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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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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멸종위기종 현황
    • 등록자명 : 이철성
    • 조회수 : 1,120
    • 등록일자 : 2017.11.23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d
    전주천(출처 : 전주시 홈페이지)


    전주시
     

    노령산맥과 만경평야의 경계부에 위치하여, 시의 남쪽에는 북동∼남서방향으로 모악산(母岳山, 794m)·고덕산(高德山, 603m)·묵방산(520m) 등의 노령산맥에 속하는 산지가 완주군과 경계를 이룬다. 시내에는 기린봉(麒麟峰, 306m)·남고산(南固山, 273m)·완산칠봉(完山七峰, 163m)·다가산(多佳山)·홍산(洪山, 216m)·천잠산(天蠶山, 153m)·남고산(南固山, 273m)·건지산(乾止山) 등의 구릉지가 발달해 있다.

    시가지는 시의 남동쪽에 있는 기린봉·남고산·완산칠봉·다가산 등의 구릉지에 둘러싸인 전주천의 충적평야에서 시작하여 전주천 유역을 따라 북서쪽으로 점차 발달하였다. 기반암은 편마상화감암이 넓게 분포하며 대부분 지역은 풍화·침식되어 낮은 지대를 이루지만 남쪽에서 모악산·고덕산 등의 산지를 이루기도 한다.

    남동쪽의 기린봉 주변 산지는 전주통으로 불리는 변성퇴적암인데, 승암산(僧巖山)에서 고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규암이 노출되어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중앙의 홍산과 가련산 일대에는 석회암 등으로 이루어진 옥천층군의 변성퇴적암이 일부 분포하고 있다. 서부와 북부에는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 넓게 분포하며, 이는 변성퇴적암의 분포지역보다 고도가 낮다.

    만경강 본류는 북쪽에서, 소양천은 동쪽에서 각각 완주군과 경계를 이룬다. 시의 중앙에는 만경강의 지류인 전주천과 삼천천(三川川)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류하고 있다. 시가지의 중앙을 흐르는 전주천은 완주군 상관면과 임실군 관촌면의 경계인 슬치(瑟峙)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른다.

    그리고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새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삼천천과 서신동에서 합류하여 추천(楸川)을 이룬 다음 삼례읍에서 만경강과 합류한다. 전주천과 삼천천의 충적평야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면서 점차 넓어지다가 만경강 유역의 만경평야에 이어진다.

    기후는 남부내륙형 기후구에 속한다. 연평균기온 13°C, 1월 평균기온 -0.3°C, 8월 평균기온 27°C이며, 연강수량은 1,300㎜ 내외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주시

     포유류

    D
     Ⅰ급 수달(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수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 몸무게 5~14kg이다. 털색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둥글고 코도 둥글다. 입 주변에 더듬이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 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출입구는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형태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이다.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생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 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물속에서의 행동은 빠르지만 다리가 짧아서 땅 위에서의 동작은 느리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물속으로 잠수한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산다.

    위협요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것이 필요하고, 서식지내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할 때에는 동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공사기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멸종에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포유류

    d
     Ⅱ급 삵

     

    학 명 : Prionailurus bengalensis Kerr, 179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삵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산다. 가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작은 설치류, 야생 조류를 습격하고 청설모, 산토끼, 어린 노루, 들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5월에 나무 빈 구멍에 새끼를 2~3마리 낳는다.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살쾡이라고도 한다.

    형태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살며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생태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살며, 연한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해설
    1954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산간 계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6·25 이후 강력한 "프라톨"과 같은 살서제를 무제한 사용한 결과 제2차적 피해로 말미암아 삵과 여우는 멸종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사육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큰 산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한다.

    위협요인
    서식지를 중심으로 로드킬이나 밀렵에 의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에 기초를 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조류

     d
    Ⅱ급 긴꼬리딱새

     

    학 명 : Terpsiphone atrocaudata (Eyton, 183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참새목 >> 까치딱새과 >> 삼광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 철새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이 있다. 수컷은 긴 꼬리가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 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교적 흔한 편이며, 경기도 지역까지 도래하여 번식하나 번식 밀도는 남부지방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번식지에는 5월에 도착하며 번식이 끝난 후 월동지로 이동하는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8~9월에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제주도, 진도, 거제도 등 한반도 전역에 드물지 않게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을 갖고 있다. 수컷은 긴 꼬리를 갖고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생태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인공 조림지, 잡목림, 낙엽활엽수림에 서식한다. 물이 있는 저지대나 계곡이 있는 활엽수림 지역을 선호한다.

