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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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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 멸종위기종 현황
    • 등록자명 : 이철성
    • 조회수 : 757
    • 등록일자 : 2017.11.23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d
    팔봉산(출처 : 장수군 홈페이지)


    장수군
     

    동부는 소백산맥의 서사면에 걸쳐 있고 서부는 노령산맥의 동사면에 해당되어 장수읍과 장계면 일대의 분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이 산지이다. 따라서 무주·진안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부산악권에 속한다.

    기반암은 대부분 화강암질 편마암이지만 곳곳에 편마상화강암과 대보화강암도 나타난다. 장수읍과 장계면은 편마암류의 기반암을 소규모로 관입한 화강암의 심층풍화에 의해 발달한 금강 최상류의 산간분지로, 형태는 분지이지만 진안고원의 일부로 간주된다.

    동쪽에는 소백산맥을 따라서 솟아 있는 시루봉(1,162m)·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기태봉(1,015m)·백운산(白雲山, 1,279m)·봉화산(峰火山, 920m) 등이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계를 이룬다.

    장계 동쪽의 육십령(六十嶺, 734m)은 소백산맥을 넘어 함양군과 연결하는 고개이다. 서쪽에는 천반산(天盤山, 647m)·성수산(聖壽山, 1,060m)·팔공산(八公山, 1,151m) 등이 솟아 있어 진안군과 경계를 이룬다.

    그 밖에 깃대봉(930m)·백화산(白華山, 851m)·봉화산(烽火山, 786m)·장안산(長安山, 1,237m)·마봉산(馬峰山, 724m)·사두봉(蛇頭峰, 1,015m)·묘복산(猫伏山, 846m) 등의 높은 산들이 있다.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계는 대체로 장안산·수분령·팔공산을 잇는 선으로, 이 선을 경계로 해발 250m 정도인 섬진강 유역과 400∼500m인 장수분지의 고도차가 확연해지며 지형이 구분된다. 지형의 영향으로 수분령 남쪽의 섬진강 지류인 오수천 유역의 산서면과 요천 유역의 번암면은 인접한 장수읍보다 거리가 먼 남원시와 교류가 더욱 활발하다.

    금강은 장수읍 수분리의 수분령(水分嶺, 530m)에서 발원하여 장수읍을 지나면서 북류하다가 장안산에서 발원한 장계천(長溪川)과 천천면에서 합류한다. 금강은 수량이 증가하면서 심하게 감입곡류하여 각각 진안군으로 흐른다.

    수분령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장안산 서쪽에서 발원한 용림천(龍林川)과 백운산에서 발원한 백운천(白雲川)이 번암면에서 합류하여 요천을 이루어 남원시로 흐른다. 이들 하천 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해 있다.

    연평균 기온 11℃, 1월 평균기온 -3℃, 8월 평균기온 24℃이며, 연 강수량은 1,300㎜로 남부내륙형 기후구에 속한다. 고원상의 산간분지가 많아 여름에는 서늘하며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 많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수군

     포유류

    d
     Ⅰ급 수달(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수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 몸무게 5~14kg이다. 털색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둥글고 코도 둥글다. 입 주변에 더듬이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 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출입구는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형태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이다.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생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 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물속에서의 행동은 빠르지만 다리가 짧아서 땅 위에서의 동작은 느리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물속으로 잠수한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산다.

    위협요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것이 필요하고, 서식지내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할 때에는 동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공사기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멸종에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포유류

     d
    Ⅱ급 담비

     

    학 명 : Martes flavigula (Bodaert, 178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담비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35~60cm, 꼬리길이 12~37cm이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길이의 2/3 정도로 길다. 머리,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에 검은 띠줄이 있다. 목 부분은 흰색이다. 나머지 부분의 털색은 대체로 황색 내지 황갈색이다. 울창한 침엽수림에서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한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한다.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파충류를 잡아먹지만 나무열매도 먹는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형태
    꼬리가 몸길이의 2/3 정도로 대단히 길다. 모피는 부드럽고 두꺼우며 털은 깊다. 두부,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로부터 1줄의 검은 띠가 있다. 등 쪽은 대부분 담연피색으로 하모는 희고 몸 후반부에 향할수록 암갈색으로 되어 간다. 목의 털은 연피색으로 기부는 암색이다. 볼때기는 백색으로 좌우로 넓어졌으며 청도부까지 도달하였다. 인후는 담황색으로 하면은 대백색이고 하모는 백색이다. 발가락의 이면에도 털이 있다.

