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첨단장비를 활용한

화학사고 전문기관 합동훈련 실시

- 기관별 측정·분석능력 강화 및 화학사고 대응 체계 확립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9일(목) 관할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측정분석차량, 원거리영상탐지차량, 열화상 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화학사고 전문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관으로 화학물질안전원,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DS캠솔 등 관계기관 및 민간((주)DS캠솔) 약 2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상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주)DS캠솔) 대규모 유·누출사고를 가정하여 첨단장비를 이용한 합동 측정·분석훈련을 실시한다.

유·누출 화학사고 발생 시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의 농도 및 확산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기관별 보유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운용능력 및 측정·분석 정확도를 확인하는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화학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