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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지역 물장군 방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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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유역계획과
- 조회수 : 632
- 등록일자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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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아산지역에 멸종위기종Ⅱ급 물장군 70마리 2차 방사
- ‘22년 관계기관 협약체결 후 1차 방사 결과, 월동 마치고 산란하도록 유도한 결과 산란이 확인되어 복원사업 성공적, 금번 2차 방사 추진하여 생물다양성 증진 박차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6월 22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584번지 소재 ‘동화리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물장군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아산지역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서식지가 파괴되어 어느 지역보다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 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작년 7월 25일 ‘아산지역 멸종위기종(물장군) 살리기 사업’으로 4개 기관 및 주민*이 협약을 체결하였다.
*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지역주민
○ 협약에 따라 ‘22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9천만원이 소요되며, 사업비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지원한다.
□ ’22년 9월 70마리를 방사하여 월동을 마치고 산란하도록 유도한 결과, ‘23년 6월 모니터링 시 산란이 확인되어 금번 복원사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금번에 방사하는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584번지 습지는 △5개의 크고 작은 계단식 습지·습원과 △수초에 알을 낳는 습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산란목(부들, 창포, 연꽃 등)과 △먹이가 되는 수생생물(올챙이, 개구리, 도룡농, 미꾸라지 등)이 풍족하며 △서식을 방해할 광원이 거의 없어 물장군 방사의 최적지이다.
□ 금번 행사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방사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도의 서식지 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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