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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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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멸종위기종 현황
    • 등록자명 : 이철성
    • 조회수 : 1,198
    • 등록일자 : 2017.11.13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s
    대둔산(출처 :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군
     

    노령산맥이 통과하여 군의 서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산지에 속한다. 동부지역은 노령산맥의 주능선이 북북동∼남남서방향으로 지나면서 높은 산지를 이루어 인접시·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동쪽과 동의 높은 산들은 옥천층군의 변성암류이며, 군의 동쪽 노령산맥의 주봉(主峰)인 운장산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응회암으로 되어 있다. 주변은 백악기 말의 불국사화강암의 관입체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산지를 제외한 군의 나머지 넓은 지역은 중생대의 편마상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주요 산은 북동쪽과 동쪽에 대둔산(大屯山, 878m)·천등산(天燈山, 707m)·선녀봉(仙女峰, 666m)·선치봉(仙治峰, 759m)·칠백이고지(701m)·왕사봉(718m)·운장산(雲長山, 1,126m)·연석산(硯石山, 917m)·원등산(遠登山, 713m)·만덕산(萬德山, 762m) 등이 있다. 남부에는 고덕산(高德山, 603m)·오봉산(五峰山, 513m)·갈미산(葛尾山, 541m)·경각산(鯨角山, 660m)·모악산(母岳山, 794m) 등이 솟아 있다.

    군의 북동쪽과 동쪽의 산지는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계가 된다.

    만경강의 본류인 고산천은 원등산 동쪽의 동상면 사봉리 무지동에서 발원하여 동상저수지·대아저수지로 흘러든 뒤, 경천저수지에서 흘러오는 지류와 고산면에서 합류하여 봉동읍을 지나 삼례읍에 이른다.

    고산천은 만덕산 북쪽의 소양면 신촌리에서 발원하여 소양면·용진읍을 지나온 소양천(所陽川)과 상관면 용암리 슬치(瑟峙)에서 발원하여 전주시를 북쪽으로 관통하는 전주천과 삼례읍에서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흘러든다. 그 밖에 군의 북부를 서쪽으로 흐르는 장선천(長仙川)은 논산저수지로 흘러들어 논산천의 지류가 된다.

    기후는 대체로 남부내륙형에 속하지만, 북동부 산악지대와 서부의 평야지대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 연평균기온 13℃, 1월 평균기온 -0.3℃, 8월 평균기온 27℃ 이며, 연강수량은 1,300㎜내외이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완주군 멸종위기종 현황

     포유류

     포
    Ⅰ급 수달(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수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 몸무게 5~14kg이다. 털색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다소 옅은 갈색, 턱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둥글고 코도 둥글다. 입 주변에 더듬이 역할을 하는 수염이 나 있다. 치아 중 송곳니가 발달하였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살며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출입구는 물가 쪽으로, 공기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유라시아,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형태
    몸통의 길이는 64~71cm이고, 꼬리 길이는 39~49cm 정도이다.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도록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몸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생태
    물가에 있는 바위 구멍 또는 나무 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산다. 드나드는 구멍은 물가 쪽으로, 공기 구멍은 땅 위쪽으로 낸다. 물속에서의 행동은 빠르지만 다리가 짧아서 땅 위에서의 동작은 느리다. 야행성이며 시각, 청각 특히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위험을 느끼면 재빨리 물속으로 잠수한다. 교미 시기는 1~2월이며, 한 번에 2~4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이나 호숫가에서 산다.

    위협요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것이 필요하고, 서식지내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할 때에는 동물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한 공사기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밀렵은 야생동물의 멸종에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포유류

     포
    Ⅱ급 담비

     

    학 명 : Martes flavigula (Bodaert, 178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족제비과 >> 담비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35~60cm, 꼬리길이 12~37cm이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길이의 2/3 정도로 길다. 머리,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에 검은 띠줄이 있다. 목 부분은 흰색이다. 나머지 부분의 털색은 대체로 황색 내지 황갈색이다. 울창한 침엽수림에서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한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한다.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 파충류를 잡아먹지만 나무열매도 먹는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형태
    꼬리가 몸길이의 2/3 정도로 대단히 길다. 모피는 부드럽고 두꺼우며 털은 깊다. 두부, 얼굴, 팔·다리와 꼬리는 흑갈색이고 귀 뒤로부터 1줄의 검은 띠가 있다. 등 쪽은 대부분 담연피색으로 하모는 희고 몸 후반부에 향할수록 암갈색으로 되어 간다. 목의 털은 연피색으로 기부는 암색이다. 볼때기는 백색으로 좌우로 넓어졌으며 청도부까지 도달하였다. 인후는 담황색으로 하면은 대백색이고 하모는 백색이다. 발가락의 이면에도 털이 있다.

    생태
    새벽 해 뜨기 1시간 전후하여 개천가에 1쌍씩 짝을 지어 계곡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노루를 습격할 때에는 1마리는 추격하고 또 1마리는 높은 나무로 기어올라가 달아나는 방향과 위치를 살피며 서로 교대하면서 잡아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삼림이 우거진 곳이면 볼 수 있다.

    위협요인
    산림 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를 막고, 서식지 단편화를 막는 방안을 모색해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유류

     포
    Ⅱ급 삵

     

    학 명 : Prionailurus bengalensis Kerr, 179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삵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산다. 가끔 인가 주변에서 살기도 한다. 밤에 주로 활동한다. 작은 설치류, 야생 조류를 습격하고 청설모, 산토끼, 어린 노루, 들꿩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5월에 나무 빈 구멍에 새끼를 2~3마리 낳는다.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피해를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살쾡이라고도 한다.

    형태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이 더 크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빰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살며 야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생태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의 계곡과 암석층 가까운 곳에 살며, 연한 관목에 뒤덮인 산간 개울에도 많이 살고 있다.

    해설
    1954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산간 계곡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는데 6·25 이후 강력한 "프라톨"과 같은 살서제를 무제한 사용한 결과 제2차적 피해로 말미암아 삵과 여우는 멸종 상태에 놓여 있다.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사육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큰 산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한다.

    위협요인
    서식지를 중심으로 로드킬이나 밀렵에 의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에 기초를 둔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조류

     조
    Ⅰ급 넓적부리도요

     

    학 명 : Eurynorhynchus pygme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도요과 >> 넓적부리도요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러시아 동북부의 툰드라 지역 해안가 초원에서 번식하며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 서해 갯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나그네새이다. 몸길이 14~16cm의 소형 도요류이다. 부리는 끝부분이 주걱처럼 넓적한 모양이다. 여름깃은 머리, 가슴, 어깨깃이 적갈색이나 겨울깃은 몸 아랫면은 모두 흰색, 몸 윗면은 밝은 회색으로 바뀐다. 서해안과 낙동강, 만경강, 동진강 하구, 금강 하구, 유부도, 장항 해안 등지에서 소수만이 관찰된다. 통과시기에 한국, 일본, 중국 동부, 홍콩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인도 남동부 해안과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중국 남동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형태
    몸길이 14~16cm의 소형 도요류로 부리는 끝부분이 넓적한 모양이 매우 특징적이다. 여름깃은 머리, 가슴, 어깨깃이 적갈색이나 겨울깃은 몸 아랫면은 모두 흰색, 몸 윗면은 밝은 회색으로 바뀐다.

    생태
    번식기에는 곤충을 잡아먹으나 비번식기에는 해안가의 갯벌이나 염전에서 소형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툰드라지역의 해안가 초원지역에서 번식하며 봄과 가을에 황해의 갯벌지역을 중간기착지로 이용하며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해안의 간척지, 염전, 소택지, 하구, 해안 등 주로 모래가 섞인 갯벌을 선호하며, 봄·가을 강화 남단, 새만금, 낙동강 하구, 옥구 염전, 제주도, 유부도 등 국내 주요 하구 갯벌에서 주로 관찰된다. 그러나 서해안의 대규모 갯벌 매립에 따라 넓적부리도요의 먹이 활동지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원 1996; 이 등 2000; 이와 이 2009).

