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환경 분야 사회재난 발생을 가정한 현장·토론 훈련 진행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20일(월)부터 31일까지 2주간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주지방환경청을 주관으로 각종 환경사고 대응과 화재·지진 대응을 위해 지자체, 소방, 경찰, 공공기관, 삼양식품 등 10개 기관 관계자와 일반시민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24년 안전한국훈련은 유해화학 물질 유출사고, 수질오염사고, 정수장 오염 사고 등 각종 환경 분야에서 일어날 수있는 환경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면서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훈련한다. 훈련 시 각 유관기관과 재난상황을 조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함으로써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대응, 대응장비 지원, 수습·복구 체계를 입체적으로 훈련해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훈련을 실시한다”며 “ 앞으로도 각종 환경 분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