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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8일 매일경제
“낙동강서 발암물질 대량검출 - 장마 틈타 구미공단업체가 배출한 듯- ”
기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 주요내용
○ 환경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낙동강 주요 취수장 수질을 점검한 결과 갑상선과 암을 유발
하는 ‘퍼클로레이트’가 다량 검출(미국 환경청 기준 초과)
○ 정부는 장마가 끝난 뒤 정확한 수치를 다시 측정하여 대책을 마련한다는 이유로 이를 발표하지
않고 함구
□ 해명사항
‘퍼클로레이트’가 발암물질이라는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낙동강 취수장에서 미국 환경청 기준을 초과하는 퍼클로레이트가 검출되었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님 |
○ 퍼클로레이트는 로켓추진제 등 군수용품 제조, 전기도금업, 염료·안료 제조업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호흡기, 피부 등을 자극하고 과다노출시 갑상선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 발암
물질로는 분류되지 않음
- 전세계적으로 퍼클로레이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규제기준은 아직 없으나, 미국 환경보호청
(EPA)은 가장 민감한 사람에 대한 음용수 농도를 24.5㎍/L로 권고하고 있음
- 퍼클로레이트의 위해성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로서, 먹는물 수질기준, 배출
허용기준 등 각종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 관찰물질 등
으로도 지정되어 있지 않고 있음
○ 부산시와 학계에서 지난 6월 낙동강 수계 및 일부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퍼클로
레이트의 검출을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는 7월 낙동강 수계
등에서 퍼클로레이트 검출 조사를 실시하였음
- 조사 결과 낙동강 수계의 구미하수처리장 하류에서부터 검출되었으며,
조사 일시 |
구미 대교 |
구미 하수처리장 |
왜관 철교 |
왜관 하수처리장 |
성주 대교 |
서부 하수처리장 |
대구 현풍 |
|||
유입수 |
방류수 |
유입수 |
방류수 |
유입수 |
방류수 |
|||||
7.7 |
불검출 |
1,892 |
800.3 |
23.3 |
11.1 |
6.1 |
17.8 |
불검출 |
118.2 |
15.0 |
7.12 |
- |
889.1 |
740.0 |
5.4 |
- |
-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7.26 |
- |
1522.4 |
1224.3 |
17.7 |
- |
- |
9.5 |
1.5 |
1.8 |
7.9 |
- 일부 취·정수장에서 퍼클로레이트가 검출되었으나, 그 농도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의 음용수 권고 수준(24.5㎍/L)을 초과하지는 않았음
(단위 : ㎍/L)
조사 일시 취(정)수장 |
7.7 |
7.12 |
7.26 |
|||
원수 |
정수 |
원수 |
정수 |
원수 |
정수 |
|
매곡(매곡) |
16.2 |
17.9 |
불검출 |
8.4 |
7.4 |
8.3 |
강정(두류) |
16.1 |
19.1 |
불검출 |
6.2 |
7.2 |
8.6 |
매리(덕산) |
불검출 |
6.8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물금(화명) |
불검출 |
5.0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칠서(칠서) |
불검출 |
불검출 |
- |
- |
- |
- |
창암(삼계) |
불검출 |
6.4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불검출 |
○ 낙동강 수계의 배출원을 추적한 결과 구미산업단지 내 A社가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정제에
함유된 퍼클로레이트가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업체가 장마를 틈타 고의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것은 아님
- 배출업체는 폐수처리 방법을 화학적처리에서 생물화학적처리로 변경하여 퍼클로레이트를
상당히 저감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되지 않은 대체 세정제를
금년 내에 개발할 예정
○ 환경부는 퍼클로레이트로부터 음용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필요한 퍼클로레이트 배출가이드
라인을 설정하고 기업,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역(지방)환경청 3자간의 자발적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며,
- 전국 주요 수계 및 취·정수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