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테러 및 사고 대비 『화학사고 예방 핸드북』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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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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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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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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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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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 032-560-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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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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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03-04-18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은 동경지하철 독가스 테러와 대구 지하철 화재와 같은 화학물질 및 유독가스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고가능 예상물질을 선정, 효과적인 독성 제거방법과 시민 보호 방법을 요약한 "화학사고 예방 핸드북"을 발간하였다. 이는 화학테러 및 사고발생 시 출동하여 대상물질 독성 제거 및 인명구조 기관인 소방, 군 등이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화학물질에 대한 기본지식과 누출 시 방제요령 및 대처방안 등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에서는 동경지하철 독가스 테러와 대구 지하철 화재와 같은 화학물질 및 유독가스 사고 발생 시 소방, 군, 지방환경청, 경찰 등이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을 제거하고 시민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정리한『화학사고 예방 핸드북』을 발간하였다
■ 핸드북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화학물질 중 동경지하철 독가스 테러시 이용된 사린과 같이 독성이 강해 짧은 시간에 많은 인명 피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을 사고가능예상물질로 선정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 개인보호요령과 장비 등의 정보와 폭발 및 누출 시 대처방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 핸드북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과거에 테러에 사용되었거나 사고 시 대량의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선정하게 된 배경과 물질의 종류 둘째 이들의 이화학적 특성과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화재폭발이나 누출 시 취급요령, 셋째부분은 물질별 위험성 제거 약품 및 방독면 등 보호장비의 소개,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역별 소방, 군, 경찰 등의 출동기관을 목록화 하여 정리하였으며, 특히 사고대응용 화학물질정보, 화학물질별 중독 시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지역별 사고물질독성제거약품, 처리장비 취급업소 목록을 부록으로 추가하여 유사시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현재 소방, 군, 지자체 등 1,000여 개소에서 이 자료를 활용중이다
■ 환경부는 9.11 테러이후 『테러대비 정부 종합대책』일환인 『화학테러 대응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01년 12월 화학테러 및 사고대응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국립환경연구원에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센터에서는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출동기관에 배포·활용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대응요령 교육 실시 등을 통하여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개최기간 중 화학물질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였다.
■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에서는 9.11사태이후 화학물질안전관리가 국제적인 동향임을 감안하여 국내 유통중인 유독물을 단계적으로 사고대비물질로 지정, 국내 취급현황 및 시설에 대한 현지조사 등 화학물질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화학사고 예방 핸드북』『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하여 사고 발생 시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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