    해설
    나그네새이며,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의 펄이 많은 갯벌지역에 소규모 도래한다.
    우리나라에서의 번식이 확인되지 않은 종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수가 매우 적어 번식에 대한 자료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998~1999년에 개체수가 200개체(만경강 하구 150개체, 동진강 하구 100개체)로 추정되었지만, 현재 이 지역의 갯벌이 매립된 상태이고, 소수 개체가 관찰되었던 남양만과 강화 갯벌도 개발되거나 개발계획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되어 최근에는 거의 관찰되지 않고 있다. 강화 남단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하구갯벌에서 매년 단독 또는 20개체 이내의 소수 무리가 관찰되고 있다(환경부 1997~2009; 박 2002; 김 등 2010).
    동북 시베리아 북극권과 알래스카 등 매우 좁은 범위에서 번식하는 개체로 1970년대에는 2,000~2,800쌍이 번식했으나 2000년에는 1,000쌍, 2003년에는 402~572쌍, 2005년에는 350~380쌍, 2008년 기록에는 세계적으로 150~320쌍(450~1,000개체)이 남아 있다. 번식을 마친 개체는 러시아, 일본, 북한, 한국, 중국, 홍콩, 타이완 등을 거쳐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등지에서 월동한다(IUCN 2010).
    우리나라 갯벌의 매립에 따른 먹이원의 감소가 서식에 위협을 주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CR D(1)
    서해안의 갯벌 매립으로 인해 해안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이 종의 먹이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1999년에는 약 200개체에 이르는 수가 도래했으나 현재는 20개체 미만이 국지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IUCN 적색목록 분류 기준의 위급종(CR)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우리나라 갯벌의 매립에 따른 먹이원의 감소가 서식에 위협을 주고 있다. 

    조류

     조
    Ⅰ급 저어새

     

    학 명 : Platalea minor Temminck & Schlegel, 184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황새목 >> 저어새과 >> 저어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여름철새지만 일부 개체들은 텃새화되어 있다. 몸길이는 60~78.5cm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길고 끝이 주걱 모양이고, 머리는 길고 검은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 번식기에는 머리에 장식깃이 생긴다. 어린 새는 부리가 검은빛이 도는 살색이고, 날개 끝이 검은색이다. 번식기가 아닐 때는 강 하구, 양어장, 갯벌 등지에 서식하며, 번식기에는 서해안의 무인도 바위절벽에서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데 알을 4~6개씩 낳는다. 물고기나 새우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중국과 러시아에 각각 1개씩 있는 번식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데 특히 비무장지대 또는 인근의 무인도가 번식지로 이용된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및 베트남에서도 겨울을 난다.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몸길이 60~78.5cm, 부리는 검은색으로, 길고 끝이 주걱모양인 것이 특징적이다. 다리는 길고 검은색,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 번식기에는 머리에 장식깃이 생김. 유조는 부리가 검은빛이 도는 살색, 날개 끝이 검은색이다.

    생태
    먹이는 어류, 새우류를 주로 잡아 먹고 비번식기에는 강 하구, 양어장, 갯벌 등지에 서식한다. 서해안의 무인도 바위절벽에서 둥지를 틀고 번식하며, 알은 4~6개 낳는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1개소의 번식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데 특히 비무장지대 또는 인근의 무인도를 번식지로 이용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강 하구, 갯벌, 무인도, 양어장 등

    해설
    여름철새이자 일부는 제주도에서 월동하기도 한다. 한강 하구와 서해안의 작은 바위섬에서 번식하는 국제적 보호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최대 710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번식기에는 주로 경기도만에 집중해 도래하며, 번식기 이후에는 해안과 갯벌, 하천에 넓게 분포한다. 조력발전소 건립, 갯벌의 매립, 공사에 따른 오염물질의 갯벌 유입 등이 이 종의 서식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한강 하구와 서해안의 작은 무인도서에서 번식한다. 주요 번식지는 강화 남단 각시바위, 요도(역섬), 수리봉, 인천시 송도 남동유수지 등 주로 경기도만 일대의 면적이 넓지 않은 무인도서다. 2007년까지 김포시 유도는 100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내 최대 저어새 번식지였으나, 외부 요인에 의해 번식지를 떠나는 개체들이 증가해 현재는 대부분이 강화 남단의 작은 섬으로 흩어져 번식하고 있다. 그 외, 인천시 송도 남동유수지에서 2007년부터 소규모의 무리가 새로 번식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약 30쌍이 번식한 바 있어 인천시 송도갯벌 일원을 습지보호지역(2009년 12월 31일)으로 지정한 바 있다(문화재청 2006, 2007; 문화재청 2009).
    우리나라에서의 관찰기록은 1999년 142개체, 2000년 43개체, 2001년 253개체, 2002년 233개체, 2003년 310개체, 2004년 266개체, 2005년 475개체, 2006년 710개체, 2007년 31개체 등이 있다(강 등 2008). 국내 주요 번식지인 경기도만에서 확인된 개체 현황은 강화 남단에서 약 280개체, 인천시 송도 일원에서 약 100개체, 시화호 일원 약 100개체, 새만금 일원 약 80개체 등이다. 그 외에도 한강 하구, 만경강, 천수만, 곰소만 등에서 소규모 무리가 서식한다. 우리나라에 월동하는 개체는 1979년 이후 제주도에 도래하기 시작해 1988년 이전까지 5개체 미만이 관찰되었으나 그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월동하는 90% 정도가 성산포 지역에서 월동하며, 성산포 지역에 월동하는 저어새의 최대 개체수는 2003~2004년 월동기에 22개체, 2004~2005년 월동기에 21개체 관찰된 바 있다. 2010년 1월에는 제주도에서 27개체가 확인되었다(환경부 1997~2009; 김 등 1998; 환경부 1999~2010; 최 2004; 노 2005; 문화재청 2006, 2007).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한국, 홍콩, 타이완,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2010년 1월 국제 저어새 모니터링 결과 총 2,347개체가 관찰되었다. 그 중 타이완 타이난 시쿠 보호구는 저어새의 최대 월동지로 알려져 있다. 시쿠 보호구에서는 2009년 11월에 최대 1,218개체가 관찰된 바 있으며, 2010년 1월에는 1,280개체가 관찰되었다. 그 외 홍콩과 심천 462개체, 중국 본섬과 하이난 234개체, 마카오 39개체, 일본 258개체, 베트남 46개체가 2010년 1월에 관찰되었다(IUCN 2010; 홍콩야조회).
    갯벌의 매립, 해안도로 건설 및 확장, 공사에 따른 각종 오염물질의 갯벌 유입 등으로 번식지 및 먹이 활동지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만 일대의 조력발전소 건립 등과 같은 서식지 감소와 환경변화를 예고하는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이므로 그 심각성이 크다. 그 외 각종 보호구역 설정 후 인간의 잦은 출입도 번식지 이탈, 번식 실패 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205~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집단의 규모는 약 2,500개체로 동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특정종이다. 동아시아 주요국들은 저어새 국제네트워크 사무국을 통해 매년 1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홍콩야조회의 웹사이트를 통해 취합되며, 보고서로 출간되고 있다(IUCN 2010; 홍콩야조회).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D(1)
    전 세계 집단이 약 2,400개체이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최대 710개체가 관찰된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에 매년 소수가 번식하고 있으나 인간의 직접적인 위협과 갯벌의 매립을 통한 서식지 감소 등의 요인에 의해 번식지가 변경되거나 사라지고 있어 개체군의 변동이 크다. 여름철새이므로 우리나라 전역의 해안가에서 관찰되고는 있으나 주요 번식지가 경기도만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경기도만 일대의 갯벌 매립 및 개발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국내 최대 번식지 및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IUCN 적색목록 기준의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갯벌의 매립, 해안도로 건설 및 확장, 공사에 따른 각종 오염물질의 갯벌 유입 등으로 번식지 및 먹이 활동지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만 일대의 조력발전소 건립 등과 같은 서식지 감소와 환경변화를 예고하는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이므로 그 심각성이 크다. 그 외 각종 보호구역 설정 후 인간의 잦은 출입도 번식지 이탈, 번식 실패 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조류

    조
    Ⅰ급 청다리도요사촌

     

    학 명 : Tringa guttifer (Nordmann, 183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도요과 >> 삑삑도요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나그네새다. 몸길이는 30cm쯤이다. 크고 굵은 부리는 길고 위로 휘어지며, 기부가 크고 노란색을 조금 띤다. 다리는 길고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몸 윗면이 검게 보이며, 흰색 얼룩이 흩어져 있다. 겨울깃은 몸 윗면이 회색을 띠며, 깃 가장자리가 흰색이다. 번식기에는 곤충을 주로 잡아먹고, 번식기가 아닐 때에는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도래하여 빠르게 뛰어가 게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러시아 사할린의 번식지에서는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번식한다.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종으로 지구상에 250~1,000개체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할린을 비롯한 러시아 동부 해안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 봄과 가을에 해안지역을 통과한다. 겨울에는 방글라데시,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해안에서 겨울을 난다.

