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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 충북 1호 습지 비내섬의 관리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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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최소영
- 조회수 : 481
- 등록일자 : 2022.12.20
- 담당부서 : 기획재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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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충청북도 내 습지보호지역으로 유일하게 지정된 충주 비내섬의 체계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습지보전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충주 비내섬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하중도*(河中島)로 우수한 습지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하중도 :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거나, 흐르는 방향이 바뀌면서 퇴적물이 쌓여 생성되는 섬
○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에는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 865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버드나무와 물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한강 자연생태계의 핵심 지역으로 보전 가치가 높다.
* Ⅰ급 (수달, 호사비오리, 흰꼬리수리), Ⅱ급 (단양쑥부쟁이, 큰고니, 참매, 독수리, 흰목물떼새, 수리부엉이, 삵, 묵납자루, 꾸구리, 돌상어, 표범장지뱀)
□ 비내섬 보전을 위한 습지보전계획은 최초 수립되는 것으로, 올해 4월 습지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충주시, 지역단체, 주민,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 (기간) 2022년 4월 ~ 12월 (용역 내용) 비내섬 습지보전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 금번 습지보전계획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균형이라는 큰 틀 하에 4가지 목표*를 세웠다.
* ① 습지 관리체계 구축 ② 습지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③ 습지 보전·이용 인프라 구축 ④ 습지의 현명한 이용
○ 습지 보전 측면에서는 조류서식지 보전, 생태계 교란종 제거, 생태계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습지의 가치증진을 도모한다.
○ 현명한 이용 측면에서는 비내섬 탐방시설을 정비하고, 자연환경해설사의 채용 및 해설 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생태관광에 초점을 맞췄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에 수립한 계획(안)을 토대로 관계기관들과 의견조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비내섬 습지보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보전과 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하천 경관은 보전하면서, 주민과 지역사회는 발전하는 상생의 비내섬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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