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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일 서울에서 기후변화 대비 하천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엔지니어링 업계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지류·지천 정비와 관련한 민간전문가 풀을 권역별로 구성해 지류·지천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하여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의 퇴적토 준설, 제방축조 등 하천정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지자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 국가하천 배수위 영향구간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한 설계기준 강화방안 등도 토론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홍수에 취약한 지류·지천 정비를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환경부의 역량과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류·지천 종합대책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환경부 장관 모두발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