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동아0401]한중일 황사통합측정망 만든다
    • 등록자명 :
    • 조회수 : 1,135
    • 등록일자 : 2004.04.01
  • 황사(黃砂)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중일 등 동북아시아 국가 간에 황사 통합측정망이 만들어진다.

    UNEP는 31일 제주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UNEP특별총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 폐막식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황사대책을 발표했다.

    UNEP는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 황사 피해 지역을 ''특별관심지역''(Special geographic focus area)으로 지정했다. UNEP는 황사피해국들의 미세먼지, 농도측정치 등을 통합 측정 관리하는 정보망을 만들어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과 조기경보체계 구축, 국가간 정보공유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UNEP는 이와 함께 폐막식에서 회원국들에 2005년까지 국가 차원의 수자원 통합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수자원 통합관리와 생태계를 고려한 유역관리체계 확립 △물 위생서비스 증진 △물 문제로 인한 빈곤과 보건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세계 각국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UNEP는 다음 달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지속발전위원회(CSD)에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고 세계 각국의 약속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개발도상국들의 폐기물처리를 위한 기술이전 및 재정마련 방안과, UNEP 이사국 중심의 지구환경정책 결정 체제를 UN 전회원국 참여시스템으로 바꾸는 문제는 일부 선진국의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제주=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 목록
  • 이전글
    [한국0401]동북아 통합 황사측정망 구축
    다음글
    [조선0401]東北亞에 황사 경보망 구축키로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