    해설
    희귀한 여름철새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로 남부 도서지역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겨울에는 중국 동부와 타이완을 거쳐 중국 남부,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제주도, 거제도, 함평군 등 활엽수림이 분포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번식한다.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원, 1981), 최근에는 제주, 경상남도 거제도,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도래해 번식하고 있다.
    2004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8개체, 2005년 금오도, 2006년 진안군에서 1개체, 2008년 부산, 진해지역에서 5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도래 개체수는 50개체 정도로 추정되지만, 정밀조사가 수행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홍도에서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으며, 2009년 제주도에 12쌍, 함평에 1쌍이 번식한 기록이 있다(환경부 2005~2008; 김 등 2010).
    최근에 국제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멸종위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제한적으로 번식지가 확인되고 있다. 골프장 건설, 도로개설 등 인위적 또는 자연적 요인 등에 의해 서식지가 훼손되어 우리나라에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A1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류

    d
     Ⅱ급 붉은배새매

     

    학 명 :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다.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새의 눈은 노란색이다.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이다. 유사종인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이 종과 구별된다. 유사종인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라 이 종과 구별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형태
    SV/c L ♂ 30cm ♀ 33cm.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
    수컷: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 눈은 노란색.
    어린새: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
    유사종: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다.

    생태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하한다. 산란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의 나무줄기 중추부 가지에 둥지를 튼다. 알은 한배에 평균 4.1개,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먹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먹이인 개구리 등이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서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류

    d
     Ⅱ급 새매

     

    학 명 :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앞이마와 눈썹선이 회백색, 정수리부터 위꼬리덮깃까지의 몸 윗면은 어두운 회색, 턱 밑과 멱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그 이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녹슨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검고, 다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구릉지, 농경지, 약간 높은 산지나 평야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온대에서 아한대 지역에 걸쳐 널리 번식한다. 둥지는 침엽수 높은 가지에 만든다. 산란기는 5월경이다. 알은 4-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조류와 쥐, 다람쥐 등이다.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서북부, 한국에 분포한다. CITES협약 대상종이며,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선이 지나간다.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며, 턱 밑과 턱 아래 부위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원 1981).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하는 때도 있다. 5월경 알 4-5개를 낳는다. 알은 옅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32-34일, 육추 기간은 24-30일이다. 소형 조류나 작은 곤충, 쥐 등을 먹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나, 번식기 이외에는 산림, 평지, 도시 인근 농경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최근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농경지 감소로 인한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00년대까지 번식기에 관찰된 기록이 없으며, 2000년대 들어 번식기에 관찰기록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검토가 요구된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새호리기

     

    학 명 : Falco subbute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33.5-35cm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 때 날개는 가늘고 길며 날개 아랫면에 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개활지의 숲, 농경지, 도시의 공원 등에서 서식하고, 까치나 다른 맹금류의 빈 둥지를 번식장소로 이용한다. 5-8월에 번식하며,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주로 먹고살지만 번식기에는 소형 조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무르, 우수리, 캄차카, 몽골, 이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 가는 띠가 있으며, 눈 아래, 귀깃 윗부분,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밑, 턱 아래 부위, 목옆은 황백색이며, 가슴, 배, 옆구리는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 도는 녹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평지의 작은 숲에 서식한다. 끝이 뾰족한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날아가고,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 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작은 새를 습격할 때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해 잡는다. 둥지는 직접 만들지 않고,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2-3개 낳아 28일 동안 품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대,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이 등 2000).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지만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한다. 최근에 강원도 홍천, 충청남도 이사리 등 곳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원 1981). 조사 자료가 부족해 확인된 둥지는 많지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요인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나 도시의 산림 및 까치의 빈 둥지, 빌딩에서도 번식하는 종으로 번식기에 인간에 의한 까치 둥지 소실 등 인간의 간섭에 위협받고 있다.

     조류

    d
     Ⅱ급 잿빛개구리매

     

    학 명 : Circus cyaneus (Linnaeus, 1766)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개구리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도래하는 흔하지 않은 통과철새이며,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이다.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유럽, 북아시아에서 캄차카 반도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중동부에서 번식하고 북서 아프리카, 아시아 남부, 중국 동남부 및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서 월동한다.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서 산다.

