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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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켐프험프리) 유류 유출사고 발생
  • 등록자명
    최병철
  • 부서명
    정책총괄과
  • 연락처
    2110-6668
  • 조회수
    6,289
  • 등록일자
    2004-03-02
■ 2004년 2월 27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영내 송유관으로부터 약 3만갤론으로 추정되는 유류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 유출된 유류는 등유로 확인되었으며, 주한미군 응급복구반의 신속한 조치로 유류누출이 송유관 주변의 제한된 지역에 한정되었고, 누출된 유류 회수작업은 누출이 발생한 직후 시작되어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 켐프험프리 기지내 유류 저장소로부터 항공기 계류장내 연료충전소로 공급되는 송유관(6인치) 파손이 유류 누출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주한미군기지 관계자는 유류 누출이 발견되자 즉시 송유를 중단하고 응급조치를 취하였으며, 현재 주한미군 관계 전문가들은 세부적인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주한미군 관계자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누출된 유류가 비행장내 한정된 지역에 그쳐 기지 외곽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동 기지내 배수로에서 유류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류 누출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수로에 웅덩이를 파고 흡착포를 설치하여 기지외곽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가 취하여졌다.
■ 주한미군으로부터 사고를 통보 받은 해당지역 자치단체인 평택시와 환경부 관계관이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미군측의 유류회수작업 등 응급조치 상황과 기지외곽으로의 유류 유출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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