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올해 동강 등 생태우수지역의 환경 오염행위 사전예방과 생태탐방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지킴이’(주민감시원, 자연환경해설사) 82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환경지킴이는 정부 일자리 창출의 일환 사업으로 국고 14억 원이 투입되며, 선발 대상은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대하여 선발하였다.

□ 주민감시원은 60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동강 유역과 대암산용늪 등 생태경관보호지역과 습지보호지역 내에 배치된다.

○ 주요 업무는 하천변의 취사, 야영행위,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불법, 포획채취행위 등의 집중감시 및 계도이다.

□ 자연환경해설사는 22명이 활동할 예정이고 동강 유역 등 보호지역 및 생태관광지역*에 배치되며,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과 안내 등 양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생태관광지역: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환경부 지정 지역

□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자연환경보전 의식이 투철한 지역주민을 환경지킴이로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