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도시 침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시·군 하수도시설 집중 점검

-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내 빗물받이 관리, 맨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점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관내 시·군의 하수도시설(빗물받이, 맨홀등) 관리현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23일부터 실시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관로 우수배제가 불량한 지역이나 과거 침수 피해지역 등의 이력으로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강릉시, 충주시 등 11개 지자체 25개소 대상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 집중강우중점관리구역 : 11개지자체 25개소(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23개소, 내수침수지역 2개소)

주요 점검 내용은 △하수관로, 빗물받이 준설·청소 여부 △맨홀 안전사고 방지 대책 △침수 예방 대책 및 긴급복구계획 점검등 하수도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이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의 도시 침수 방지를 위해서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각 지자체에서도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