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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연구결과 발표
  • 등록자명
    류정호
  • 부서명
    류정호
  • 조회수
    15,274
  • 등록일자
    2002-07-11
◇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2000년말 기준, 년간 CO2 배출량(4억9천4백만톤)의 약14% 차지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연구결과 발표..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에서는 '01년 7월부터 10개월에 거쳐 실시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는 온실가스 저감대책 마련 및 추진의 기초적인 자료인 온실가스 발생 통계구축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에 따르면 - 2000년말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간 CO2 배출량은 수송등 전체 대기에서 배출되는 연간 CO2 배출량(4억9천4백만톤)의 약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저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통계조사는 주로 IPCC (Inter-governmental Pannel of Climate Change (정부간 기후변화 협정)) 계수 등을 이용한 간접방법(Tier 1)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자동차 운행여건, 속도, 기종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한 실측방법(Tier 3)을 적용하였는 데, - 국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2000년말 기준으로 연간 약6천7백만톤으로서 이는 전체 대기오염물질(CO, THC, NOx, SO2, 먼지등) 배출량(3백6십만톤)의 20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조사측정 방법 Tier 1 조사방법 : 연료사용량을 사용한 배출량 산출 Tier 3 조사방법 : 차종별, 기술별 오염물질 원단위 배출계수를 실측하여 배출량 산출 - 자동차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중 CO2 6천7백만톤, CH4 6천톤, N2O 7천톤을 배출하여 CO2 배출량이 99%이상 차지하였다. 현재 기후변화관련 국제논의 동향은 지난해 11월 기후변화협약 제7차 당사국 총회에서 교토의정서의 이행규칙이 합의된 이후 - 6월말 현재 EU,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이 교토의정서 비준을 완료하여 2002년중 의정서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교토의정서 : EU포함, 39개 선진국에 대해 2008-2012년 기간중 1990년 온실가스 배출수준 대비, 평균 5.2% 감축의무 부과(미국 : -7%, EU : -8%, 일본 카나다 : -6% 등) ※ 비준현황 : 2002. 6 현재 74개국 완료(EU, 일본 등 선진국은 22개국)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더라도 우리나라는 당장은 감축의무가 없으나, OECD 회원국이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10위권이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감축압력이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바, 이번 조사는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는 자동차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량 산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송 및 자동차부문 온실가스 저감대책수립에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자동차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온실가스 저감자동차를 개발완료, 상용화 단계에 있다. 우리나라도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저연비자동차의 개발이 시급히 필요하며, 대중교통이용증진 정책을 통한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이 필요한 실정이다. * 붙임 : 차종별 온실가스 배출량(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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