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부터 3일간 서귀포시 풍림콘도에서 기술발표 및 전시회 가져
- 발표회에는 지자체, 환경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 참석예정
■ 신기술 활용증진을 위한 종합토론과 기술상담 실시
환경관리공단은 2001년 11월 1일부터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풍림
콘도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환경산업체 임직원 및 환경기술 개발
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개발 최신기술에 대한 기술동향과 정보교
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환경신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에는 정동수 환경부차관을 비롯하여 우근민 제주지사, 이
석현 환경 관리공단이사장, 지자체의 환경담당 공무원,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자, 환경산업체 및 환경기술개발 연구기관의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발표회는 환경기술발표는 물론이고 판넬전시, 환경기초시설의 견
학, 참석자간 종합토론 및 기술수요자와 기술개발자간 상담을 위한 상
담실 설치·운영 등 다각적인 기술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
이다.
발표기술은 환경신기술로 지정된 기술 26건을 포함하여 지난 8.10
부터 9.15일까지 인터넷 홍보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발표회 참여를 신
청한 기업 신청기술 86건 등 112건의 기술이 발표를 하게 되며,
- 분야별로는 수처리분야 58건, 대기분야 24건, 폐기물분야 30건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표기술 중에는 지난 '9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G-7 환경공학개발기술 10건과 '98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지
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개발한 기술 5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발표기술의 주요내용으로는 적조 및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인 질소
·인을 처리하는 하수고도처리기술, 하수처리장 악취저감기술, 음식물
쓰레기 유효자원화 또는 재활용기술, 비위생 매립지 복원기술 등으
로 국내 환경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발표장에는 53개 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기
술을 홍보하고, 관심있는 기술에 대한 기술상담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
표회장내 별도의 기술상담실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신기술을
적용한 환경 기초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생생한 체험
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개발자 및 수요자와 함께 신기술 보급 촉진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회도 열어 신기술 활용증진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여 개발한 기술의 보급촉진을 위한 심도있
는 의견교환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환경신기술지정기술은 정부가 환경기술평가제도
를 통하여 검증한 기술로서, 환경기초시설의 입찰시 현장 적용실적 인
정 및 가점 부여, 벤처기업 등록시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등 외국으로 환경기술을 수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가적으로는 환경보전과 환경산업을 육성하는 데 일
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환경부에서는 '97년12월부터 환경신기술지정제도를 도입·
시행 중으로 2001년 10월말 현재, 39건의 기술이 환경신기술로 지정
을 받았으며, 2001.8월말 기준으로 16건의 신기술이 93개 현장(공사금
액 약 2,010억원)에 적용되는 등 기술개발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환영
을 받는 제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우리공단은 현재 시행중인 환경기술평가의 내실화 및 개발된 신기
술의 보급 촉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참고로본 발표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우리공단
(www.emc.or.kr) 또
는 환경부(www.me.g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처 : 환경관리공단 기술평가팀(☎ 02-5190-167∼9)
환경부 환경기술과(☎ 02-504-9241, 507-6290)
참고자료 1. 제2회 환경신기술발표회 개최계획
2. 환경신기술 발표내역
3. 우수 환경기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