    생태
    새벽 해 뜨기 1시간 전후하여 개천가에 1쌍씩 짝을 지어 계곡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노루를 습격할 때에는 1마리는 추격하고 또 1마리는 높은 나무로 기어올라가 달아나는 방향과 위치를 살피며 서로 교대하면서 잡아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삼림이 우거진 곳이면 볼 수 있다.

    위협요인
    산림 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고, 서식지 단편화를 막는 방안을 모색해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유류

    d
     Ⅱ급 삵

     

    학 명 : Prionailurus bengalensis Kerr, 179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삵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산다. 가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작은 설치류, 야생 조류를 습격하고 청설모, 산토끼, 어린 노루, 들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5월에 나무 빈 구멍에 새끼를 2~3마리 낳는다.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살쾡이라고도 한다.

    형태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살며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생태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살며, 연한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해설
    1954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산간 계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6·25 이후 강력한 "프라톨"과 같은 살서제를 무제한 사용한 결과 제2차적 피해로 말미암아 삵과 여우는 멸종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사육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큰 산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한다.

    위협요인
    서식지를 중심으로 로드킬이나 밀렵에 의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에 기초를 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포유류

    d
     Ⅱ급 하늘다람쥐

     

    학 명 : Pteromys volans aluco Thomas, 190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설치목 >> 청설모과 >> 하늘다람쥐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청설모와 닮은 점이 있지만, 머리 부분이 둥글고, 눈이 유난히 크고 동그랗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거나 땅으로 내려올 때 날개막을 활짝 펼쳐 활강한다.

    형태
    등은 옅은 회색 계통과 갈색 계통이 있다. 겨울털에서는 옅은 색으로 변하며, 은회색에 가깝다. 배면은 백색으로, 눈 주위는 흑갈색이다. 다른 설치류에 비해 눈이 매우 크며, 귀는 짧고 폭이 넓다. 꼬리는 편평하고 몸통보다 짧다. 앞발의 발목 부위에서부터 뒷발의 무릎 부위에 걸쳐 날개막이 있다. 앞발목과 목옆 및 뒷발과 꼬리 사이의 날개막은 매우 작다. 음경골은 특이한 형태를 가진다. 즉, L자형의 주축과 그 기부에서 제3의 짧은 가지가 나와, 그 끝은 둘로 갈라져 있다. 또한 L자의 기부의 옆가지의 하부에는 13개 정도와 그 절반인 6개 정도의 작은 돌기를 가진 2열의 절상구조물이 있다. 유두식은 2+1+1=8로 일본하늘다람쥐에 비해 2개 적다. 이빨의 수는 I 1/1 + C 0/0 + P 2/1 + M 3/3 = 22이다. 두개골은 절치공이 길고, 그 후단은 안와하공의 하단에 있는 결전전단의 위치보다 후방에 이른다. 몸의 크기는 체중 80~120g. 머리와 몸통의 길이 146~163mm, 꼬리의 길이 97.5~121.0mm, 뒷발의 길이 32~35mm, 귀의 길이 18.0~21.5mm. 두개골의 최대 길이 38.4~40.4mm 정도이다.

    생태
    야행성 동물로 한 번의 활공으로 통상 20~30m, 때로는 100m 이상도 이동하기 때문에 발견하여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다. 집은 나무 구멍에 만들며, 딱따구리가 파 놓은 낡은 나무 구멍을 수리해서 이용하기도 하고, 나무에 설치한 인공 새집을 이용하기도 한다. 식물성 취식종으로, 나무껍질, 어린 잎, 눈, 종자, 밤, 호두, 잣 등의 종자와 과실, 버섯 등을 먹는다.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 번식하며, 봄부터 여름에 걸쳐 2마리에서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보통 3마리). 새끼의 성장은 대단히 느리나, 눈을 뜬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태어나서 35일 후에 눈을 뜨고, 50일이 되면 활공 연습을 하고, 60일이 지나면 어미의 곁을 떠나,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암수 단독 생활을 하며, 개체마다 자신의 생활권을 가지고 있고, 계절에 따라 활동 시간대가 다르다. 봄부터 가을에는 보통 일몰 후에 활동 개시하여 일출 전에 집으로 되돌아온다. 겨울에도 낮에 활동하는 것이 관찰되나, 불규칙적이고 활동 시간도 매우 짧다. 활동을 최소화하여 길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 나간다. 숲에서 하늘다람쥐를 관찰하기 용이한 시기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과 6월 중순과 7월 상순의 교미기 때와 그 사이의 번식기 때 암수가 내는 울음소리나, 모자간의 교신하는 울음소리를 듣고 하늘다람쥐의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울음소리는 금속음으로 츠~츠~츠 또는 ?~?~?하고 연속음이 5, 6회 반복된다. 천적은 자연계에서는 올빼미와 부엉이류, 담비, 구렁이 등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하늘다람쥐가 고질병의 치료제로 잘못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잡아먹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남획에 의해 절멸할 정도의 위험은 없으나, 산림 벌채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서식지 분단, 고립화 등의 원인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농약 중독에 위협받고 있다. 최근에는 활공하여 도로를 건너다 로드킬(노상상해)을 당하는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성숙한 활엽수림대. 전국 산악 지대의 자연림 또는 인공 조림지에도 서식한다.