    형태
    몸길이 30cm의 중형 도요류로 부리는 길고 위로 약간 휘어져 있다. 다리는 길고 노란색이고, 여름깃은 몸의 윗면이 검게 보이며, 목에서 가슴까지 굵고 뚜렷한 검은 반점이 산재한다. 겨울깃은 몸의 윗면에 검은색이 밝은 회색으로 바뀌며, 목과 가슴이 흰색으로 바뀐다.

    생태
    번식기에는 곤충을 주로 잡아먹고 비번식기에는 해안의 갯벌이나 강 하구에 도래하여 빠르게 뛰어가 게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만조가 될 때 다른 도요류와 함께 물가를 따라 육지 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며 청다리도요와 함께 관찰된다. 만조수위가 높아 갯벌이 전부 물에 잠길 때는 염전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한다. 러시아 사할린의 번식지에서는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번식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의 간척지, 초습지, 하구 및 하천에 서식한다.

    해설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서 관찰되며, 번식하지 않고 통과하는 새다. 경기도의 강화도, 영종도, 남양만, 충청남도 아산만, 전라북도 만경강, 전라남도 순천만, 경상남도 낙동강 하구 등에 도래한 기록이 있다. 전 세계 개체수는 500~1,000개체로 추정하며, 갯벌의 감소와 사냥 등에 의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번식지로 알려진 곳은 사할린뿐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통과 새다.
    우리나라의 만경강 하구에 1995년 이전에 53개체, 아산만과 남양만에서 20~30개체가 관찰되었다(박 2002). 2008년 9월 낙동강 하구에서 1개체, 11월 송도갯벌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며, 2010년 5월에도 송도갯벌에서 2개체가 관찰되었다.
    전 세계 개체수는 500~1,000개체로 추정하며, 갯벌의 감소와 사냥 등에 의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BirdLife International 2001).
    주요 서식지이자 도래지인 갯벌의 매립과 해안의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감소와 이동지역에서의 사냥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러시아의 번식지인 사할린 등은 보호지역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이동경로인 중국, 홍콩,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의 사냥을 금지해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A1c
    낙동강 하구, 송도갯벌 등 서남해안 갯벌에서 소수가 관찰되고 있으며, 전 세계 개체수가 많지 않다. 새만금갯벌 매립 등 장기간에 걸친 국내 갯벌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함으로써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위기종(EN) A1c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주요 서식지이자 도래지인 갯벌의 매립과 해안의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의 감소와 이동지역에서의 사냥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w
    Ⅱ급 긴꼬리딱새

     

    학 명 : Terpsiphone atrocaudata (Eyton, 183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참새목 >> 까치딱새과 >> 삼광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 철새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이 있다. 수컷은 긴 꼬리가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 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교적 흔한 편이며, 경기도 지역까지 도래하여 번식하나 번식 밀도는 남부지방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번식지에는 5월에 도착하며 번식이 끝난 후 월동지로 이동하는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8~9월에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제주도, 진도, 거제도 등 한반도 전역에 드물지 않게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45cm, 암컷 18cm이다. 부리와 눈테는 푸른색, 배는 흰색이며, 짧은 댕기깃을 갖고 있다. 수컷은 긴 꼬리를 갖고 있으며, 머리는 암청색이고, 몸의 윗면은 적갈색이다. 암컷은 꼬리가 수컷에 비해 뚜렷하게 짧으며, 몸의 윗면은 수컷에 비해 밝은 갈색이다.

    생태
    활엽수림과 혼효림에 서식하며, 숲의 중상층부에서 주로 활동한다. 둥지는 나뭇가지에 이끼류와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컵모양으로 만들며 흰색에 붉은 반점이 있는 알을 3~5개를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인공 조림지, 잡목림, 낙엽활엽수림에 서식한다. 물이 있는 저지대나 계곡이 있는 활엽수림 지역을 선호한다.

    해설
    희귀한 여름철새이며,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로 남부 도서지역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겨울에는 중국 동부와 타이완을 거쳐 중국 남부,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등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제주도, 거제도, 함평군 등 활엽수림이 분포하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번식한다.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원, 1981), 최근에는 제주, 경상남도 거제도,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도래해 번식하고 있다.
    2004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8개체, 2005년 금오도, 2006년 진안군에서 1개체, 2008년 부산, 진해지역에서 5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도래 개체수는 50개체 정도로 추정되지만, 정밀조사가 수행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홍도에서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으며, 2009년 제주도에 12쌍, 함평에 1쌍이 번식한 기록이 있다(환경부 2005~2008; 김 등 2010).
    최근에 국제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멸종위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제한적으로 번식지가 확인되고 있다. 골프장 건설, 도로개설 등 인위적 또는 자연적 요인 등에 의해 서식지가 훼손되어 우리나라에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A1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기온변화와 각종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개체수와 개체군수도 매우 적어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류

    d
    Ⅱ급 까막딱다구리

     

    학 명 : Dryocopus marti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딱다구리목 >> 딱다구리과 >> 까막딱다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구릉지나 고산지대의 교목이 무성한 활엽 혼효림에 서식하는 매우 드문 텃새이다. 몸길이는 45~57cm이고, 날개 편 길이는 64~68c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수컷은 이마에서 머리 뒤까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뒷머리에 붉은 점이 있다. 부리는 상아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만들고 알은 3~6개를 낳는다. 먹이는 개미의 알, 유충, 성충을 주로 먹지만 곤충류와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몸을 수직으로 세우고 나무줄기에 붙어 나선형으로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는다. 서식지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한 혼효림을 선호한다. 서식지 내에 수령이 오래되어 번식 수동을 만들 수 있는 굵은 나무가 필요하고 고사목에도 둥지를 만든다. 전국의 국립공원이나 고찰 주변 무성한 수림에 분포하며,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에 폭넓게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45~57cm, 날개편 길이는 64~68c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수컷은 이마에서 머리뒤까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뒷머리에 붉은점이 있다. 부리는 상아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생태
    나무줄기에 구멍을 파서 둥지를 만들고 알은 3~6개를 낳는다. 주 먹이는 개미의 알, 유충, 성충이지만 딱정벌레류를 비롯한 곤충류도 잡아 먹는다. 개미를 주먹이로 하기 때문에 크낙새처럼 울창한 숲을 서식지의 조건으로 요구하는 종은 아니지만 비교적 수령이 오래된 숲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종이다. 서식지는 침엽수나 활엽수의 단순림보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한 혼효림을 선호한다. 영소목은 침엽수를 선호하며, 대형종이므로 서식지 내에 수령이 오래되어 번식수동을 만들 수 있는 굵은 나무가 필요하고 고사목에도 둥지를 만든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수령이 오래된 참나무, 소나무 등 고목이나 노거수가 있는 울창한 숲에 서식한다.

    해설
    산림이 울창한 지역에서 번식하는 텃새다. 수령이 오래된 참나무, 소나무 등 고목이나 노거수가 있는 울창한 숲에 서식하며, 국내 번식기록이 있다. 러시아에 316,000쌍, 유럽에 233,000쌍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 개체수의 밀도는 매우 낮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1980년 서울시 정릉, 1989년 강원도 영월, 1991년 속리산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전국적으로 1998년에 1개체, 2000년에 1개체, 2001년에 2개체, 2002년에 5개체, 2003년에 9개체, 2004년에 1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2006년에 강원도 춘천, 경기도 가평, 충청북도 충주 등에서 14개체, 2007년에 강원도 삼척과 태백에서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1990년 후반에 러시아에 316,000쌍, 유럽에 233,000쌍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 딱다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노거수나 고목 등의 자연림이 벌채에 의해 크게 훼손되어 서식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서식지가 현재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A1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대형 딱다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노거수나 고목 등의 자연림이 벌채에 의해 크게 훼손되어 서식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조류

     d
    Ⅱ급 노랑부리저어새

     