    형태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생태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 영소한다. 한배알수는 먹이의 이용가능성에 따라 다르며 통상 3~6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 주변이나 농경지, 갈대밭 등지에서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날 때는 날개를 위로 올려 V자 모양을 이루며 농경지, 간척지, 갈대밭 등 개활지 인근을 낮게 비행하며 먹이를 찾는다. 설치류, 곤충, 소형 조류 등을 먹는다. 많은 수가 관찰되지는 않으나 비교적 관찰 빈도가 높은 편이다. 주로 해안과 인접한 농경지, 간척지, 하구, 하천 등지에서 관찰되며 간헐적으로 내륙지역에서도 관찰된다.
    북반구의 늪지대, 습지, 이탄습지, 해안습지의 지면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번식지에 대한 기록은 보고되지 않았다(김 2010).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로, 많은 개체는 아니나 매년 꾸준한 수가 관찰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매년 26~48개체가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당진의 간척지, 서산 천수만, 시화호, 동진강 하구, 해남, 천수만 등 해안지역과 강 하구, 간척지를 중심으로 1~5개체가 매년 관찰되고 있다. 낙동강의 경우 2009년 하류지역에서 9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울진, 삼척, 강릉, 양양 등 동해안과 양평, 괴산, 영월, 양구 등 내륙지방에서도 간헐적으로 1~2개체가 관찰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 2007a;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b; 문화재청 2006; 문화재청 2007; 환경부 2000~2009; 환경부 2000~2010).
    전 세계적으로 약 1,300,000개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역별 개체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del Hoya et al. 1994).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3~6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CITES 부속서 Ⅱ에 포함되어 있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LC
    IUCN 분류군 위협 범위 평가 기준 및 국내 서식현황 적용 결과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

    d
     Ⅱ급 흰목물떼새

     

    학 명 : Charadrius placidus Gray & Gray, 1863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물떼새과 >> 물떼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다. 몸길이는 19~21cm다. 꼬마물떼새보다 긴 부리와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와 가슴에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멱과 목,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날개윗면과 등은 갈색이다. 눈의 뒤쪽으로 흰색의 점이 있다. 주로 자갈이 많은 강가에서 번식하며, 땅 위에 오목하게 파서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번식기는 3~7월이며, 알은 대개 3~4개를 낳는다. 하천가를 거니면서 곤충류나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동남부지방 및 동남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19~21cm. 꼬마물떼새보다 긴 부리와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와 가슴에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멱과 목,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날개윗면과 등은 갈색이다. 눈의 뒤쪽으로 흰색의 점이 있다.

    생태
    주로 자갈이 많은 강가에서 번식하며, 땅 위에 오목하게 파서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번식기는 3~7월이며, 알은 대개 3~4개를 낳는다. 하천가에서 걸어다니면서 곤충류나 무척추동물을 잡아 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주로 돌과 자갈이 있는 강에 서식하며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의 국내 전 지역에서 확인된 바 있다.

    해설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는 흰색이며 굵은 검은색 가로띠가 있어서 머리꼭대기와 경계를 이룬다. 하천과 냇가의 자갈밭, 논, 산지의 물가, 하구의 삼각지, 해안의 모래밭 등에 서식하는 텃새다. 주요 서식지인 하천 등의 개발과 연안갯벌 등의 매립으로 인해 서식지 축소가 불가피하며, 매년 관찰되는 개체수의 변동이 크고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2002년 대전의 대전천에서 첫 번식기록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 전국의 일부 하천지역에서 소수가 번식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2007년 중랑천, 팔당호에서 1개체씩, 임진강에서 5개체, 충주호 8개체, 장항해안 1개체, 함평 대동댐 5개체, 부산-울산해안 3개체, 포항-영덕해안, 4개체로 총 28개체가 확인되었으며, 2008년 연천에서 1개체, 팔당호 1개체, 북한강 6개체, 충주호 10개체, 장항해안 1개체, 미호천 1개체, 금강 하류 4개체, 보성만 2개체, 금호강 1개체, 부산-울산해안 5개체로 총 32개체, 2009년 중랑천에서 1개체, 충주호 9개체, 미호천과 금강 상류에서 각 1개체, 순천만 1개체, 낙동강 2개체, 부산-울산해안 2개체, 형산강 2개체, 포항-영덕해안 1개체, 남대천 1개체로 총 25개체, 2010년 남한강에서 3개체, 섬강 2개체, 대청호 1개체, 충주호 10개체, 미호천 2개체, 금강상류 1개체, 경천저수지 1개체, 황강에서 12개체, 평해-울진해안 1개체, 삼척-강릉 2개체, 간성-대진해안에서 1개체로 총 36개체가 확인되었다(환경부 2007-2010).
    약 10,000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Wetlands International 2002).
    주 서식지가 돌과 자갈, 모래가 있는 강으로 하천 공사와 강변의 모래톱 소실로 번식지 및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집단의 규모는 약 10,000개체로 동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특정종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D(1)
    주요 서식지인 하천의 개발과 연안갯벌 등의 매립 등으로 인해 서식지 축소가 불가피하며, 매년 관찰되는 개체수의 변동이 크고 안정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주 서식지가 돌과 자갈, 모래가 있는 강으로 하천 공사와 강변의 모래톱 소실로 번식지 및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금개구리