    해설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하늘다람쥐에 대해서는 폭넓게 연구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간헐적으로 서식 분포 정도가 알려지고 있다.

    위협요인
    산림벌채, 댐 건설, 서식지 환경 변화와 훼손, 병충해 예방을 위한 농약중독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으며, 서식지 주변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공해 도로를 건너다 로드킬 당하는 개체가 관찰되고 있다.

     조류

     d
    Ⅰ급 매

     

    학 명 : Falco peregrinus (Temminck,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해안 및 연안 도서의 절벽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몸길이 34~50cm, 체중 약 550~1,500g, 양쪽 날개를 편 길이 80~120cm이다. 몸 윗면은 청회색이고 뺨에 검은색 무늬가 특징이다. 몸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의 가로 줄무늬가 있다. 세계적으로 시베리아 동북부, 캄차카,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몸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다. 암수가 거의 비슷한 색이다. 등, 날개, 꼬리는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과 배는 옅은 노란 갈색에 검은색 가로 줄무늬가 세밀하게 있다. 눈 밑의 검은 무늬는 크고 뚜렷하며, 눈테는 노란색이다. 특히 어린 새의 등은 갈색이며 배에는 굵고 어두운 갈색 세로줄이 있다(채 등 2009). 무인도를 중심으로 한 도서지역이나 가파른 해안가 절벽에서 번식한다. 개체에 따라 바위가 움푹 파인 곳을 특별한 재료 없이 그대로 이용해 산란하기도 하고, 식물의 줄기와 뿌리, 새의 털을 깔고 산란하기도 한다. 알을 한배에 3-4개 낳으며, 회색 바탕에 붉은 갈색 점이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29-32일, 육추 기간은 35-42일이다. 특히 번식기에는 수컷이 잡은 먹이를 둥지 근처의 공중에서 암컷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비둘기, 어치, 꿩, 오리류 등과 멧토끼, 다람쥐, 쥐 등을 사냥해서 먹는다. 나무 꼭대기나 암벽지대 위 등 지형이 높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찾는데, 먹이가 발견되면 공중에서 빠른 속도로 먹이를 잡는다(원 1981; 문화재청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국내에 서식하는 개체수가 많지 않은 편으로, 번식기에는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철새 이동경로상의 무인도에서 자주 관측되며, 겨울철에는 물새류 등 철새도래지 인근에 서식한다. 무인도나 가파른 해안가의 절벽 바위 등지의 움푹한 곳에 둥지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번식지는 격렬비열도, 칠발도, 백도, 소매물도, 연평도 등 서남해안의 도서지역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0년 여름 서해안 덕적도 인근 굴업도에서 3쌍의 매가 관찰되어 세간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위협요인
    1950-60년대 전 세계적인 DDT의 사용으로 인해 번식에 큰 타격을 입었던 대표적인 맹금류다. 1970년대 들어 DDT의 사용이 제한되면서 개체수가 점점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Stroke and Stroke 1989).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개발 등으로 인해 번식지 및 서식지가 감소할 위험에 처해 있다(문화재청 2009).

     조류

    d
     Ⅱ급 긴꼬리딱새

     

    학 명 : Terpsiphone atrocaudata (Eyton, 183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참새목 >> 까치딱새과 >> 삼광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 철새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이 있다. 수컷은 긴 꼬리가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 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교적 흔한 편이며, 경기도 지역까지 도래하여 번식하나 번식 밀도는 남부지방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번식지에는 5월에 도착하며 번식이 끝난 후 월동지로 이동하는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8~9월에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제주도, 진도, 거제도 등 한반도 전역에 드물지 않게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을 갖고 있다. 수컷은 긴 꼬리를 갖고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생태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인공 조림지, 잡목림, 낙엽활엽수림에 서식한다. 물이 있는 저지대나 계곡이 있는 활엽수림 지역을 선호한다.

