돗물 사고 예방 및 수도시설 관리방안 논의 등을 통한 강원도 내 지방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수도분야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4년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결과 공유, ▲수도시설 계측기기* 설치현황 실태조사 설명, ▲‘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추진 안내 등이다.

* 유량계, 수위계, 탁도계, 잔류염소계 등

한편, ‘강원도 지방상수도 통합위기관리 협의회’는 도내 지방상수도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K-water가 ‘21년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도시설운영자의 위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