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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의 불청객, 브라운송어 제거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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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최소영
- 조회수 : 544
- 등록일자 : 2022.12.16
- 담당부서 : 기획재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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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국내 유일하게 소양강 수계에서 서식이 확인된 생태계교란 어종 브라운송어*의 제거사업과 서식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21.8.31.)
○ 원주지방환경청은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정치망, 투망 등을 사용하여 소양강댐 하류에 서식하는 브라운송어 총 287개체를 제거하였다.
○ 브라운송어는 소양강댐 하류에서부터 약 12km의 구간에서 가시고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와 우리나라 고유종인 긴몰개, 참갈겨니, 참종개, 미유기 등과 함께 서식하고 있어 관리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브라운송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분류되는 냉수성 어종으로 포식성이 강하며, 최대로 자라면 그 크기는 100cm에 이른다.
○ 포식성과 더불어 열목어(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등과 경쟁하며, 상호 교잡에 의한 변이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러한 우려를 감안하여 원주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추가조사와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원주지방환경청 김정환 청장은 “브라운송어의 확산을 방지하고 소양강의 수중 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조기 제거작업이 중요하다”면서,
○ “최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외래생물을 함부로 생태계에 유기하거나 방출하는 것은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붙임 브라운송어 생태적 특성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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