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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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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멸종위기종 현황
    • 등록자명 : 이철성
    • 조회수 : 1,006
    • 등록일자 : 2017.11.23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d
    미륵사지 전경(출처 : 익산시 홈페이지)


    익산시
     

    시의 동쪽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구릉과 충적평야가 넓게 발달해 있다. 동부의 여산면·금마면에는 옥천계의 변성퇴적암류가 분포해 노령산맥의 지맥인 천호산(天壺山, 500m)·미륵산(彌勒山, 430m) 등의 산지를 이루면서 동쪽의 완주군으로 연결된다.

    천호산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 사면에는 석회석광산과 석회동굴인 천호동굴이 있다. 이 변성퇴적암류에 접경해 여산면·금마면·왕궁면 등에는 중생대 쥐라기의 편마상화강암이 분포한다.

    이상의 편마상화강암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 대부분은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상화강암과 대보화강암의 분포지는 대체로 해발고도 50m 미만의 낮고 평탄한 구릉지를 이룬다. 이들 구릉지는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된 화강암이 심층풍화를 받은 뒤 침식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이를 모재로 한 적황색토양이 발달해 있다.

    북서부 금강 연안에는 규암·편마암 등의 변성암류가 대보화강암에 접경해 용안면·웅포면·성당면·함라면 등에 분포하며, 함라산(咸羅山, 241m) 등 1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가 된다. 이 산지는 금강과 만경강의 북서쪽 분수계가 된다.

    충적층은 남부의 만경강 연안인 목천동·동산동·신흥동·춘포면·오산면 등과 북부의 금강과 그 지류의 연안인 망성면·용동면·용안면·웅포면의 저지에 분포한다. 이들 충적층은 빙하기에 해수준이 낮아져 깊게 팬 골짜기를 후빙기에 만경강과 금강이 매적해 형성된 것이다. 이 충적층과 낮고 평탄한 구릉지는 만경평야의 핵심을 이룬다.

    금강은 북서쪽에서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어랑천·여산천·용안천·함열천 등의 지류가 대체로 미륵산을 경계로 시의 중앙에서 만경강과 분수계를 이루며 북쪽으로 흐른다. 만경강은 남쪽에서 전주시·김제시와 경계를 이루며, 탑천·익산천·왕궁천 등의 지류가 흐른다.

    금강과 만경강은 경사가 매우 낮아 조석의 영향을 받는 감조구간이 긴 하천으로 시의 곳곳에 조수의 영향을 받았던 흔적이 나타난다. 따라서 하천수를 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웠으나, 오늘날은 두 하천의 지류에 제수문을 설치해 역류를 막고 그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기후는 남부 서안형 기후구에 속한다. 연평균기온 13℃, 1월 평균기온 -1.0℃, 8월 평균기온 27℃이며, 연강수량은 1,300㎜이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익산시

     포유류

     d
    Ⅰ급 수달(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수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 몸무게 5~14kg이다. 털색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둥글고 코도 둥글다. 입 주변에 더듬이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 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출입구는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형태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이다.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생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 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물속에서의 행동은 빠르지만 다리가 짧아서 땅 위에서의 동작은 느리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물속으로 잠수한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산다.

    위협요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것이 필요하고, 서식지내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할 때에는 동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공사기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멸종에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포유류

    d
     Ⅱ급 삵

     

    학 명 : Prionailurus bengalensis Kerr, 179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삵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산다. 가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작은 설치류, 야생 조류를 습격하고 청설모, 산토끼, 어린 노루, 들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5월에 나무 빈 구멍에 새끼를 2~3마리 낳는다.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살쾡이라고도 한다.

    형태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살며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생태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살며, 연한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해설
    1954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산간 계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6·25 이후 강력한 "프라톨"과 같은 살서제를 무제한 사용한 결과 제2차적 피해로 말미암아 삵과 여우는 멸종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사육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큰 산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한다.

