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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찻길사고는 줄이고 이동은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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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오윤하
- 조회수 : 244
- 등록일자 : 2023.12.14
- 담당부서 : 환경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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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양양 구룡령 생태통로 유도울타리 보수 등 시설 정비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지난 11월 30일 야생동물의 찻길사고(로드킬)예방과 서식지 연결을 위해 구룡령* 생태통로 시설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의 홍천군 내면과 양양군 서면과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 상의 고갯길
구룡령 생태통로는 ’95년 국도 56호선 개통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의 생태계 복원 및 야생동물의 찻길사고 예방을 위해 ’98년 육교형으로 조성되어 원주지방환경청이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야생동물인 산양(Ⅰ급), 담비?삵(Ⅱ급)을 비롯하여 고라니, 멧돼지 등 다수의 야생동물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유도울타리* 보수 및 출입문**을 설치하여 생태통로의 기능을 보완하였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올해 5월부터 8월에 걸쳐 전국 모든 생태통로(564곳)를 전수조사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는 등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막아 찻길사고 예방, 생태통로까지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한 목적
** 생태통로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목적의 관리자용 출입문
원주지방환경청 이율범 청장은 “동물 찻길사고 예방과 더불어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태통로 기능이 제대로 유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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