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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0330][UNEP특별총회 개막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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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183
    • 등록일자 : 2004.03.29
  • 지구촌의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UNEP(유엔환경개발계획)제8차 특별총회가 열린 제주 국제컨센션센터(ICC)에는 클라우스 퇴퍼 UNEP(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등 환경관련 유명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또 140여개국 정부 대표단 등 총 1천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만큼 행사장 주변에 삼엄한 보안경비망이 구축됐다.

    ○··· 개막식에서 취재진의 이목이 집중된 인물은 독일 환경부 장관 재직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의 환경정책을 정착시키고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협약을 주도한 클라우스 퇴퍼 UNEP사무총장.

    최근 UNEP관련 행사에서 청중들에게 "아내에게 제주도에 여자가 많다는 것을 말했으면 이 곳에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넬 정도로 유머감각이 뛰어난 퇴퍼 사무총장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개막식에 임했다.

    ○···이번 총회는 유엔 산하기구의 회의인 만큼 이중, 삼중의 철저한 보안경비속에서 진행됐다.

    차량 출입시 경찰들이 폭발물 탐지기를 이용해 철저한 검색을 벌였으며 회의장 출입구에는 X-선 투시기, 금속탐지기가 대거 설치돼 공항 검색대를 방불케했다.

    이와 함께 곳곳에 한국 경찰 뿐 아니라 UNEP 소속 경찰들이 배치됐으며 이들은 제복을 입고 각국의 정부관계자들을 직접 경호하기도 했다.

    경찰은 참가자 신변보호를 위한 특별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테러 발생가능성에 대비 공항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경비를 강화중이다.

    ○··· 우근민 제주지사는 UNEP특별총회를 제주도가 리조트형 컨벤션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번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 지사는 특히 지난해 3월 개관한 ICC의 최신식 시설은 국제회의 개최장소로서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제주를 동북아의 리조트형 컨벤션 산업 중심지로 이끌어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 지사는 또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아름다운 제주도의 전세계적인 홍보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귀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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