    위협요인
    서식지를 중심으로 로드킬이나 밀렵에 의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에 기초를 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조류

    d
     Ⅰ급 흰꼬리수리

     

    학 명 : Haliaeetus albicill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흰꼬리수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겨울철새로 드물다. 몸길이는 69~92cm이며, 날개 편 길이는 200~245cm이다. 꼬리는 흰색, 부리는 노란색이지만 어린 새는 흑갈색으로 차이가 있다. 담수와 염수 습지에 서식하고, 어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먹이를 잡아먹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어류를 주로 먹는다. 습지 부근의 절벽이나 나무에서 번식하며, 알을 보통 2개 낳고, 포란기간은 약 38일, 육추기간은 70~90일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대부분이 러시아 지역에 서식하는데 최대 5,000~7,000쌍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럽에 약 3,000쌍의 번식 집단이 보고되어 있다. 아시아 지역의 현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일본에 20쌍, 터키에 15~25쌍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형태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머리는 황갈색이고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엷다. 꼬리는 둥근 마름모꼴로 흰색을 띤다. 부리와 다리는 노란색이다. 날개 앞쪽과 날개 뒤쪽이 거의 평행선을 이루어 밑에서 보면 직사각형이다. 어린 새는 머리는 암갈색으로 가장 어둡고, 몸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이 돌며, 꼬리깃에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 있다. 해안, 소택지, 호수, 하구 등 넓은 수면을 낀 지역을 중심으로 단독으로 생활하며, 때로는 3-4개체 혹은 큰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번식기는 3월 중순에서 5월경까지다. 둥지는 산림 교목의 가지 위에 나뭇가지를 올려 쌓아 만들거나, 해안가 절벽 등지에 만든다. 산란기에는 둥지에 동물의 깃털 등을 깔기도 한다. 한배에 산란 수는 1-4개로 보통 2개이며, 알은 흰색이다. 포란 기간은 38일이며 육추 기간은 70-90일이다. 번식이 끝난 후에는 어린 새와 함께 다니기도 한다. 작은 동물,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을 먹으며, 어류 중 연어와 송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 1981, 문화재청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에서 관찰되나 개체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한강 하구, 임진강 하구, 시화호, 천수만을 비롯해 낙동강 하구, 강릉 남대천 등 해안과 인접한 간척지 및 큰 하천 인근을 선호한다. 내륙지역인 철원평야, 충주, 아산, 안동 등지에서도 관찰되고 있으며 주로 댐호나 큰 물줄기 주변에서 관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종으로 일반적으로 일본 홋카이도 동부, 중국 양자강 하류 및 동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번식지의 경우 1999년 여름 흑산도에서 어른 새 1개체와 새끼 2개체가 발견된 이후 2000년 봄 둥지가 추가로 발견되어 번식이 확인되었다. 발견된 번식지는 지금까지 알려진 흰꼬리수리의 번식지 중 세계 최남단으로 기록되었다(박 2002; 김 2010).

    위협요인
    수역을 낀 개활지를 배경으로 생활하는 종 특성 상, 하천, 해안, 호수, 간척지 및 하구언 등지에 대한 개발행위에서 기인하는 환경변화가 서식처 감소에 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부러시아를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임목생산을 위한 대규모 벌목과, 광물자원 등의 채취를 위해 실시되는 산림개발은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류

    d
     Ⅱ급 뜸부기

     

    학명 : Gallicrex cinerea (J. F. Gmelin, 178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두루미목 >> 뜸부기과 >> 뜸부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40cm, 암컷이 33cm이다. 수컷은 몸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다리는 붉은색이고 번식기에는 이마에 붉은 이마판이 있다. 암컷은 몸이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등과 날개에 암갈색의 반점이 있고, 다리는 연한 녹색이다. 논과 다양한 형태의 습지에 서식하며, 곤충류, 수서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논에서 벼 포기를 모으거나 부근의 풀숲 땅 위에 풀줄기를 모아서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번식기는 6~8월이며, 한배의 산란수는 4~8개이다. 대개 5~6월에 도착하여 부남호, 간월호 인근 논에 서식하다가 10월에 이동한다. 한국,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폭넓게 분포하며, 한국, 중국에는 여름철새로 도래하지만, 동남아시아에는 텃새로 서식한다.