    학 명 : Platalea leucorodia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황새목 >> 저어새과 >> 저어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소택지, 하천 등 넓은 면적의 수심 얕은 습지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 불규칙적으로 봄, 가을 및 겨울에 나그네새 또는 겨울철새로 도래한다. 몸길이는 70~95cm이다.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적인 대형 조류로 부리 끝이 노랗고 부리의 검은색이 눈 주위까지 연결되지 않은 점이 유사종인 저어새와의 차이점이다. 여름에는 뒷머리에 연한 노란색 장식깃이 발달하며, 멱과 가슴 윗부분에 노란 띠가 나타난다. 천수만, 제주도 하도리와 성산포, 낙동강, 주남저수지 등에서 월동한다. 세계적으로는 스페인 남부, 네덜란드, 유럽 동남부, 중앙아시아 및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서부 및 동부 아프리카와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월동한다.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겨울깃이 흰색이고, 눈언저리와 턱 밑, 멱의 중앙은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깃은 뒷머리에 긴 다발모양 노란 장식깃이 있으며, 목 아랫부분에는 노란빛이 도는 갈색 목테가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고 뒷목의 장식깃도 없다. 부리는 노랗고 끝이 평평한 주걱모양이다.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다. 습지나 넓은 평지의 물가, 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연못이나 습지에 가까운 숲 또는 호숫가 풀밭에 집단으로 번식한다. 알은 한 번에 3-5개 낳는다. 먹이로 물고기, 개구리, 올챙이, 조개류, 연체동물, 곤충 따위를 잡아먹고, 습지 식물과 그 열매를 먹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개활 습지, 얕은 호소, 큰 하천, 하구의 진흙 또는 갯벌, 암석과 모래로 덮인 작은 해안의 섬 등지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위협요인
    개활 습지와 습지의 감소, 강 하구의 갯벌 소실 등으로 취식지 및 휴식지가 사라졌고, 하천 인근의 농경지에서 사용하는 농약 등의 오염 물질로 인해 먹이원이 줄어들고 있다. 

     조류

    d
    Ⅱ급 붉은배새매

     

    학 명 : Accipiter soloensis (Horsfield, 1822)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다.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이고,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이다. 수컷의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의 눈은 노란색이다. 어린새의 눈은 노란색이다.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이다. 유사종인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어 이 종과 구별된다. 유사종인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라 이 종과 구별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형태
    SV/c L ♂ 30cm ♀ 33cm.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회색, 가슴은 흐린 주황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다. 날개 밑부분은 옅은 색으로 무늬가 없으며, 끝은 검다. 납막은 주황색.
    수컷: 눈은 어두운 붉은색이며 먼 거리에서는 검게 보인다. 가슴과 배에는 흐린 분홍색을 띤 갈색의 무늬가 있지만 암컷보다 밝게 보인다.
    암컷: 눈은 노란색.
    어린새: 눈은 노란색. 가슴과 배에 밤색의 굵은 세로줄이 있고, 옆구리에 약간의 가로줄이 있다.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줄무늬가 없다. 둘째날개깃 아랫면의 줄무늬는 3개.
    유사종: 조롱이는 노란색 눈테가 있으며, 날 때 아랫면의 날개덮깃에 가는 줄무늬가 있다. 잿빛개구리매의 수컷은 허리가 흰색이다.

    생태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경에 대부분 남하한다. 산란기는 5월이며, 지상에서 평균 11.7m 높이의 나무줄기 중추부 가지에 둥지를 튼다. 알은 한배에 평균 4.1개, 포란기간은 평균 19.5일이다. 새끼의 먹이는 개구리이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작은 새도 먹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먹이인 개구리 등이 농약에 오염되면서 크게 줄어들어 서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류

    d
    Ⅱ급 새매

     

    학 명 :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수컷은 앞이마와 눈썹선이 회백색, 정수리부터 위꼬리덮깃까지의 몸 윗면은 어두운 회색, 턱 밑과 멱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있다. 그 이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녹슨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의 가로 띠가 있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검고, 다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구릉지, 농경지, 약간 높은 산지나 평야의 숲 속에서 서식한다. 온대에서 아한대 지역에 걸쳐 널리 번식한다. 둥지는 침엽수 높은 가지에 만든다. 산란기는 5월경이다. 알은 4-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조류와 쥐, 다람쥐 등이다.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서북부, 한국에 분포한다. CITES협약 대상종이며,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수컷은 앞이마가 회백색이며, 눈 위에 회백색 눈썹선이 지나간다.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는 어두운 회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눈 주위는 검은색이며, 턱 밑과 턱 아래 부위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그 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황갈색과 어두운 갈색 가로띠가 있다(원 1981).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둥지는 보통 잡목림의 4-8m 이상 높은 가지에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접시 모양으로 쌓아 만들며, 다른 조류가 만든 둥지를 사용하는 때도 있다. 5월경 알 4-5개를 낳는다. 알은 옅은 푸른색 바탕에 붉은빛 도는 갈색 큰 얼룩무늬와 옅은 보라색 무늬가 산재한다. 포란 기간은 32-34일, 육추 기간은 24-30일이다. 소형 조류나 작은 곤충, 쥐 등을 먹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하나, 번식기 이외에는 산림, 평지, 도시 인근 농경지 등에서도 관찰된다. 최근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농경지 감소로 인한 먹이 부족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1900년대까지 번식기에 관찰된 기록이 없으며, 2000년대 들어 번식기에 관찰기록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검토가 요구된다.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이 주요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새호리기

     

    학 명 : Falco subbute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매과 >> 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33.5-35cm이다. 몸 윗면은 흑갈색이며 아랫배와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이다. 가슴과 배에 검은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 때 날개는 가늘고 길며 날개 아랫면에 줄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개활지의 숲, 농경지, 도시의 공원 등에서 서식하고, 까치나 다른 맹금류의 빈 둥지를 번식장소로 이용한다. 5-8월에 번식하며, 알을 3개 정도 낳는다. 잠자리류, 딱정벌레류, 메뚜기류, 귀뚜라미류 등의 곤충류를 주로 먹고살지만 번식기에는 소형 조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무르, 우수리, 캄차카, 몽골, 이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뒷부분부터 위꼬리덮깃까지 어두운 회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붉은 갈색으로 폭이 좁다. 앞이마에서 눈 위를 지나는 황백색 가는 띠가 있으며, 눈 아래, 귀깃 윗부분, 턱선 등은 어두운 갈색이다. 턱 밑, 턱 아래 부위, 목옆은 황백색이며, 가슴, 배, 옆구리는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아랫배, 아래꼬리덮깃은 붉은빛 도는 녹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회색으로 끝이 진하며, 다리는 황색이다. 평지의 작은 숲에 서식한다. 끝이 뾰족한 날개를 빠르게 펄럭이며 직선으로 날아가고, 날개를 심하게 움직이며 한 곳에 정지할 때도 있다. 작은 새를 습격할 때는 하늘에서 날개를 오므려 급강하해 잡는다. 둥지는 직접 만들지 않고, 나무 위에 있는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한다. 알 낳는 시기는 5월 하순-6월 하순이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작고 붉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2-3개 낳아 28일 동안 품는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대, 도시의 숲, 개활지, 농경지 등에 서식한다(이 등 2000).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지만 도시의 숲에서도 번식한다. 최근에 강원도 홍천, 충청남도 이사리 등 곳곳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원 1981). 조사 자료가 부족해 확인된 둥지는 많지 않지만, 전국 각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요인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나 도시의 산림 및 까치의 빈 둥지, 빌딩에서도 번식하는 종으로 번식기에 인간에 의한 까치 둥지 소실 등 인간의 간섭에 위협받고 있다. 

    조류

     d
    Ⅱ급 수리부엉이

     

    학 명 : Bubo bub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수리부엉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약 70cm로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산다. 둥지 없이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4~36일이고 새끼의 성장 기간은 35일이다. 천연기념물 제324호이다.

    형태
    Res/sc L 66cm.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쉽게 구별된다. 눈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며 머리꼭대기에서 목 뒤까지, 등과 날개덮깃에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진한 갈색의 세로줄 무늬가 나 있으며, 가슴과 배의 세로줄 무늬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진다. 다리와 발가락은 연한 갈색 깃털로 덮여 있다. 바위나 나무 위에 직립 자세로 앉는다. 둥지 안의 어린새는 눈이 노란색이다.
    소리: ‘포-, 호-’ 또는 ‘푸-, 호-’ 소리를 반복한다.