     

    학 명 : Pelophylax chosenicus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의 크기는 참개구리와 거의 같으며, 성체가 되면 60mm 내외가 된다.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위 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 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면의 반문은 일반적으로 참개구리에 비하여 밝은 연녹색이며 등면에는 중앙선이 없고 양쪽 등옆에만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이 있어 참개구리와 구별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5~10월에 활동하며 주로 습지와 논의 수로에 서식한다.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한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나 논 근처 둠벙에 산란한다. 최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의 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윗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생태
    10월에서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하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난 논 근처 둔벙에 산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이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개구리(R.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취급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Shannon(1956)에 의해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으며, 이후 형태, 유전자, 구애음성 및 번식기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재확인되었다(Yang et al. 1988).한국 고유종이다.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 서식지가 저수지나 하천 웅덩이로 황소개구리와 겹쳐 기존에 알려졌던 많은 서식지에서 사라지고 있다(김과 송 2010; 라 2010).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v)
    출현지점 20개소 이하, 점유 면적이 2000km²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가 지속적인 하락 양상을 보여,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IUCN에서도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서·파충류

    d
     Ⅱ급 맹꽁이

     

    학 명 :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 맹꽁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남한의 중서부 지역과 추자도, 제주도에서의 서식이 보고되어 오다가, 최근에 전라도의 완주, 광주, 영암 지역과 경상도의 상주, 안동, 경주, 창원 등에 있는 일부 습지에서 그 서식이 추가 확인되었으며 부산 을숙도에서도 이 종의 서식이 보고되었다.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생태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그린벨트 주변의 습지인 관계로 서식지 대부분이 커다란 개발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서식지가 감소했다.

    해설
    전국에 분포하며, 산란기인 5~7월 사이에 가뭄 또는 단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란시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습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등도 중요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전주물꼬리풀

     

    학 명 : Dysophylla yatabeana Makino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아강 >> 꿀풀목 >> 꿀풀과 >> 물꼬리풀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습지와 논밭에서 드물게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50cm 정도로 자란다. 땅속줄기는 가늘고 길게 발달한다. 줄기는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곧게 자라며 마디에만 털이 있다. 잎은 보통 4장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선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3~7cm, 너비 2~5mm이다. 잎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의 기부에 잔털이 다소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원줄기 끝의 원주상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자루가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로서 그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분과로 난형, 검은 갈색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전주, 제주도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물꼬리풀에 비해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가 있고, 잎은 3~4장씩 돌려나며, 꽃이삭이 넓고 수술대에 긴 털이 밀생하므로 구별된다.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한다. 관상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형태
    여러해살이풀로 땅속줄기는 가늘고 길게 발달한다. 줄기는 아래쪽이 밑으로 뻗고, 마디에 털이 나며, 높이 30~50cm다. 잎은 4장이 돌려나며, 선형, 길이 3~7cm, 폭 0.2~0.7cm,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에 달리며, 붉은색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습지

    위협요인
    전북과 제주에서 생육한다고 보고되었으나 전북에서는 개체군이 소멸되었고, 제주 개체군만 생존하고 있다. 자생지인 습지 매립, 환경오염 등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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