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관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청소년 환경과학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교육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근무하는 측정, 분석 전문가들이 초등학교,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이다.

○ 실습형 교육은 ①물속 흐림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실험, ②물벼룩을 이용한 물의 독성 실험, ③현미경을 이용한 물속 식물플랑크톤 관찰, ④음료수의 산도(수소이온농도) 측정을 직접 체험한다.

○ 강의형 교육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태계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춰 진행된다.

○ 올해에는 그간 원주시에 한정되었던 지역범위를 횡성군, 충주시, 제천시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20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인 본 교육은 그간 총 15개 학교 377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되었고,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학교 7개에서 모두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20년 3개 학교 62명, △`21년 5개 학교 105명, △`22년 7개 학교 210명

□ 해당 교육은 ‘23년 3～4월까지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하여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2～4분기에 대상학교와 일정을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올해 추진될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운영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2023년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교육내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