    생태
    산림만으로 이루어진 산지보다는 개활지가 인접한 암벽지대나 바위산을 선호한다.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도 활동한다. 둥지를 만들지 않고 암벽의 선반처럼 생긴 곳, 바위의 평평한 곳, 바위틈 사이를 이용해 산란한다. 한 번에 알을 2~3개 낳으며, 알 색깔은 흰색이다. 포란 기간은 34~36일이며, 암컷이 포란을 전담하고, 수컷은 포란하고 있는 암컷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먹이는 쥐, 두더지, 토끼, 개구리, 뱀, 비둘기, 꿩 등을 먹는다(원 1981, 1996; 이 등 2000; 최 등 2007; 이와 이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저지대에서 고지대 바위산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절벽 등지에 서식하며, 비교적 산림과 개활지에서 먹이를 포획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숲 면적의 감소와 단편화, 숲 가장자리의 개발과 도로의 건설 등 서식환경의 변화는 정주성 맹금류인 수리부엉이의 먹이자원 선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먹이 확보를 위한 서식지 이용 양상의 변화는 수리부엉이의 장거리 이동 및 익숙하지 않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늘임으로써 차량 충돌 등 재난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과거 약용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했다. 산림 내 골프장 조성, 숲 가장자리의 개발 및 도로의 건설, 골재채취 등은 서식지 단편화 및 서식지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 

    조류

     d
    Ⅱ급 알락꼬리마도요

     

    학 명 : Numenius madagascariensis (Linnaeus, 1766)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도요목 >> 도요과 >> 마도요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나그네새다. 몸길이는 63cm쯤이다. 부리는 길고 아래로 휘어져 있는데, 도요류 중 가장 길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암갈색의 줄무늬가 빽빽이 있다. 날 때 등과 허리에 흰색이 전혀 없다. 갯벌, 하구에 서식하며, 둥지는 마른풀과 나뭇가지로 만든다. 번식은 5~6월에 하며, 알은 대개 4개를 낳는다. 번식기에는 곤충류를 주로 잡아먹지만 비번식기에는 게류, 갑각류, 갯지렁이류 등 다양한 저서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동부아시아,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호주에서 겨울을 난다.

    형태
    부리는 길고 아래로 휘어져 있으며, 수컷이 암컷보다 짧다. 날 때 등과 허리에 흰색은 전혀 보이지 않으며, 날개의 아랫면에는 갈색 가는 줄무늬가 빽빽이 있다. 몸길이는 53~66cm이다(이 등 2000).

    생태
    고산의 초지나 고원 또는 툰드라 등지에서 작은 관목이 있는 풀밭 땅 위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든다. 녹갈색 바탕에 반점이 있는 알을 4개 정도 낳는다. 번식기에 딱정벌레 애벌레 및 기타 곤충류를 먹으며, 비번식기에는 게나 갑각류 등 해양 무척추동물들을 먹는다. 번식이 끝나면 동남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으로 이동한다(원 1996; del Hoyo et al. 1996).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번식지는 습지와 초지, 고원 등지이며, 비번식기에는 하구지역과 맹그로브 습지, 염습지, 갯벌이 있는 해안에서 주로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 시기에 주로 서남해안 지역에서 관찰된다(del Hoyo et al. 1996).

    해설
    알락꼬리마도요는 국내 서남해안의 갯벌지역에서 주로 확인되는 통과철새로서 번식지는 습지와 초지, 고원 등지이며, 비번식기에는 하구지역과 맹그로브 습지, 염습지, 갯벌이 있는 해안에서 주로 생활한다. 국내 서해안 매립으로 인한 갯벌의 축소로 중간 기착지로서의 기능이 축소된 것이 차후 개체군에게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되므로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통과새로 국내 번식기록이 없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주로 강화갯벌에서 확인되며, 1997년도에 1,700여 개체가 확인된 기록이 있다. 충청남도지역에서는 아산만과 유부도 지역에서 주로 확인이 되며, 2000년 유부도에서 1,000여 개체가 확인된 바 있다. 전라북도지역에서는 동진강 지역에서 주로 확인되며, 1998년 1,200여 개체까지 확인된 기록이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2000년 압해도 갯벌에서 300여 개체가 확인된 기록이 있다(박 2002).
    국제적인 전체 개체수는 38,000여 개체로 추산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개체군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IUCN 2010).
    국내 서해안 갯벌 매립으로 인해 중간기착지로서의 기능이 축소된 것이 차후 개체군에게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현재 주요 관찰지역인 서남해안의 경우 갯벌 매립으로 인해 서식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개체군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취약종(VU) A1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국내 서해안 갯벌 매립으로 인해 중간기착지로서의 기능이 축소된 것이 차후 개체군에게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

     d
    Ⅱ급 올빼미

     

    학 명 : Strix aluco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올빼미목 >> 올빼미과 >> 올빼미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는 텃새다. 몸길이는 38cm쯤이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고, 배와 등의 세로줄 무늬에는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 평지나 야산의 나무 구멍에서 번식하며, 알은 2~4개를 낳는다. 주로 야간에 사냥하며, 소형 설치류, 조류, 양서류 및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날개에 솜털이 많기 때문에 비행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중국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 37~39cm로 머리가 둥글고 중형 크기에 속한다. 몸은 회색이며, 귀깃이 없다. 배와 등에는 세로줄무늬에 가로줄이 섞여 있다. 눈은 검은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이 등 2000).

    생태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낮에는 둥지 주변 나무에 앉아 휴식하고 밤에 활발히 사냥한다. 귀가 커서 청각이 발달해, 사냥도 청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먹이는 들쥐와 같은 설치류와 작은 조류 및 곤충이다. 나무구멍에 2~4개의 알을 낳고, 포란기는 28~29일이다. 번식기인 3월부터 야간에 우! 우! 또는 우후후!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침엽수와 활엽수가 복합적으로 밀생한 개활지를 낀 산림지역을 선호한다. 산림 내 간벌과 산림 개발 등에 의해 서식지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경상북도 민주지산, 오정산, 충청북도 증평, 청원, 충주 등 우리나라 각지의 산림부에서 불규칙적으로 적은 수가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혼효림에서 번식하며, 단독으로 생활하는 야행성 조류다. 서식 개체가 많지 않고, 산림 개발활동이 종의 생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에서 1917년 4월 23일과 1397년 5월 13일 육추 중인 새끼가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18일에 둥지 내의 알 3개가 확인되었고, 4월 19일에 부화 후 2~3일된 새끼를 관찰한 자료가 있다. 최근에는 청원군 금관숲에서 2004년 1쌍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지역적으로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관찰기록이 있으며, 보통 1개체에서 가족군으로 최대 5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주요 관찰기록은 경기도 광릉에서 1964년 3월 2개체, 1989년 8월 3개체, 2001년 3월 2개체, 2003년 3개체가 관찰된 바 있다. 강원도에서는 점봉산에서 1994년 6월 4개체, 1997년 8월 2개체 등이 관찰되었으며, 충청도에서는 부여군 내산면 해치리에서 2000년 9월 1개체, 2004년 청원 금관숲에서 가족군 5개체가 확인되었다. 그 외 1999년 제주도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며,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2005년 2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박 2002; 문화재청 2007).
    유럽에서는 53,000~140,000개체가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집단은 500,000~8,000,000개체로 추정된다(IUCN 2010).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4~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주로 고목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해 서식지가 쉽게 훼손될 수 있는 종으로 국내 산림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IUCN 적색목록 분류 기준의 취약종(VU)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산림 간벌 및 고목 제거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훼손으로 개체군 서식에 위협이 되고 있다. 

     조류

    d
     Ⅱ급 잿빛개구리매

     

    학 명 : Circus cyaneus (Linnaeus, 1766)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개구리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전국적으로 도래하는 흔하지 않은 통과철새이며, 비교적 흔한 겨울철새이다.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유럽, 북아시아에서 캄차카 반도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 중동부에서 번식하고 북서 아프리카, 아시아 남부, 중국 동남부 및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서 월동한다.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서 산다.

    형태
    몸길이는 43~52cm, 체중은 수컷이 350g, 암컷이 530g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99~121cm이다. 수컷의 몸 윗면은 밝은 회색이고 암컷은 몸 윗면이 암갈색이고 몸 아랫면은 흐린 갈색에 줄무늬가 있다.

    생태
    초본 또는 관목이 산재하는 초지, 초원, 경작지 및 습지 등의 개활지에 주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소형 포유류 및 참새목의 소형 조류이며 밀생한 초본 또는 관목림이 자생하는 지상에 영소한다. 한배알수는 먹이의 이용가능성에 따라 다르며 통상 3~6개의 알을 낳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 주변이나 농경지, 갈대밭 등지에서 관찰된다.