    해설
    희귀한 여름철새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로 남부 도서지역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겨울에는 중국 동부와 타이완을 거쳐 중국 남부,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제주도, 거제도, 함평군 등 활엽수림이 분포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번식한다.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원, 1981), 최근에는 제주, 경상남도 거제도,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도래해 번식하고 있다.
    2004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8개체, 2005년 금오도, 2006년 진안군에서 1개체, 2008년 부산, 진해지역에서 5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도래 개체수는 50개체 정도로 추정되지만, 정밀조사가 수행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홍도에서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으며, 2009년 제주도에 12쌍, 함평에 1쌍이 번식한 기록이 있다(환경부 2005~2008; 김 등 2010).
    최근에 국제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멸종위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제한적으로 번식지가 확인되고 있다. 골프장 건설, 도로개설 등 인위적 또는 자연적 요인 등에 의해 서식지가 훼손되어 우리나라에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A1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류

    d
     Ⅱ급 붉은배새매

     

    학 명 :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다.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새의 눈은 노란색이다.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이다. 유사종인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이 종과 구별된다. 유사종인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라 이 종과 구별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형태
    SV/c L ♂ 30cm ♀ 33cm.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
    수컷: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 눈은 노란색.
    어린새: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
    유사종: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다.

    생태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하한다. 산란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의 나무줄기 중추부 가지에 둥지를 튼다. 알은 한배에 평균 4.1개,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먹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먹이인 개구리 등이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서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류

    d
     Ⅱ급 새매

     

    학 명 :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앞이마와 눈썹선이 회백색, 정수리부터 위꼬리덮깃까지의 몸 윗면은 어두운 회색, 턱 밑과 멱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그 이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녹슨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검고, 다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구릉지, 농경지, 약간 높은 산지나 평야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온대에서 아한대 지역에 걸쳐 널리 번식한다. 둥지는 침엽수 높은 가지에 만든다. 산란기는 5월경이다. 알은 4-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조류와 쥐, 다람쥐 등이다.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서북부, 한국에 분포한다. CITES협약 대상종이며,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선이 지나간다.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며, 턱 밑과 턱 아래 부위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원 1981).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하는 때도 있다. 5월경 알 4-5개를 낳는다. 알은 옅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32-34일, 육추 기간은 24-30일이다. 소형 조류나 작은 곤충, 쥐 등을 먹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나, 번식기 이외에는 산림, 평지, 도시 인근 농경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최근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농경지 감소로 인한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00년대까지 번식기에 관찰된 기록이 없으며, 2000년대 들어 번식기에 관찰기록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검토가 요구된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새호리기

     

    학 명 : Falco subbute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33.5-35cm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 때 날개는 가늘고 길며 날개 아랫면에 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개활지의 숲, 농경지, 도시의 공원 등에서 서식하고, 까치나 다른 맹금류의 빈 둥지를 번식장소로 이용한다. 5-8월에 번식하며,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주로 먹고살지만 번식기에는 소형 조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무르, 우수리, 캄차카, 몽골, 이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 가는 띠가 있으며, 눈 아래, 귀깃 윗부분,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밑, 턱 아래 부위, 목옆은 황백색이며, 가슴, 배, 옆구리는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 도는 녹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평지의 작은 숲에 서식한다. 끝이 뾰족한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날아가고,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 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작은 새를 습격할 때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해 잡는다. 둥지는 직접 만들지 않고,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2-3개 낳아 28일 동안 품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대,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이 등 2000).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지만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한다. 최근에 강원도 홍천, 충청남도 이사리 등 곳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원 1981). 조사 자료가 부족해 확인된 둥지는 많지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요인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나 도시의 산림 및 까치의 빈 둥지, 빌딩에서도 번식하는 종으로 번식기에 인간에 의한 까치 둥지 소실 등 인간의 간섭에 위협받고 있다.

     조류

     d
    Ⅱ급 올빼미

     

    학 명 : Strix aluc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올빼미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는 텃새다. 몸길이는 38cm쯤이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고, 배와 등의 세로줄 무늬에는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 평지나 야산의 나무 구멍에서 번식하며, 알은 2~4개를 낳는다. 주로 야간에 사냥하며, 소형 설치류, 조류, 양서류 및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날개에 솜털이 많기 때문에 비행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중국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 37~39cm로 머리가 둥글고 중형 크기에 속한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다. 배와 등에는 세로줄무늬에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이 등 2000).

