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지영)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에 따라 무계획적이고 산발적인 토취장 개발로 인해 광양만 일대 주요 생태축이 단절되어 환경훼손이 심각하고, 소규모 난개발 이후 생태복원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주변환경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며,

□ 향후 광양만 매립공사에 필요한 토사의 수요(향후 약 3,000만㎥)에 따라 환경파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광양만 일대의 토석 공급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의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현 시점에서 통합적인 토취장 개발계획 수립이 요구됨에 따라 광양시에 이러한 토취장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토록 조치하였다. 

   - 광양항 전체의 토사 공급 수요를 예측하여 토취장을 밀집화하고 타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여 광양만 일대의 전반의 토취장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수립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함

   - 이렇게 할 때 환경관리도 통합적이고 효과적이며 환경훼손 및 환경영향의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임

□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토취장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사전환경성검토 규모(50,000㎡이상) 미만의 허가는 지양토록 하고, 향후 토사공급 수요를 예측하여 타 지역의 개발의 억제를 필수조건으로 집중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토취가능지역을 선정하여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붙임 : 토석채취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