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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0218]야생동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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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 조회수 : 1,515
- 등록일자 : 200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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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4-02-18
◀ANC▶
지속적인 밀렵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렵도구를 이용한
야생동물 잡기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동 천등산에서는 어제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야생동물 보호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송곳니를 드러낸 야생 멧돼지가
빠른 속력으로 가파른 산을 질주합니다.
상대를 가지지 않고 덤벼드는 사나운 멧돼지도 올무에 걸려들면 꼼짝없이 잡히게 됩니다.
밀렵감시단과 함께 산을 오른지 얼마되지 않아 멧돼지 올무가 발견됩니다.
산 하부 물웅덩이로 통하는 길목에 설치돼
이곳을 지나는 멧돼지는 십중팔구
걸려들게 돼 있습니다.
◀SYN▶감시단
...설명...이렇게 잡혀
바로 옆 두갈래로 나눠진 좁은 길목엔
날카로운 덫이 가랑잎에 묻혀 있습니다.
EFFECT:나무 부러지는 장면
(S/U)일명 디딜포라고 불리는 이 엽구는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천등산 일원에서 펴진 야생동물 보호행사에선 20여개의 불법엽구가 수거되고 덫에 걸려 다리가 부러진 너구리 한마리도 구조됐습니다.
길게는 1년 넘게 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등은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갔습니다.
◀INT▶보호협회
구조돼 오는 일 없이 잘 적응해 살았으면
대구지방환경청과 군부대등 2백여명의
참가자들은 고구마와 옥수수 700kg을
계곡 곳곳에 뿌려둬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도 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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