    생태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낮에는 둥지 주변 나무에 앉아 휴식하고 밤에 활발히 사냥한다. 귀가 커서 청각이 발달해, 사냥도 청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먹이는 들쥐와 같은 설치류와 작은 조류 및 곤충이다. 나무구멍에 2~4개의 알을 낳고, 포란기는 28~29일이다. 번식기인 3월부터 야간에 우! 우! 또는 우후후!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침엽수와 활엽수가 복합적으로 밀생한 개활지를 낀 산림지역을 선호한다. 산림 내 간벌과 산림 개발 등에 의해 서식지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민주지산, 오정산, 충청북도 증평, 청원, 충주 등 우리나라 각지의 산림부에서 불규칙적으로 적은 수가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혼효림에서 번식하며, 단독으로 생활하는 야행성 조류다. 서식 개체가 많지 않고, 산림 개발활동이 종의 생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에서 1917년 4월 23일과 1397년 5월 13일 육추 중인 새끼가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18일에 둥지 내의 알 3개가 확인되었고, 4월 19일에 부화 후 2~3일된 새끼를 관찰한 자료가 있다. 최근에는 청원군 금관숲에서 2004년 1쌍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지역적으로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관찰기록이 있으며, 보통 1개체에서 가족군으로 최대 5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주요 관찰기록은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2개체, 1989년 8월 3개체, 2001년 3월 2개체, 2003년 3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강원도에서는 점봉산에서 1994년 6월 4개체, 1997년 8월 2개체 등이 관찰되었으며, 충청도에서는 부여군 내산면 해치리에서 2000년 9월 1개체, 2004년 청원 금관숲에서 가족군 5개체가 확인되었다. 그 외 1999년 제주도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며,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2005년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유럽에서는 53,000~140,000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집단은 500,000~8,000,000개체로 추정된다(IUCN 2010).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4~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주로 고목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해 서식지가 쉽게 훼손될 수 있는 종으로 국내 산림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IUCN 적색목록 분류 기준의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조류

    d
     Ⅱ급 조롱이

     

    학 명 : Accipiter gularis (Temminck & Schlegel, 1844)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 27cm, 암컷 30cm이다. 새매보다 작다. 수컷은 등이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희미한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붉은색이다.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붉은 갈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노란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산지 숲에 둥지를 틀고 5월 무렵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중국·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중국(남부)·미얀마·인도차이나·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형태
    수컷은 몸 윗면이 청록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엷은 주황색을 띤다. 꼬리는 어두운 청회색으로 두꺼운 흑색 띠가 3줄 있으며 꼬리 끝은 흰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적색을 띤다. 암컷의 몸 윗면은 수컷보다 청색 빛깔이 엷다. 몸 아랫면은 흰색에 흑갈색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홍채는 노란색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눈 주위에 명확한 노란 테가 있다. 어린 개체는 몸 윗면의 깃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비늘 모양을 이룬다. 가슴에 하트 모양 세로줄무늬와 옆구리에는 가로줄무늬가 있다(채 등 2009). 단독으로 생활할 때가 많으나 이동 시기에는 큰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 상공이나 숲 가장자리 또는 부근의 구릉지 또는 농경지 위를 날면서 먹이를 찾거나, 때로는 숲 속에서 작은 새나 곤충의 유충을 찾기도 한다. 보통 울창한 숲 속에서 둥지를 튼다. 둥지는 지상 5-5.5m 높이의 교목 가지 위에 만들며, 나뭇가지를 쌓아올려 접시 모양으로 둥글고 두껍게 튼다. 산란기에는 푸른 나뭇잎을 깐다. 5월경 산란하고, 보통 알을 2개를 낳는다. 알은 엷고 푸른 흰색 바탕에 간혹 갈색 작은 얼룩무늬가 있다. 작은 조류나 포유류를 주식으로 하며 나비 유충이나 메뚜기, 잠자리 등 작은 먹이도 먹는다(원 1981; 문화재청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해안가를 중심으로 관찰 회수가 많고, 번식 둥지는 삼림지역에 만드는 것으로 볼 때, 수역을 낀 개활지 인근의 산림지대에 서식할 것으로 여겨진다. 몽골 북부에서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부, 한반도, 사할린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el Hoya et al. 1994). 전 세계적인 개체수는 10,000-100,000개체로 알려져 있다.
    1948년 6월 경기도 남양주의 소나무 숲에서 둥지 1개와 알 3개가 확인된 바 있다(Wolfe 1950). 2000년 이후 관찰기록은 주로 봄·가을 이동 시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번식기 관찰기록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위협요인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산림의 소나무 숲 등지에 둥지를 트는 생태적 특성상, 산지 훼손에 의한 서식처 파괴가 개체군 존속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조류