    형태
    수컷의 여름깃은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번식기에는 이마에서 머리꼭대기 위로 별 모양의 붉은 이마판이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 갈색이다. 겨울깃은 암컷과 유사하나 부리가 더 굵고 노란색이며, 암컷은 황갈색이다. 눈은 붉은색이다. 암컷의 몸은 황갈색이며, 등과 날개에는 진한 갈색 반점이 있다. 다리는 연한 녹색이며, 눈은 갈색이다.

    생태
    아침과 저녁에는 벼가 자라고 있는 논과 논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낮에는 주변 물가나 구릉의 풀숲 또는 논 부근의 덤불 속에 숨어 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암컷을 찾기 위해 ‘뜸북, 뜸북’하고 소리를 낸다. 둥지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만들거나 주변의 풀숲에서 풀줄기나 잎을 이용해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6~7월에 번식하며 한배 산란수는 3~5개이고, 알 바탕색은 다양하고 적갈색이나 쥐색 반점이 산재한다. 곤충류, 어류, 양서류, 풀이나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논이나 습지에 서식한다. 과거 전국적으로 도래해 번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번식지로 선호하는 습지의 감소로 현재는 개체수가 급감했고, 일부가 서산 천수만 간월호 인근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설
    과거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름철새였으나 최근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 아침과 저녁에는 벼가 자라고 있는 논과 논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낮에는 주변 물가나 구릉의 풀숲 또는 논 부근의 덤불 속에 숨어 지낸다. 농지 및 하천정비 등을 통한 서식지 파괴가 종의 위협 요인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과거 전국적으로 도래해 번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번식지로 선호하는 습지의 감소로 현재는 개체수가 급감했고, 일부가 서산 천수만 간월호 인근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2000년 강원도 삼척에서 1개체, 2001년 경상남도 함안군 대평늪에서 1개체, 2005년 경기도 파주시 곡릉천에서 3개체, 2006년 충청남도 서산 간월호에서 2개체, 충청남도 당진에서 2개체가 관찰된 기록이 있다. 2008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탈진된 1개체가 구조, 강원도 철원군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며, 2009년 강화군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다. 2007년 이후 충청남도 서산 천수만 일대 간월호 인근 논에서 소수가 번식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전국적인 정밀조사가 수행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으로 파악된 개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각종 개발과 도시화에 따른 논과 습지의 감소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먹이 부족이 가장 큰 요인이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지정·보호한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D(1)
    1960년대 이전에는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해 번식했고 채집기록도 많지만(박 2002), 현재에는 일부 제한된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관찰하기 어려워져 분포역 및 개체수가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과 도시화에 따른 논과 습지의 감소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먹이 부족이 가장 큰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붉은배새매

     

    학 명 :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다.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새의 눈은 노란색이다.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이다. 유사종인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이 종과 구별된다. 유사종인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라 이 종과 구별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형태
    SV/c L ♂ 30cm ♀ 33cm.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
    수컷: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 눈은 노란색.
    어린새: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
    유사종: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다.

    생태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하한다. 산란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의 나무줄기 중추부 가지에 둥지를 튼다. 알은 한배에 평균 4.1개,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먹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먹이인 개구리 등이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서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류

    d
     Ⅱ급 새매

     

    학 명 :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앞이마와 눈썹선이 회백색, 정수리부터 위꼬리덮깃까지의 몸 윗면은 어두운 회색, 턱 밑과 멱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그 이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녹슨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검고, 다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구릉지, 농경지, 약간 높은 산지나 평야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온대에서 아한대 지역에 걸쳐 널리 번식한다. 둥지는 침엽수 높은 가지에 만든다. 산란기는 5월경이다. 알은 4-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조류와 쥐, 다람쥐 등이다.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서북부, 한국에 분포한다. CITES협약 대상종이며,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선이 지나간다.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며, 턱 밑과 턱 아래 부위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원 1981).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하는 때도 있다. 5월경 알 4-5개를 낳는다. 알은 옅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32-34일, 육추 기간은 24-30일이다. 소형 조류나 작은 곤충, 쥐 등을 먹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나, 번식기 이외에는 산림, 평지, 도시 인근 농경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최근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농경지 감소로 인한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00년대까지 번식기에 관찰된 기록이 없으며, 2000년대 들어 번식기에 관찰기록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검토가 요구된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새호리기

