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daegu/images/common/sub_685.png)
![](/daegu/images/common/mob_sub_685.png)
- 기관소개
- 청장소개
- 연설문/서한
연설문/서한
- [칼럼]환경의 날을 맞으며[교통방송, 03.5.30]
-
- 등록자명 : 관리자
- 조회수 : 2,399
- 등록일자 : 2003.06.10
- 담당부서 : 기획과
-
6월 5일은 ‘제8회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
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에서 『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
기 위하여 「UN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선포한 이래 매년 한 주제를 설정하
여 세계 각국이 이날을 기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여덟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거리행진
환경콘서트 재활용 운동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도 6월
을 환경의 달로 정하여 온 국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
전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의 이익을 위하여 자연환경시스템을 파괴하고 지
구환경과 우리가 살고있는 삶의 터를 황폐화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에 와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파괴는
곧 인간의 파멸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
기 위한 노력을 지구촌 곳곳에서 기울여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만 아직 가야 할 길은 멉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사회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미래세대는 우리 현세대처럼 삶
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면서 지속가능하고 건전하게 발전하는 사회
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습니다.
환경을 포기하면서 얻을수 있는 개발은 이제는 배척되어야 합니다. 하
나를 얻기 위하여 하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살 수 있
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에게 위기로 다가온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인류와 우리 후손의 영속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고 우
리 지역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부터 조그만 것부터 실천하는 환경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노
력해 나갑시다.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