    d
     Ⅱ급 참매(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Accipiter gentili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겨울철새다. 몸길이는 50~56cm이다. 몸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아랫면에는 세밀한 가로줄 무늬가 있다. 다른 새매류에 비해 몸이 크며, 흰 눈썹선도 굵고 뚜렷하다. 암수의 생김새가 유사하다. 숲, 농경지, 하천 등에서 서식하며, 포유류와 조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알은 2~4개를 낳으며, 엷은 청색 또는 엷은 푸른 잿빛이 난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방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수 형태가 유사하며, 흰색 굵은 눈썹선과 두꺼운 검은색 눈선, 노란색 홍채가 특징이다. 머리부터 등, 날개 윗면, 꼬리는 진한 청회색이고 가슴과 배에는 흰색에 흑갈색 가는 줄무늬가 있다. 날개는 짧으며 폭이 넓고, 날 때 보이는 긴 꼬리가 특징이다(원 1981). 암수 함께 생활하거나 단독으로 생활하며 산림, 야산 인근 농경지 및 하천변 등에서 관찰된다. 먹이는 주로 꿩, 비둘기, 오리 등과 같이 날아다니는 조류를 추적해 잡아먹으며 토끼, 청설모, 다람쥐 같은 소형 포유류도 먹는다. 혼효림의 교목 가지에 나뭇가지를 쌓아 접시 모양의 둥지를 지상으로부터 4-8m 높이에 만든다. 산란은 5월-6월경 옅은 푸른색의 알을 2-4개 낳는다. 포란 기간은 35-38일이며, 육추 기간은 37-41일이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겨울철에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 평지, 하천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번식기에는 비교적 깊은 산림에 서식한다. 주로 낙엽송과 활엽수림이 혼재된 산림에 서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국내 최초 번식이 확인되고, 2009년 충청남도 공주에서도 번식이 확인되어 일부가 강원도와 충청남도 공주, 연기, 충청북도 남한강 인근 지역의 산림지대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김 2010).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 서해 도서지역의 개발로 인한 해안 생태계의 변화 등이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흰목물떼새

     

    학 명 : Charadrius placidus Gray & Gray, 1863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물떼새과 >> 물떼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다. 몸길이는 19~21cm다. 꼬마물떼새보다 긴 부리와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와 가슴에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멱과 목,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날개윗면과 등은 갈색이다. 눈의 뒤쪽으로 흰색의 점이 있다. 주로 자갈이 많은 강가에서 번식하며, 땅 위에 오목하게 파서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번식기는 3~7월이며, 알은 대개 3~4개를 낳는다. 하천가를 거니면서 곤충류나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동남부지방 및 동남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19~21cm. 꼬마물떼새보다 긴 부리와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마와 가슴에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멱과 목,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날개윗면과 등은 갈색이다. 눈의 뒤쪽으로 흰색의 점이 있다.

    생태
    주로 자갈이 많은 강가에서 번식하며, 땅 위에 오목하게 파서 둥지를 만들고 번식한다. 번식기는 3~7월이며, 알은 대개 3~4개를 낳는다. 하천가에서 걸어다니면서 곤충류나 무척추동물을 잡아 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주로 돌과 자갈이 있는 강에 서식하며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의 국내 전 지역에서 확인된 바 있다.

    해설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는 흰색이며 굵은 검은색 가로띠가 있어서 머리꼭대기와 경계를 이룬다. 하천과 냇가의 자갈밭, 논, 산지의 물가, 하구의 삼각지, 해안의 모래밭 등에 서식하는 텃새다. 주요 서식지인 하천 등의 개발과 연안갯벌 등의 매립으로 인해 서식지 축소가 불가피하며, 매년 관찰되는 개체수의 변동이 크고 안정적이지 않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2002년 대전의 대전천에서 첫 번식기록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 전국의 일부 하천지역에서 소수가 번식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2007년 중랑천, 팔당호에서 1개체씩, 임진강에서 5개체, 충주호 8개체, 장항해안 1개체, 함평 대동댐 5개체, 부산-울산해안 3개체, 포항-영덕해안, 4개체로 총 28개체가 확인되었으며, 2008년 연천에서 1개체, 팔당호 1개체, 북한강 6개체, 충주호 10개체, 장항해안 1개체, 미호천 1개체, 금강 하류 4개체, 보성만 2개체, 금호강 1개체, 부산-울산해안 5개체로 총 32개체, 2009년 중랑천에서 1개체, 충주호 9개체, 미호천과 금강 상류에서 각 1개체, 순천만 1개체, 낙동강 2개체, 부산-울산해안 2개체, 형산강 2개체, 포항-영덕해안 1개체, 남대천 1개체로 총 25개체, 2010년 남한강에서 3개체, 섬강 2개체, 대청호 1개체, 충주호 10개체, 미호천 2개체, 금강상류 1개체, 경천저수지 1개체, 황강에서 12개체, 평해-울진해안 1개체, 삼척-강릉 2개체, 간성-대진해안에서 1개체로 총 36개체가 확인되었다(환경부 2007-2010).
    약 10,000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Wetlands International 2002).
    주 서식지가 돌과 자갈, 모래가 있는 강으로 하천 공사와 강변의 모래톱 소실로 번식지 및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집단의 규모는 약 10,000개체로 동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특정종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D(1)
    주요 서식지인 하천의 개발과 연안갯벌 등의 매립 등으로 인해 서식지 축소가 불가피하며, 매년 관찰되는 개체수의 변동이 크고 안정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주 서식지가 돌과 자갈, 모래가 있는 강으로 하천 공사와 강변의 모래톱 소실로 번식지 및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어류

    d
     Ⅰ급 감돌고기

     

