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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1121]전국민 1.2%만 "수돗물 그냥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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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01
- 등록일자 : 20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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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은 전국민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는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선전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믿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식수로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77.8%)은 많지만 대부분 끓여 먹거나(40.8%) 정수기로 걸러 먹는 것(33.1%)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돈을 주고 생수를 사먹는 사람들은 열명 중 한명 정도(9.9%)였으며, 집 근처에서 약수물을 떠서 먹거나(6.6%) 우물 등 지하수를 먹는 사람(5.7%)도 적지 않았다.
수돗물 가격에 대해선 국민의 절반 이상(50.8%)이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싸다는 응답이 29.7%였다. 그러나 전문가 1백명을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싸다는 의견(80.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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