    해설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날 때는 날개를 위로 올려 V자 모양을 이루며 농경지, 간척지, 갈대밭 등 개활지 인근을 낮게 비행하며 먹이를 찾는다. 설치류, 곤충, 소형 조류 등을 먹는다. 많은 수가 관찰되지는 않으나 비교적 관찰 빈도가 높은 편이다. 주로 해안과 인접한 농경지, 간척지, 하구, 하천 등지에서 관찰되며 간헐적으로 내륙지역에서도 관찰된다.
    북반구의 늪지대, 습지, 이탄습지, 해안습지의 지면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번식지에 대한 기록은 보고되지 않았다(김 2010).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로, 많은 개체는 아니나 매년 꾸준한 수가 관찰되고 있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매년 26~48개체가 관찰되고 있으며, 특히 당진의 간척지, 서산 천수만, 시화호, 동진강 하구, 해남, 천수만 등 해안지역과 강 하구, 간척지를 중심으로 1~5개체가 매년 관찰되고 있다. 낙동강의 경우 2009년 하류지역에서 9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울진, 삼척, 강릉, 양양 등 동해안과 양평, 괴산, 영월, 양구 등 내륙지방에서도 간헐적으로 1~2개체가 관찰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 2007a;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b; 문화재청 2006; 문화재청 2007; 환경부 2000~2009; 환경부 2000~2010).
    전 세계적으로 약 1,300,000개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역별 개체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del Hoya et al. 1994).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3~6호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CITES 부속서 Ⅱ에 포함되어 있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LC
    IUCN 분류군 위협 범위 평가 기준 및 국내 서식현황 적용 결과 관심대상종(LC)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과거 사냥 혹은 독성 먹이에 의한 맹금류 개체수 감소가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범세계적인 조류보호운동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습지 또는 소택지 등지에서 번식하고 강 하류, 간척지, 농경지, 초지 및 소택지 등을 주요 행동권으로 삼는 종 특성상, 행동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개발행위에 의한 훼손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류

    d
    Ⅱ급 조롱이

     

    학 명 : Accipiter gularis (Temminck & Schlegel, 1844)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수컷 27cm, 암컷 30cm이다. 새매보다 작다. 수컷은 등이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희미한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붉은색이다. 암컷은 등이 갈색이고 아랫면은 흰색 바탕에 붉은 갈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눈은 노란색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산지 숲에 둥지를 틀고 5월 무렵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중국·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중국(남부)·미얀마·인도차이나·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형태
    수컷은 몸 윗면이 청록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엷은 주황색을 띤다. 꼬리는 어두운 청회색으로 두꺼운 흑색 띠가 3줄 있으며 꼬리 끝은 흰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적색을 띤다. 암컷의 몸 윗면은 수컷보다 청색 빛깔이 엷다. 몸 아랫면은 흰색에 흑갈색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홍채는 노란색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눈 주위에 명확한 노란 테가 있다. 어린 개체는 몸 윗면의 깃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비늘 모양을 이룬다. 가슴에 하트 모양 세로줄무늬와 옆구리에는 가로줄무늬가 있다(채 등 2009). 단독으로 생활할 때가 많으나 이동 시기에는 큰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 상공이나 숲 가장자리 또는 부근의 구릉지 또는 농경지 위를 날면서 먹이를 찾거나, 때로는 숲 속에서 작은 새나 곤충의 유충을 찾기도 한다. 보통 울창한 숲 속에서 둥지를 튼다. 둥지는 지상 5-5.5m 높이의 교목 가지 위에 만들며, 나뭇가지를 쌓아올려 접시 모양으로 둥글고 두껍게 튼다. 산란기에는 푸른 나뭇잎을 깐다. 5월경 산란하고, 보통 알을 2개를 낳는다. 알은 엷고 푸른 흰색 바탕에 간혹 갈색 작은 얼룩무늬가 있다. 작은 조류나 포유류를 주식으로 하며 나비 유충이나 메뚜기, 잠자리 등 작은 먹이도 먹는다(원 1981; 문화재청 2009).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해안가를 중심으로 관찰 회수가 많고, 번식 둥지는 삼림지역에 만드는 것으로 볼 때, 수역을 낀 개활지 인근의 산림지대에 서식할 것으로 여겨진다. 몽골 북부에서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부, 한반도, 사할린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del Hoya et al. 1994). 전 세계적인 개체수는 10,000-100,000개체로 알려져 있다.
    1948년 6월 경기도 남양주의 소나무 숲에서 둥지 1개와 알 3개가 확인된 바 있다(Wolfe 1950). 2000년 이후 관찰기록은 주로 봄·가을 이동 시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번식기 관찰기록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위협요인
    해당 종의 구체적인 위협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거의 없다. 산림의 소나무 숲 등지에 둥지를 트는 생태적 특성상, 산지 훼손에 의한 서식처 파괴가 개체군 존속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조류

    dd
    Ⅱ급 참매(사진출처:내장산국립공원)

     

    학 명 : Accipiter gentili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매목 >> 수리과 >> 새매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겨울철새다. 몸길이는 50~56cm이다. 몸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아랫면에는 세밀한 가로줄 무늬가 있다. 다른 새매류에 비해 몸이 크며, 흰 눈썹선도 굵고 뚜렷하다. 암수의 생김새가 유사하다. 숲, 농경지, 하천 등에서 서식하며, 포유류와 조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알은 2~4개를 낳으며, 엷은 청색 또는 엷은 푸른 잿빛이 난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시베리아, 중국 동북지방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암수 형태가 유사하며, 흰색 굵은 눈썹선과 두꺼운 검은색 눈선, 노란색 홍채가 특징이다. 머리부터 등, 날개 윗면, 꼬리는 진한 청회색이고 가슴과 배에는 흰색에 흑갈색 가는 줄무늬가 있다. 날개는 짧으며 폭이 넓고, 날 때 보이는 긴 꼬리가 특징이다(원 1981). 암수 함께 생활하거나 단독으로 생활하며 산림, 야산 인근 농경지 및 하천변 등에서 관찰된다. 먹이는 주로 꿩, 비둘기, 오리 등과 같이 날아다니는 조류를 추적해 잡아먹으며 토끼, 청설모, 다람쥐 같은 소형 포유류도 먹는다. 혼효림의 교목 가지에 나뭇가지를 쌓아 접시 모양의 둥지를 지상으로부터 4-8m 높이에 만든다. 산란은 5월-6월경 옅은 푸른색의 알을 2-4개 낳는다. 포란 기간은 35-38일이며, 육추 기간은 37-41일이다(원 1981).

    서식지 / 생육지 특성
    겨울철에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야, 평지, 하천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번식기에는 비교적 깊은 산림에 서식한다. 주로 낙엽송과 활엽수림이 혼재된 산림에 서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국내 최초 번식이 확인되고, 2009년 충청남도 공주에서도 번식이 확인되어 일부가 강원도와 충청남도 공주, 연기, 충청북도 남한강 인근 지역의 산림지대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김 2010).

    위협요인
    각종 개발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의 감소 등 서식지의 축소와 먹이의 부족, 서해 도서지역의 개발로 인한 해안 생태계의 변화 등이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큰고니

     

    학 명 : Cygnus cygnus (Linnaeus, 175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고니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 약 2.4m, 꼬리 길이 170~205mm. 몸무게 8~20kg이다.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어린 새는 회갈색을 띤다. 고니와 비슷하나 부리의 노란색 부분이 더 넓다. 다리는 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이다. 또 헤엄칠 때 목을 굽히는 혹고니(C. olor)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치며, 혹고니에 비해 분포권(번식지)이 북극 삼림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에는 겨울새로 찾아와 황해도 옹진군 호도, 장연군 몽금포, 함경남도 차호, 강원도 경포대 및 경포호, 낙동강 하구, 전라남도 진도·해남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간다.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한배에 3~7개의 알을 낳는다. 구북구의 아이슬란드에서 시베리아에 걸친 툰드라 지대에서 번식하고, 지중해, 인도 북부 및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천연기념물 제201호다.

    형태
    WV/uc L 140cm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 끝과 다리는 검은색이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 부분이 앞으로 뾰족하게 나와 있다. 목을 곧게 세우고 부리를 수면과 평행하게 하여 헤엄친다.
    미성숙새: 몸이 회갈색이다.
    유사종: 고니는 부리 기부의 노란색 부분이 좁은 편이며 부리 기부는 연한 분홍색이다.

    생태
    소리: 높은 소리로 ‘호, 호’ 또는 ‘홋호, 홋호, 홋호’하고 날카롭게 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저수지, 물이 고인 논, 호소, 소택지, 하구, 만입, 해안, 해만 등 수심이 얕은 수면에서 생활한다.