    학 명 : Pseudopungtungia nigra Mori, 193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감돌고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개요
    몸길이 7.7~10.6cm로, 12cm 이상 되는 개체는 볼 수 없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작고 원뿔형에 가깝다. 돌고기와 비슷하나 두 눈 사이가 좁고, 주둥이 끝이 뾰족하다. 주둥이의 길이는 눈 뒤쪽의 머리 길이보다 길다. 입은 주둥이 아래쪽에 있고 말굽 모양이며 입수염은 짧다. 눈은 작다. 측선(옆줄)은 완전하고 앞부분이 배쪽으로 휜다.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보다 크고 살이 7, 8개이며 바깥 가장자리는 조금 밖으로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거의 같은 수직선상에 있고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깊이 갈라지며 두 조각의 크기나 모양은 거의 같다.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 바닥에 서식하며 각다귀 등의 수서곤충과 부착조류를 주로 먹고산다. 산란 시기는 5~6월로 수심이 30~90cm이고 유속이 완만한 곳의 돌 밑이나 바위틈에 산란한다. 꺽지의 산란장에 알을 낳아 기르게 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다. 충청남도 금강 중·상류, 전라북도 만경강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입은 작고 주둥이 끝의 아래에 있고 말굽 모양이다. 상악의 뒤는 비공의 뒤에 달하고 하악은 상악보다 짧다. 수염은 안경보다 짧다. 등지느러미는 후연 약간 불룩하고 꼬리지느러미는 안쪽으로 파였다. 측선은 완전하나 전반부는 아래쪽으로 약간 휘었다. 등지느러미 기점은 배지느러미와 같거나 약간 앞에 있다. 체색은 거의 검은색 바탕으로 흑갈색의 반문이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 두 개의 흑색띠가 있다.

    생태
    수서곤충을 주로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이며 꺽지의 산란장에 탁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수심 30~150cm의 중·상류 바닥의 바위가 깔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에 10마리 이상 소단위로 무리 지어 산다(이와 노 2006).

    해설
    고유종으로 금강과 만경강에만 서식하는 소형 어류다. 맑은 물이 흐르는 바위 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최근 하천공사, 준설, 댐 건설,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과거 웅천천에도 서식했으나 보령댐 건설 이후 절멸된 것으로 사료된다.
    Mori(1935)가 금강 상류에서 전장 106mm인 개체 한 마리를 채집해 신종으로 기재했고 Uchida(1939)에 의해서 형태적 특징이 자세히 기술되었다.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무분별한 하상공사와 골재채취 및 댐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감소하고 있다.
    2009년 인공종묘생산을 통한 복원 연구가 진행 중이다(환경부 2009).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진안군 용담면에 1,500마리, 진안군 정천면에 1,500마리가 방류되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ii,iii,iv)
    금강 중·상류의 여러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으나, 만경강에서는 봉동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출현하고 웅천천에서는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 점유면적이 500km² 이하이므로 EN B2ab(i,ii,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무분별한 하상공사와 골재채취 및 댐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감소하고 있다.

     어류

    d
     Ⅱ급 다묵장어

     

    학 명 : Lethenteron reissneri (Dybowski, 186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국명없음] >> 칠성장어목 >> 칠성장어과 >> 다묵장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20cm에 이른다. 몸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몸의 형태는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아가미구멍은 7쌍이다. 콧구멍은 입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빨판형이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에 서식하며 북중국, 연해주,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근절수 57~60(59.0). 표준체장에 대한 백분비: 체고 5.7~7.8(6.4); 흡반 직경 4.2~4.9(4.6); 안경 1.6~1.8(1.7); 전새공길이 9.6~10.4(9.9); 새공길이 8.5~10.0(9.5); 몸통길이 50.7~53.0(52.1); 꼬리길이 27.4~28.9(28.3); 제1등지느러미 길이 13.1~15.3(13.9); 제1등지느러미 높이 1.8~2.4(2.1); 제2등지느러미 길이 24.6~25.6(25.1); 제2등지느러미 높이 3.7~4.6(4.1); 꼬리지느러미 길이 9.1~11.3(10.1).
    몸은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새공은 7쌍이다. 비강은 구강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흡반형이다. 상구치판에는 2개의 짧고 무딘 이빨이 있으며 하구치판에는 6~8개의 이가 있다. 내측순치는 양쪽에 3개씩 있으며 무디고 2첨두이다. 하순치는 19~23개이며 약하게 발달하거나 흔적적이다. 상순치는 17~23개이며 인두에도 작은이가 있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체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체장은 20cm에 이른다.

