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 ‘21년부터 한강상류에 전면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홍정섭)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한강상류 수질오염총량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21년부터 한강상류에 전면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지자체 담당자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문가 및 강원·충북·경북 지자체 담당자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 : ‘13～‘20, 서울, 인천, 경기 / 2단계 : ‘21～‘30, 강원, 충북, 경북 및 1단계 지역

 ○ 다만,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 및 토론, 질의응답 등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 포럼에서는 학계·연구계·지자체 등 다양한 계층의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여 한강상류 지역특성에 맞는 총량관리 효율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 발표주제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현황 및 정책방향’ 소개와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 지연에 따른 문제점 및 효율적인 계획 수립방향’ 및 ‘산림·농업지역에서의 총량관리 효율화 방안’이다.

 ○ 한강상류 유역은 산림이 약 80%를 차지하는 등 유역의 대부분이 산림과 농업지역이어서 비점오염원의 배경부하량이 높아 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 주제발표 후,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수질오염총량제의 정책방향 및 총량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밝힌다.

 ○ 아울러,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하고 있는 강원·충북·경북 지자체 담당자들의 질문 및 제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한강상류 지역은 수질오염총량제도가 최초 시행되므로 지자체와 개발사업자들의 혼선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날 포럼에서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해 수질오염총량제도가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한강상류 수질오염총량제 전문가 포럼 개최 계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