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 14개 郡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 착수

◇ 도시공원 환경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생활 조성에 기여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직무대리 윤용희)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생활 조성 및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금년 3월부터 강원·충북 14개 郡에 소재한 도시공원 토양의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다.

 ○ 이번 조사는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9개 시로 조사대상을 한정하였으나 금년에는 14개 군 소재지 도시공원으로 확대·추진한다.

 ○ 조사대상은 주민이용률이 높거나 도로에 인접한 공원 중에서 강원*과 충북** 14개 군으로부터 추천받은 59개 도시공원이다.

     * 강원 : 고성, 양구, 양양, 영월, 인제, 정선, 철원, 평창, 홍천, 화천, 횡성

    ** 충북 : 괴산, 단양, 음성

 ○ 조사항목은 중금속 8종*과 시안(CN), 유기인화합물**, 벤조(a)피렌 및 토양산도(pH) 등 총 12개 항목이다.

     * 카드뮴(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6가크롬(Cr6+), 아연(Zn), 니켈(Ni)

    ** 이피엔(EPN), 다이아지논(diazinon), 파라티온(parathion), 디메톤(demeton), 펜토에이트(phentoate)

□ 원주지방환경청 윤용희 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도시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부터 조사대상 공원에 대한 토양시료 채취를 시작하여 9월까지 모든 조사를 완료한 후, 10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해당 지자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붙임. 조사대상 도시공원 내역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