     

    학 명 : Falco subbute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33.5-35cm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 때 날개는 가늘고 길며 날개 아랫면에 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개활지의 숲, 농경지, 도시의 공원 등에서 서식하고, 까치나 다른 맹금류의 빈 둥지를 번식장소로 이용한다. 5-8월에 번식하며,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주로 먹고살지만 번식기에는 소형 조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무르, 우수리, 캄차카, 몽골, 이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 가는 띠가 있으며, 눈 아래, 귀깃 윗부분,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밑, 턱 아래 부위, 목옆은 황백색이며, 가슴, 배, 옆구리는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 도는 녹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평지의 작은 숲에 서식한다. 끝이 뾰족한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날아가고,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 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작은 새를 습격할 때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해 잡는다. 둥지는 직접 만들지 않고,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2-3개 낳아 28일 동안 품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대,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이 등 2000).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지만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한다. 최근에 강원도 홍천, 충청남도 이사리 등 곳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원 1981). 조사 자료가 부족해 확인된 둥지는 많지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요인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나 도시의 산림 및 까치의 빈 둥지, 빌딩에서도 번식하는 종으로 번식기에 인간에 의한 까치 둥지 소실 등 인간의 간섭에 위협받고 있다.

     조류

    d
     Ⅱ급 수리부엉이

     

    학 명 : Bubo bub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수리부엉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약 70cm로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산다. 둥지 없이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4~36일이고 새끼의 성장 기간은 35일이다. 천연기념물 제324호이다.

    형태
    Res/sc L 66cm.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바위나 나무 위에 직립 자세로 앉는다. 둥지 안의 어린새는 눈이 노란색이다.
    소리: ‘포-, 호-’ 또는 ‘푸-, 호-’ 소리를 반복한다.

    생태
    산림만으로 이루어진 산지보다는 개활지가 인접한 암벽지대나 바위산을 선호한다.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도 활동한다. 둥지를 만들지 않고 암벽의 선반처럼 생긴 곳, 바위의 평평한 곳, 바위틈 사이를 이용해 산란한다. 한 번에 알을 2~3개 낳으며, 알 색깔은 흰색이다. 포란 기간은 34~36일이며, 암컷이 포란을 전담하고, 수컷은 포란하고 있는 암컷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먹이는 쥐, 두더지, 토끼, 개구리, 뱀, 비둘기, 꿩 등을 먹는다(원 1981, 1996; 이 등 2000; 최 등 2007; 이와 이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저지대에서 고지대 바위산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절벽 등지에 서식하며, 비교적 산림과 개활지에서 먹이를 포획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숲 면적의 감소와 단편화, 숲 가장자리의 개발과 도로의 건설 등 서식환경의 변화는 정주성 맹금류인 수리부엉이의 먹이자원 선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먹이 확보를 위한 서식지 이용 양상의 변화는 수리부엉이의 장거리 이동 및 익숙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늘임으로써 차량 충돌 등 재난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과거 약용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했다. 산림 내 골프장 조성, 숲 가장자리의 개발 및 도로의 건설, 골재채취 등은 서식지 단편화 및 서식지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

     조류

    d
     Ⅱ급 잿빛개구리매

     

    학 명 : Circus cyaneus (Linnaeus, 1766)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개구리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도래하는 흔하지 않은 통과철새이며,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이다.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유럽, 북아시아에서 캄차카 반도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중동부에서 번식하고 북서 아프리카, 아시아 남부, 중국 동남부 및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서 월동한다.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서 산다.

