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사업장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규모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3년도 기술지원 대상 사업장 15개소(기존 11개소, 신규 4개소)

□ ’환경기술지원‘은 중소사업장의 자율적 환경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16년부터 실시해왔으며,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신청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한다.

○ 기술지원단이 사업장의 기술지원 신청 내용을 사전 검토 후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시설의 개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사후에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지원 내용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화학물질 관리법,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을 안내한다.

○ 아울러, 사업장에서 특히 숙지하기 어려운 인?허가제도 및 개정 환경법령에 대한 정보와 사업장별 생산공정도를 확인하여 오염물질 배출 저감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제도가 사업장의 환경법령 준수율과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