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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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에도 수돗물 공급
  • 등록자명
    홍동곤
  • 부서명
    수도정책과
  • 연락처
    507-2452
  • 조회수
    8,141
  • 등록일자
    2003-07-16
최북단 백령도에서 최남단 마라도까지
금년 43개섬 5백억원, 2005년까지 72개섬 1천9백원억 투자
■ 환경부는 참여정부 기간내에 아직 상수도시설이 보급되지 않는 농어촌·도서지역 등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물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섬지역에도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금년에는 43개섬에 503억원, 2005년까지 72개섬에 1천9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우선 섬지역의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와 암반지하수를 개발하고 마땅한 수자원 확보방안이 없는 경우에는 해수담수화시설을 도입하여 보급대상 섬지역의 상수도보급율을 2002년 22%에서 2005년까지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 상수도보급율(2001 상수도통계, 환경부)
· 특·광역시 : 98.4%, 시지역 : 96.5%, 읍지역 77.4%
■ 올해 수돗물 공급을 추진하는 43개 섬은 최북단 백령도에서 최남단 마라도까지 수돗물 공급이 시급한 섬들이다.
ㅇ 백령도의 경우 130억원을 들여 정수장을 신설하고, 마라도의 경우에는 6억원을 들여 해수담수화시설을 2기 도입키로 했으며,
ㅇ 조선후기 정약전 선생이 유배되어 자산어보를 지은 흑산도에도 84억원을 지원하여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충무공이 한산대첩을 이끈 한산도에도 28억원을 지원하여 추가로 저수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 그 동안 섬 주민들은 상수도시설이 없어 소규모 우물에 의존하거나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작은 가뭄에도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ㅇ 특히, 지역주민이 수십명에 불과한 작은 섬에 가뭄이 들 경우에는 인근 육지 등에서 물을 운반하여 공급하여야 하나 급수선이 부족하고 운반거리가 멀어 15∼20일에 한번 밖에 식수를 공급받지 못했다.
■ 이처럼 섬에 수돗물 공급이 저조했던 이유는 섬 지역에는 수자원확보를 위한 저수지 입지가능지역이 적고, 지하수를 개발하더라도 염분이 많아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수도시설 건설비가 육지에 비해 30% 이상 높게 소요되어 상수도 시설투자가 지연되고 있었기 때문으로, 이러한 섬지역에 수돗물 공급시설 확대사업으로 식수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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