    형태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생태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 영소한다. 한배알수는 먹이의 이용가능성에 따라 다르며 통상 3~6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 주변이나 농경지, 갈대밭 등지에서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날 때는 날개를 위로 올려 V자 모양을 이루며 농경지, 간척지, 갈대밭 등 개활지 인근을 낮게 비행하며 먹이를 찾는다. 설치류, 곤충, 소형 조류 등을 먹는다. 많은 수가 관찰되지는 않으나 비교적 관찰 빈도가 높은 편이다. 주로 해안과 인접한 농경지, 간척지, 하구, 하천 등지에서 관찰되며 간헐적으로 내륙지역에서도 관찰된다.
    북반구의 늪지대, 습지, 이탄습지, 해안습지의 지면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번식지에 대한 기록은 보고되지 않았다(김 2010).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로, 많은 개체는 아니나 매년 꾸준한 수가 관찰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매년 26~48개체가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당진의 간척지, 서산 천수만, 시화호, 동진강 하구, 해남, 천수만 등 해안지역과 강 하구, 간척지를 중심으로 1~5개체가 매년 관찰되고 있다. 낙동강의 경우 2009년 하류지역에서 9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울진, 삼척, 강릉, 양양 등 동해안과 양평, 괴산, 영월, 양구 등 내륙지방에서도 간헐적으로 1~2개체가 관찰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 2007a;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b; 문화재청 2006; 문화재청 2007; 환경부 2000~2009; 환경부 2000~2010).
    전 세계적으로 약 1,300,000개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역별 개체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del Hoya et al. 1994).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3~6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CITES 부속서 Ⅱ에 포함되어 있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LC
    IUCN 분류군 위협 범위 평가 기준 및 국내 서식현황 적용 결과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

    d
     Ⅱ급 큰고니

     

    학 명 : Cygnus cygn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고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 약 2.4m, 꼬리 길이 170~205mm. 몸무게 8~20kg이다.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어린 새는 회갈색을 띤다. 고니와 비슷하나 부리의 노란색 부분이 더 넓다. 다리는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이다. 또 헤엄칠 때 목을 굽히는 혹고니(C. olor)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치며, 혹고니에 비해 분포권(번식지)이 북극 삼림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에는 겨울새로 찾아와 황해도 옹진군 호도, 장연군 몽금포, 함경남도 차호, 강원도 경포대 및 경포호, 낙동강 하구, 전라남도 진도·해남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간다.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한배에 3~7개의 알을 낳는다. 구북구의 아이슬란드에서 시베리아에 걸친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지중해, 인도 북부 및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천연기념물 제201호다.

    형태
    WV/uc L 140cm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 끝과 다리는 검은색이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 부분이 앞으로 뾰족하게 나와 있다. 목을 곧게 세우고 부리를 수면과 평행하게 하여 헤엄친다.
    미성숙새: 몸이 회갈색이다.
    유사종: 고니는 부리 기부의 노란색 부분이 좁은 편이며 부리 기부는 연한 분홍색이다.

    생태
    소리: 높은 소리로 ‘호, 호’ 또는 ‘홋호, 홋호, 홋호’하고 날카롭게 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저수지, 물이 고인 논, 호소, 소택지, 하구, 만입, 해안, 해만 등 수심이 얕은 수면에서 생활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하구의 댐 건설이나 제방 축조, 준설, 하천정비, 도로개설, 갯벌과 습지의 매립으로 얕은 수심이 소실되고 서식지의 단편화가 진행됨에 따라 취식지와 먹이원이 줄어들고 있다.

     조류

    d
     Ⅱ급 큰기러기

     