    해설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협요인
    하구의 댐 건설이나 제방 축조, 준설, 하천정비, 도로개설, 갯벌과 습지의 매립으로 얕은 수심이 소실되고 서식지의 단편화가 진행됨에 따라 취식지와 먹이원이 줄어들고 있다. 

    조류

     d
    Ⅱ급 큰기러기

     

    학 명 : Anser fabalis (Latham, 178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기러기목 >> 오리과 >> 기러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겨울철새로 2아종이 전국적으로 도래한다. 하나의 아종인 큰기러기(A. f. serrirostris)는 넓게 트인 툰드라의 저지대에서 번식하는 종이며, 다른 아종인 큰부리큰기러기(A. f. midendorffi)는 산림툰드라나 타이거 지대의 소나무류, 전나무류, 자작나무류가 있는 산림지대, 나무가 드문드문 분포하는 사력지, 고지의 하천이나 호수 부근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이에 따라 체형과 먹이의 종류도 약간 다르다. 큰기러기는 육상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고 큰부리큰기러기는 습지의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

    형태
    암수의 깃털 색이 서로 비슷하다. 몸 전체가 회갈색이며, 등을 비롯한 위쪽이 진하다. 부리는 검은색이나 끝에는 황색 띠가 있다. 날개 끝과 꽁지는 검은색이고, 꽁지깃의 가장자리에는 흰색 띠가 있다. 위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다리는 주황색을 띠고 있다(원 1981; 이 등 2000). 유라시아 대륙 및 아시아 북쪽의 건조하고 약간 움푹 들어간 풀밭에 둥지를 만들며,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겨울에는 남쪽의 온대지역으로 이동한다. 번식지에서는 각종 식물의 열매나 줄기 그리고 작은 동물을 먹지만 겨울에는 주로 논에 떨어진 벼 이삭이나 물풀과 풀뿌리 등을 먹는다. 우리나라에는 10월 초에 찾아와 이듬해 2월 말 또는 3월 초까지 겨울을 보낸다. 이동할 때는 줄지어 나는 것이 특징이다(원 1981; 이 등 2000).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의 넓은 농경지가 있는 평야지대, 호소, 강, 하구, 간척지, 대규모 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식하지 않는 겨울철새다.

    위협요인
    러시아 동부 빛 사할린 등에서의 사냥과 우리나라에서의 독극물을 사용한 밀렵과 월동기 동안 먹이의 부족 등이 위협 요인이다. 

    조류

    d
    Ⅱ급 큰덤불해오라기

     

    학 명 : Ixobrychus eurhythmus (Swinhoe, 1873)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강 >> 황새목 >> 백로과 >> 덤불해오라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여름철새다. 몸길이는 약 38cm이다. 수컷의 이마에서 정수리까지는 검정색, 몸 윗면은 균일한 적갈색, 날개덮깃은 회갈색이다. 앞목에 눈에 띄는 갈색 세로줄이 한 줄 있다. 암컷의 몸 윗면은 갈색으로 흰 얼룩이 조밀하고, 앞목의 갈색 세로줄은 5개이다. 물가 갈대밭이나 늪지, 습지 등 풀이 무성한 곳에 풀잎과 줄기를 이용하여 둥지를 틀고 5~7월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물고기, 개구리, 곤충류를 주로 잡아먹는다. 시베리아 동부, 중국 동부, 사할린, 일본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필리핀에서 겨울을 난다.

    형태
    수컷은 이마에서 어깨까지 어두운 밤색이다. 암컷의 이마와 머리꼭대기는 수컷과 같으나 등과 어깨는 어두운 밤색에 작고 둥근 흰색 무늬가 흩어져 있다.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엷은 밤갈색이다. 귀깃, 목의 옆과 뒤는 진하고 붉은 밤색이다. 턱밑과 턱 아래 부위의 양 옆은 크림 빛이 도는 흰색이다. 턱 아래 부위의 중앙부터 앞목, 가슴, 배 사이는 황갈색이며 가슴 옆과 옆구리는 갈색이 돌고, 턱밑부터 가슴까지 어두운 갈색 세로줄이 1개 있다(원 1981; 이 등 2000).

    생태
    갈대밭, 작은 물웅덩이, 풀이 우거진 습지 등에서 생활한다. 물가의 갈대 줄기 위 또는 풀이 무성한 땅 위에 풀잎과 줄기를 이용해 둥지를 만들고 5~7월에 알 5~6개를 낳는다(원 1981; 이 등 2000).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의 시화호, 충청남도의 천수만, 전라남도의 해남과 무안 등 대규모 간척지 및 습지에 서식한다.

    해설
    여름철새이며,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지의 대규모 습지에 서식한다. 현재에는 일부 습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관찰하기 어려워져 분포역 및 개체수와 개체군수가 모두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VU)으로 평가했다.
    현재까지 번식에 관해 알려진 바가 없으나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 천수만에서 최대 62개체, 신안 하태도에서 1개체, 가거도에서 1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으며, 2007년 천수만에서 1개체, 2008년 연천에서 1개체를 관찰한 기록이 있다. 시화호, 천수만, 해남간척지, 주남저수지 등 우리나라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관찰기록이 있다. 전국적으로 통과 시기에 더 빈번하게 관찰되며,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므로 문헌기록보다 더 많은 개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환경부 2007~2009; 국립공원관리공단 2007).
    개체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적다(Wetlands International 2002).
    주로 습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습지의 개발 및 인간의 접근에 따른 서식지 감소가 위협 요인이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A1c; D(1)
    현재에는 일부 습지 지역을 제외하고 거의 관찰하기 어려워져 분포역 및 개체수와 개체군수가 모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IUCN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취약종(VU) A1c; D(1)으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주로 습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습지의 개발 및 인간의 접근에 따른 서식지 감소가 위협 요인이다. 

     양서·파충류

    d
    Ⅰ급 수원청개구리

     

    학 명 : Hyla suweonensis Kuramoto, 1980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청개구리과 >> 청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수원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 중 가장 크기가 작아 몸길이가 25~40mm 정도이다. 보통 등쪽은 녹색이나 황록색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청개구리에 비하여 낮고 금속성 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평지에서 살며 번식기 이외에는 관목이나 풀잎 위에서 생활한다. 다른 양서류에 비하여 앞, 뒤 발가락에 흡반이 발달되어 나뭇잎에 잘 붙는다. 고사목이 부식된 곳에서 동면을 하고 일반적으로 5월경 모내기 이후 논으로 모여들어 산란하는데 알은 진한 황갈색이다.

    형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중 가장 크기가 작아 25~40mm 정도의 전장을 갖는다. 보통 등쪽은 녹색이나 황록색의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흑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생태
    다른 양서류에 비하여 앞, 뒷 발가락에 흡판이 발달되어 나뭇잎에 잘 붙는다. 고사목이 부식된 곳에서 동면을 하고 일반적으로 5월경 모내기 이후 논으로 모여들어 산란하는데 알은 진한 황갈색이며 식물극은 약간 연한 색이다. 알은 불규칙하고 1~10개의 알이 한 덩어리를 이룬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특히 농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원기재 지역인 수원 농촌진흥청 주변에서 거의 절멸되어 관찰할 수가 없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종을 기재할 때, Kuramoto(1980)는 울음주머니의 색깔과 뒷다리 물갈퀴가 청개구리(H. japonica)와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했다.
    한국 고유종이다.
    농지를 개발할 때 서식 유무를 파악해 가능한 서식처를 원형대로 보존해야 한다.
    최근까지 형태 및 생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사례가 부족해 IUCN에서는 정보부족(DD)으로 취급했으나, 인천 송도 및 만수동에서 서식하던 개체들이 이미 사라진 것이 보고되었다(인천녹색연합, 1997).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v)
    조사지점 수가 5개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도 지속적으로 하락 경향을 보여 EN B2ab(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농지를 개발할 때 서식 유무를 파악해 가능한 서식처를 원형대로 보존해야 한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구렁이

     

    학 명 : Elaphe schrenckii Strauch, 183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파충강 >> 유린목 >> 뱀과 >> 뱀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뱀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뱀류 중에서 가장 대형이다. 몸통 전체에 가로 줄무늬가 있으며, 몸통 색의 차이에 의해 먹구렁이, 황구렁이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학술적으로는 동일종으로 간주한다. 7월-8월경에 산란하고 20개 미만의 알을 낳으며, 부화기간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린다. 마을 인근지역, 산림지역 및 하천에 서식하며, 소형 설치류, 조류, 새알 등을 먹고 생활한다.