    생태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다묵장어는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해설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른 개체군의 개체들과 다르다: 유생의 꼬리지느러미 후 연의 색깔이 검다. 상구치판의 위쪽에 다소 큰 상순치가 5개 정도 있다. 동위효소의 전기영동상에서 차이가 있다. Shim(1992)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을 별종으로 구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Lampetra sp.로 기재하였다.

    위협요인
    환경오염, 하천공사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심각하게 교란되었다.

     어류

    d
     Ⅱ급 돌상어

     

    학 명 : Gobiobotia brevibarba Mori, 193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꾸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12cm 정도이다. 몸은 약간 길며 몸의 앞부분이 원통형으로 굵지만 배는 평평하다. 몸의 뒤쪽으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고 옆으로 납작해진다. 눈은 작고 머리의 중앙부보다 조금 뒤에 있으며 등쪽으로 붙는다. 콧구멍은 앞과 뒤가 서로 가까이 붙어 있고 주둥이의 끝보다 눈의 앞 끝에 가깝게 있다. 앞콧구멍은 작고 뒤콧구멍은 크다. 입은 주둥이의 밑에 있고 옆으로 넓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눈에 띄게 짧다. 입구석은 앞콧구멍의 앞 끝 밑에 닿는다. 입수염은 4쌍이지만 모두 짧다. 비늘은 크지 않고 측선(옆줄)은 완전하다. 물이 깨끗하고 유속이 빠르며 수역의 바닥에 자갈이 깔린 곳에 서식하면서 주로 수서곤충을 먹고산다. 자갈 바닥에 잘 숨고, 민첩해서 돌에서 돌로 자주 옮겨 간다. 몸의 모양이 여울 바닥에 밀착하기에 알맞은 적응 형질을 보인다. 4~5월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해로 흐르는 한강, 임진강, 금강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등지느러미 기조수 iii 7, 뒷지느러미 기조수 iii 6, 측선비늘수 42~43, 새파수 11~13, 척추골수 37. 몸은 약간 길고 배는 편평하며 등쪽은 둥글다. 머리는 위 아래로 납작하고 입은 주둥이 밑에 있으며, 입수염은 4쌍이 턱 아래 있다. 측선은 완전하며 후반부는 직선이다. 고정된 표본은 등쪽은 청갈색 배쪽은 노란색이고 몸 중앙에는 8개의 갈색 반점이 불분명하게 배열되어 있다.

    생태
    물이 깨끗하고 유속이 빠르며 수역의 바닥에 자갈이 깔린 곳에 서식하면서 주로 수서곤충을 먹고산다. 자갈 바닥에 잘 숨고, 민첩해서 돌에서 돌로 자주 옮겨 간다. 몸의 모양이 여울 바닥에 밀착하기에 알맞은 적응 형질을 보인다. 산란 습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산란기는 4~5월로 추정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물이 깨끗하고 유속이 빠른 수역의 바닥에 자갈이 깔린 곳에 서식하며 주로 수서 곤충을 먹고산다. 산란기는 4~5월이며 자갈 사이에 알을 낳고 수컷은 알을 지킨다.

    해설
    고유종으로 임진강과 한강, 금강 중·상류의 돌과 바위가 깔린 빠른 여울에 주로 서식하는 저서성 소형 어류다. 최근 댐 건설과 하천 공사로 인해 서식지가 교란되고 감소하고 있다.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주로 서식한다. 최근 하천 공사, 댐 건설 등 토목공사로 인해 여울 지역이 사라지거나 교란되어 서석지가 크게 감소했다.
    환경부는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인공종묘생산을 통한 복원 연구가 진행 중이다(국토해양부 2010).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ii,iv)
    한강과 임진강, 금강의 중·상류에 넓게 분포했으나(최 등, 1990), 현재는 서식지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점유 면적이 2,000km² 이하이며 10개 이하 지역에 분포하므로 VU B2ab(i,ii,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주로 서식한다. 최근 하천 공사, 댐 건설 등 토목공사로 인해 여울 지역이 사라지거나 교란되어 서석지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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