    학 명 : Anser fabalis (Latham, 178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기러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겨울철새로 2아종이 전국적으로 도래한다. 하나의 아종인 큰기러기(A. f. serrirostris)는 넓게 트인 툰드라의 저지대에서 번식하는 종이며, 다른 아종인 큰부리큰기러기(A. f. midendorffi)는 산림툰드라나 타이거 지대의 소나무류, 전나무류, 자작나무류가 있는 산림지대, 나무가 드문드문 분포하는 사력지, 고지의 하천이나 호수 부근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이에 따라 체형과 먹이의 종류도 약간 다르다. 큰기러기는 육상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고 큰부리큰기러기는 습지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형태
    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다. 몸 전체가 회갈색이며, 등을 비롯한 위쪽이 진하다. 부리는 검은색이나 끝에는 황색 띠가 있다. 날개 끝과 꽁지는 검은색이고, 꽁지깃의 가장자리에는 흰색 띠가 있다. 위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다리는 주황색을 띠고 있다(원 1981; 이 등 2000). 유라시아 대륙 및 아시아 북쪽의 건조하고 약간 움푹 들어간 풀밭에 둥지를 만들며,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겨울에는 남쪽의 온대지역으로 이동한다. 번식지에서는 각종 식물의 열매나 줄기 그리고 작은 동물을 먹지만 겨울에는 주로 논에 떨어진 벼 이삭이나 물풀과 풀뿌리 등을 먹는다. 우리나라에는 10월 초에 찾아와 이듬해 2월 말 또는 3월 초까지 겨울을 보낸다. 이동할 때는 줄지어 나는 것이 특징이다(원 1981; 이 등 2000).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의 넓은 농경지가 있는 평야지대, 호소, 강, 하구, 간척지, 대규모 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위협요인
    러시아 동부 빛 사할린 등에서의 사냥과 우리나라에서의 독극물을 사용한 밀렵과 월동기 동안 먹이의 부족 등이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큰말똥가리

     

    학 명 : Buteo hemilasius Temminck & Schlegel, 1844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말똥가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한국 전역에 도래하는 드문 겨울철새이며 통과철새이다. 몸길이는 66~71cm다. 몸의 대부분과 깃털은 갈색이다. 배에는 작은 반점이 있고 꼬리에는 길고 뚜렷한 줄무늬가 있다. 머리 부위는 크림색이 도는 흰색 바탕에 검은 갈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둥지는 암벽의 평평한 곳에 나뭇가지와 마른풀을 이용해 만들고 산란은 4~5월에 한다. 알은 2~4개를 낳고, 포란기간은 약 30일, 육추기간은 약 45일이다. 먹이는 주로 설치류이지만 토끼나 조류도 잡아먹는다.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66~71cm. 몸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지만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는 개체별로 차이가 많다.

    생태
    둥지는 암벽의 평평한 곳에 나뭇가지와 마른풀을 이용해 만들고 산란은 4~5월에 한다. 알은 2~4개를 낳고, 포란기간은 약 30일, 육추기간은 약 45일이다. 먹이는 주로 설치류이지만 토끼나 조류도 잡아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농경지, 평지, 간척지, 개활지, 산림 임연부 등에 서식한다.

    해설
    우리나라에 소수의 개체가 도래해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경기도 시화호, 충청남도 천수만, 등 간척지 및 개활지 등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2010년 27개체가 기록되었으며 점차 관찰되는 개체수가 증가했으나 안정적이지 않고 매년 도래하는 개체수에 변동이 크다.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축소로 보호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2000년 2개체, 2003년 4개체, 2006년 6개체, 2008년 12개체, 2009년 17개체, 2010년 27개체로 점차 관찰되는 개체수는 증가했으나 안정적이지 않고 매년 도래하는 개체수가 변동이 크다(환경부 1999~2010).
    구체적인 개체수에 대한 자료는 없으며, 티베트, 러시아, 몽골 등의 설치류의 풍부성과 개체수와 관련이 있다(del Hoyo et al. 1994).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LC
    IUCN 분류군 위협 범위 평가 기준 및 국내 서식현황 적용 결과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양서·파충류

    d
     Ⅰ급 수원청개구리

     

    학 명 : Hyla suweonensis Kuramoto, 1980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청개구리과 >> 청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수원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 중 가장 크기가 작아 몸길이가 25~40mm 정도이다. 보통 등쪽은 녹색이나 황록색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청개구리에 비하여 낮고 금속성 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평지에서 살며 번식기 이외에는 관목이나 풀잎 위에서 생활한다. 다른 양서류에 비하여 앞, 뒤 발가락에 흡반이 발달되어 나뭇잎에 잘 붙는다. 고사목이 부식된 곳에서 동면을 하고 일반적으로 5월경 모내기 이후 논으로 모여들어 산란하는데 알은 진한 황갈색이다.

