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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신년사
    • 등록자명 : 최중은
    • 조회수 : 106
    • 등록일자 : 2024.01.04
  • 낙동강청 환경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환경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낙동강청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많은 강수로 인해 내성천 등 일부지역에 홍수피해가 있었으나, 여러분 노력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먼저 통합허가사업장의 안정적인 관리와 개발 사업의 친환경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균형있게 추진하였으며,
    국내 최초의 낙동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벨프스 플러스, IoT를 활용한 화학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소규모사업장 오염관리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오염저감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환경가족 여러분!

    2024년은 환경처에서 환경부로 승격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환경부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현저히 발전하였으며, 그만큼 국민이 환경부에 기대하는 역할과 책임 역시 막대합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①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환경정책,
    ②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환경정책,
    ③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서비스,
    ④기후변화 시대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탄소중립·순환경제 사회 선도,
    ⑤국내·외 녹색산업 확대와 기반을 구축하는 2024년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올해 우리 청이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환경부 정책 방향이 지역 현장에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행정에 매진하여 취수원 다변화와 같은 지역 간 갈등, 획일적인 환경규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환경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 내 새로 승격된 국가하천과 홍수취약지역을 꼼꼼히 살펴 홍수를 예방하고,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점검-기술지원 병행을 통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청이 갈등 조정의 중재자로서 지역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관내에는 대저대교, 소각·매립장 설치 반대로 인한 지역 현안이 산재해 있고,
    이로 인한 지자체, 기업과 시민단체의 갈등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환경청이 중재자로서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낙동강청 환경가족 여러분!

    올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국민의 관점에서 안전, 생명, 민생에 중점을 두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는 환경청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올 한 해 다 같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다 같이 박수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4. 1. 3.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최 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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