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해 전국최초로 도입, 매우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레저산업 녹색등급제』가 올해부터는 강원권역에 이어 충북을 포함한 한강 상류 및 동해안 수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녹색등급제는 콘도미니엄 등 국민이 많이 찾는 레저시설의 친환경경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연친화적인 시설 배치, 충분한 자연녹지확보, 폐기물 배출저감 및 용수의 재이용 등을 평가하여 우수 사업장에 녹색등급을 부여하기 위하여 ‘07년 도입된 제도이다.

  ○ 지난해에는 오크밸리, 용평, 파인밸리, 성우, 황둔수련원 등 5개 사업장이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아 녹색등급을 부여 받았고 각각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금년에도 전반적 인증기준은 작년도와 크게 변한 바 없이 레저시설의 친환경적인 경영실천 등을 전문가 등과 합동 평가하고 우수한 사업장을 선별하여 등급별로 친환경 경영 인정서를 수여 할 예정이다.

  ○ 다만, 대상지역을 충북권역까지 확대하고 중․소형 레저시설이 우수한 환경친화적 경영을 할 경우 최고 등급까지 부여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08년 4~5월에 녹색등급 사업장 선정 신청을 접수받아 6~7월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 할 계획이다.

□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친환경경영 인증제인 녹색등급제가 조화로운 환경보전 및 개발의 선도모델이 되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강 상류 및 동해안 수계의 자연생태 및 수질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붙임 : 1. 레저산업 녹색등급제 개요 1부.

       2. '08년도 레저산업 녹색등급제 추진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