    형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중 가장 크기가 작아 25~40mm 정도의 전장을 갖는다. 보통 등쪽은 녹색이나 황록색의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생태
    다른 양서류에 비하여 앞, 뒷 발가락에 흡판이 발달되어 나뭇잎에 잘 붙는다. 고사목이 부식된 곳에서 동면을 하고 일반적으로 5월경 모내기 이후 논으로 모여들어 산란하는데 알은 진한 황갈색이며 식물극은 약간 연한 색이다. 알은 불규칙하고 1~10개의 알이 한 덩어리를 이룬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특히 농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원기재 지역인 수원 농촌진흥청 주변에서 거의 절멸되어 관찰할 수가 없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종을 기재할 때, Kuramoto(1980)는 울음주머니의 색깔과 뒷다리 물갈퀴가 청개구리(H. japonica)와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했다.
    한국 고유종이다.
    농지를 개발할 때 서식 유무를 파악해 가능한 서식처를 원형대로 보존해야 한다.
    최근까지 형태 및 생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사례가 부족해 IUCN에서는 정보부족(DD)으로 취급했으나, 인천 송도 및 만수동에서 서식하던 개체들이 이미 사라진 것이 보고되었다(인천녹색연합, 1997).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v)
    조사지점 수가 5개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도 지속적으로 하락 경향을 보여 EN B2ab(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농지를 개발할 때 서식 유무를 파악해 가능한 서식처를 원형대로 보존해야 한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금개구리

     

    학 명 : Pelophylax chosenicus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의 크기는 참개구리와 거의 같으며, 성체가 되면 60mm 내외가 된다.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위 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 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면의 반문은 일반적으로 참개구리에 비하여 밝은 연녹색이며 등면에는 중앙선이 없고 양쪽 등옆에만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이 있어 참개구리와 구별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5~10월에 활동하며 주로 습지와 논의 수로에 서식한다.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한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나 논 근처 둠벙에 산란한다. 최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의 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윗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생태
    10월에서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하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난 논 근처 둔벙에 산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이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개구리(R.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취급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Shannon(1956)에 의해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으며, 이후 형태, 유전자, 구애음성 및 번식기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재확인되었다(Yang et al. 1988).한국 고유종이다.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 서식지가 저수지나 하천 웅덩이로 황소개구리와 겹쳐 기존에 알려졌던 많은 서식지에서 사라지고 있다(김과 송 2010; 라 2010).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v)
    출현지점 20개소 이하, 점유 면적이 2000km²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가 지속적인 하락 양상을 보여,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IUCN에서도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서·파충류

    d
     Ⅱ급 맹꽁이

     

    학 명 :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 맹꽁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남한의 중서부 지역과 추자도, 제주도에서의 서식이 보고되어 오다가, 최근에 전라도의 완주, 광주, 영암 지역과 경상도의 상주, 안동, 경주, 창원 등에 있는 일부 습지에서 그 서식이 추가 확인되었으며 부산 을숙도에서도 이 종의 서식이 보고되었다.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생태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그린벨트 주변의 습지인 관계로 서식지 대부분이 커다란 개발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서식지가 감소했다.

    해설
    전국에 분포하며, 산란기인 5~7월 사이에 가뭄 또는 단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란시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습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등도 중요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곤충

    d
     Ⅰ급 수염풍뎅이

     

