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학사고 대응 장비 전시회 개최

- 화학사고 대응장비 소개·체험(차량·헬기 등 6대, 대응장비 50종 143점)

-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의 원인, 문제점, 개선방안 등 공유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6월 18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 스탠드(충주 소재)에서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화학사고 대응 장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청·강원 특수 119구조대에 보유한 화학사고 대응 차량과 헬기 등 6대와 장비 50종 143점을 소개·시연하고 대응 장비로 화학물질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체험을 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충청·강원 유해화학물질 신규사업장 및 화학안전공동체 등 사고대응·안전관리 담당자를 포함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용제, 염산 등 폭발사고의 원인, 문제점, 개선방안과 최근 단양군 재생연료유 누출사고의 대응과 후속 조치 등을 공유한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여 사고 예방에 힘쓰고 관내 화학사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