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담당 군장병에 대한 현장실무교육 및 그린투어 실시

 Ｏ 영산강환경관리청(청장 : 이인수)은 2002. 4. 24 ~ 26일까지(3일간) 육군 31사단 및 산하부대의 군수장교와 환경담당관(병) 9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자연생태계 우수지역 견학, 환경오염물질 처리과정과 폐수처리장 운전요령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군이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Ｏ 첫날인 4.24(수)은 북구 일곡동 소재 오비맥주(주) 광주공장에서 폐기물 및 토양오염원 관리, 야생조수 및 자연생태계 보호 등 환경교육과 함께 오·폐수처리장의 운전요령에 대한 교육을 갖고,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환경관리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Ｏ 둘째날인 4.25(목)에는 수려한 자연생태계 보유지역인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군 관계자 및 장병들에게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군 주둔지역 또는 시설지역이 군사작전에 의해 자연이 훼손되고 토양이 크게 오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자연자원 보전을 위한 군의 역할을 제시하는 등 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Ｏ 마지막날인 4.26(금)에는 광주시하수처리장과 광주음식물사료화공장을 방문하여 물 아껴쓰기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군이 선도적인 역활을 하여줄 것과, 환경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가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Ｏ 앞으로도 영산강환경관리청은 군이 국토방위와 함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 실시와 함께 군·관환경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 세부일정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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