    학 명 : Polyphylla laticollis manchurica Semenov, 1900
    분류체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딱정벌레목 >> 검정풍뎅이과 >> 수염풍뎅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은 길이 30~37mm, 폭 16~19mm로 우리나라 검정풍뎅이과 중 최대형이다. 몸통은 뚱뚱한 타원형이며 짙은 적갈색인데 등 쪽은 매우 짧은 회백색 내지 황백색 비늘털이 얼룩무늬를 이룬다. 머리방패는 같은 색의 짧은 털이 나 있고, 가슴의 아랫면은 회황색 긴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복부복판의 털은 불분명하다. 머리방패는 앞가장자리가 직선형이며 모서리는 직각인 사각형이다. 더듬이는 10마디인데 수컷의 곤봉부는 중간이 구부러진 7마디이며, 길이는 자루 부분의 약 1.5배에 달한다. 암컷의 곤봉부는 6마디이며, 길이는 자루보다 짧다. 앞다리 종아리마디 외치가 수컷은 2개, 암컷은 3개이며, 가운데와 뒷다리의 종아리마디는 안쪽에 긴 털이 나 있다. 발목마디의 발톱은 내치가 짧고 예리하며, 기부 근처에서 거의 직각으로 뻗었다. 유충은 갈대 따위의 하천변 식물이 퇴적한 곳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변이나 하천가의 환경 개조로 인하여 서식처가 없어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만주수염풍뎅이라고도 부른다.

    형태
    한국산 검정풍뎅이과 중 가장 대형이다. 몸길이는 30~37mm이고 폭은 16~19mm이다. 몸은 굵고 긴 타원형의 짙은 적갈색이나 등 쪽은 회백색 또는 황백색 털이 얼룩무늬처럼 덮여 있다. 풍뎅이류 중 더듬이가 가장 크며, 곤봉부 7마디를 포함하여 모두 10마디이다.

    생태
    알에서 성충까지 4년이 걸리며, 매년 애벌레로 월동하고, 애벌레는 6월에 번데기가 되었다가 성충이 된다. 유충은 작물과 과수 묘목 또는 풀의 뿌리 부분을 먹는다. 성충은 불빛에 유인되며 주로 6~7월에 확인할 수 있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평지의 경작지 주변의 풀밭에 서식한다.

     육상식물

    d
     Ⅱ급 가시연

     

    학 명 : Euryale ferox Salisb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목련아강 > 수련목 > 수련과 > 가시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요
    오래된 연못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되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다.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은 8~9월에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다.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고,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으며 흰색의 배젖이 있다. 우리나라 경상도, 강원도, 경기도에 나며, 인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형태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이 가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으며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이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고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며,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고 흰색의 배젖이 있다.

    생태
    한해살이 초본이다. 개화기는 8~9월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오래된 연못에서 생육한다.

    해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 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위협요인
    전국적으로 많은 개체군이 분포하나 개체수는 최대 5,500여 개체로 추정하고 있다. 상당수 개체군은 다른 곳에서 종자나 유체를 이식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위변동과 수질오염, 그리고 다른 수생식물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생지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보호하고 있다.

     육상식물

    d
     Ⅱ급 물고사리

     

    학 명 : Ceratopteris thalictroides (L.) Brongn.
    분류체계 :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고사리목 >> 물고사리과 >> 물고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양지바른 논이나 웅덩이, 수로 주변에서 한해살이물풀로 수생하는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줄기에 모여나는데 영양잎과 포자잎 두 가지 모양이 있다. 잎 앞면 또는 갈라지는 데서 무성아가 생긴다. 잎자루는 녹색, 드물게는 비늘조각이 있으며, 길이 30~40cm이다. 영양잎은 난상 삼각형, 길이 5~20cm, 폭 2~17cm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자잎은 영양잎보다 크고 1~3회 깃꼴로 갈라지며 열편의 폭이 좁고 자루가 없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안쪽에 달린다. 포자는 삼지형이고 표면의 무늬는 과립 모양이다. 포자기는 8~10월이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말레이시아, 폴리네시아, 남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형태
    논이나 수로 주변에 자라는 일년생물풀로 영양엽은 길이 5~20cm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크고 3~4회 갈라지며 열편의 폭이 좁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안쪽에 달린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양지바른 논이나 웅덩이, 수로 주변에 자란다.

    위협요인
    한때 국내에서 절멸한 것으로 간주되었다가 1994년 영산강에서 보고된 이후, 5개 장소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는데, 개체수는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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