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환경부 장관, 전문가 간담회에서 극한 가뭄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신규 물그릇 확보 강조,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해 신규 댐 건설 등 추진
▷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6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올해 8월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신규 댐 건설 및 기존 댐 리모델링 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댐 건설계획 수립에 앞서 댐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댐 건설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여 신규 물그릇 확보를 위한 댐 건설방안을 논의한다. 중·소규모의 신규 댐 건설과 함께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물그릇을 넓히거나 다목적댐 상류에 보조댐을 건설하는 등 기존 댐을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또한, 사전에 지역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건의한 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관련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지역에 도움을 주는 방안 및 댐 주변지역 관광자원화 등을 논의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동안 중단된 신규 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상화된 기후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환경부 장관 간담회 모두 발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