    형태
    우리나라 뱀 중에서 대형 종에 속하며 보통 등은 검은색을 띠고, 밝은 색의 가로줄무늬가 있다. 강한 용골이 있으며, 배 비늘은 210개 이상, 등 비늘은 23줄이고 배 비늘은 228개보다 적고, 꼬리 비늘 수는 77개보다 적으며 꼬리에 가로줄무늬가 있다(원, 1971; 백 1982; 김과 한 2009). 산림지역, 경작지, 물가, 인가 주변에서 쥐, 새, 새알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7월에서 8월경에 6-21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크기는 40-60mm×28-30mm 정도다. 알 무게는 18-28g이며, 부화기간은 45-60일 소요된다. 갓 태어난 개체는 270-350mm이고 무게는 8-18g이다(Zhao 1998).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산림지역, 경작지, 물가, 인가 주변에 서식한다.

    위협요인
    밀렵 및 서식지 파괴에 의한 위협 요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보호를 위해 최근 번식 및 행동생태연구를 국가기관 및 학계에서 추진하고 있다. 적극적인 서식지 보호 및 강력한 밀렵 단속이 필요하다. 

    양서·파충류

     d
    Ⅱ급 금개구리

     

    학 명 : Pelophylax chosenicus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의 크기는 참개구리와 거의 같으며, 성체가 되면 60mm 내외가 된다.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 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위 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 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면의 반문은 일반적으로 참개구리에 비하여 밝은 연녹색이며 등면에는 중앙선이 없고 양쪽 등옆에만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이 있어 참개구리와 구별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5~10월에 활동하며 주로 습지와 논의 수로에 서식한다.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한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나 논 근처 둠벙에 산란한다. 최근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한의 서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몸의 등면은 전반적으로 밝은 녹색이며, 배면은 전체적으로 황적색이다. 사지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등 옆선을 이루는 두줄의 융기는 금색으로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다. 머리 윗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선이 둘러싸여 있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으며, 깜박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생태
    10월에서 3월까지 작은 습지나 연못에서 동면하다. 산란기는 7월이며 저습지난 논 근처 둔벙에 산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논 습지 주변인 관계로 농약에 노출되어 있고,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개발 행위로 인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해설
    한국 고유종으로 저지대 평야에 있는 습지에 서식·산란한다. 최근 저지대 개발에 따라 서식·산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이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되어 있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개구리(R.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취급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Shannon(1956)에 의해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으며, 이후 형태, 유전자, 구애음성 및 번식기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재확인되었다(Yang et al. 1988).한국 고유종이다.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서식 개체수는 불분명하지만 광주광역시의 경우 한때 서식이 보고되었으나 서식지의 개발로 인해 관찰 서식지가 저수지나 하천 웅덩이로 황소개구리와 겹쳐 기존에 알려졌던 많은 서식지에서 사라지고 있다(김과 송 2010; 라 2010).
    멸종위기 평가 결과: VU B2ab(iii,iv)
    출현지점 20개소 이하, 점유 면적이 2000km² 이하이며, 출현지역 수가 지속적인 하락 양상을 보여,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IUCN에서도 VU B2ab(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농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수질오염, 도입종인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식 등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복원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서·파충류

    d
    Ⅱ급 맹꽁이

     

    학 명 : Kaloula borealis Barbour, 1908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 맹꽁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남한의 중서부 지역과 추자도, 제주도에서의 서식이 보고되어 오다가, 최근에 전라도의 완주, 광주, 영암 지역과 경상도의 상주, 안동, 경주, 창원 등에 있는 일부 습지에서 그 서식이 추가 확인되었으며 부산 을숙도에서도 이 종의 서식이 보고되었다. 중국에도 분포한다.

    형태
    체형은 매우 특이하여 몸통이 현저하게 좌우로 팽대되어 있으며 몸통에 비해 머리는 작고 주둥이 또한 작고 짧다. 등면에는 무질서한 흑색 반문들이 산재해 있다.

    생태
    대부분을 땅속에서 살며,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 야간에 밖으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6월경 물가에 모여 산란한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하기도 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서식지가 주로 그린벨트 주변의 습지인 관계로 서식지 대부분이 커다란 개발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서식지가 감소했다.

    해설
    전국에 분포하며, 산란기인 5~7월 사이에 가뭄 또는 단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란시기의 변화가 예상된다.

    위협요인
    서식·산란지 파괴가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습지의 감소, 주택과 도로의 건설 등도 중요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어류

     d
    Ⅰ급 감돌고기

     

    학 명 : Pseudopungtungia nigra Mori, 1935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잉어목 > 잉어과 > 감돌고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개요

    몸길이 7.7~10.6cm로, 12cm 이상 되는 개체는 볼 수 없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작고 원뿔형에 가깝다. 돌고기와 비슷하나 두 눈 사이가 좁고, 주둥이 끝이 뾰족하다. 주둥이의 길이는 눈 뒤쪽의 머리 길이보다 길다. 입은 주둥이 아래쪽에 있고 말굽 모양이며 입수염은 짧다. 눈은 작다. 측선(옆줄)은 완전하고 앞부분이 배쪽으로 휜다.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보다 크고 살이 7, 8개이며 바깥 가장자리는 조금 밖으로 둥글다.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거의 같은 수직선상에 있고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깊이 갈라지며 두 조각의 크기나 모양은 거의 같다.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 바닥에 서식하며 각다귀 등의 수서곤충과 부착조류를 주로 먹고산다. 산란 시기는 5~6월로 수심이 30~90cm이고 유속이 완만한 곳의 돌 밑이나 바위틈에 산란한다. 꺽지의 산란장에 알을 낳아 기르게 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다. 충청남도 금강 중·상류, 전라북도 만경강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입은 작고 주둥이 끝의 아래에 있고 말굽 모양이다. 상악의 뒤는 비공의 뒤에 달하고 하악은 상악보다 짧다. 수염은 안경보다 짧다. 등지느러미는 후연 약간 불룩하고 꼬리지느러미는 안쪽으로 파였다. 측선은 완전하나 전반부는 아래쪽으로 약간 휘었다. 등지느러미 기점은 배지느러미와 같거나 약간 앞에 있다. 체색은 거의 검은색 바탕으로 흑갈색의 반문이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 두 개의 흑색띠가 있다.

    생태
    수서곤충을 주로 섭식한다. 산란기는 5~6월이며 꺽지의 산란장에 탁란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수심 30~150cm의 중·상류 바닥의 바위가 깔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에 10마리 이상 소단위로 무리 지어 산다(이와 노 2006).

    해설
    고유종으로 금강과 만경강에만 서식하는 소형 어류다. 맑은 물이 흐르는 바위 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최근 하천공사, 준설, 댐 건설, 수질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과거 웅천천에도 서식했으나 보령댐 건설 이후 절멸된 것으로 사료된다.
    Mori(1935)가 금강 상류에서 전장 106mm인 개체 한 마리를 채집해 신종으로 기재했고 Uchida(1939)에 의해서 형태적 특징이 자세히 기술되었다.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무분별한 하상공사와 골재채취 및 댐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감소하고 있다.
    2009년 인공종묘생산을 통한 복원 연구가 진행 중이다(환경부 2009).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진안군 용담면에 1,500마리, 진안군 정천면에 1,500마리가 방류되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ii,iii,iv)
    금강 중·상류의 여러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으나, 만경강에서는 봉동 일대에서만 제한적으로 출현하고 웅천천에서는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 점유면적이 500km² 이하이므로 EN B2ab(i,ii,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농약, 공장,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무분별한 하상공사와 골재채취 및 댐 건설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어 감소하고 있다. 

    어류

     d
    Ⅰ급 퉁사리

     

    학 명 : Liobagrus obesus Son, Kim & Choo, 1987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조기강 >> 메기목 >> 퉁가리과 >> 퉁가리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개요

    몸길이 7~10cm다. 큰 것은 약 12cm에 이른다. 몸은 길고, 옆으로 약간 납작하며 둥글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 입 주위에는 수염이 4쌍 있다. 위턱의 길이는 아래턱의 길이와 비슷하다. 가슴지느러미가시는 끝이 날카롭고 그 안쪽에 3~5개의 톱니가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이어져 있다. 측선은 없거나 흔적만 남아 있다. 몸 빛깔은 전체가 주황색인데, 등쪽은 색이 짙고 배쪽은 옅다. 하천 중류의 유속이 다소 완만하고 자갈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서곤충을 먹고산다. 산란기는 5월 초에서 6월 중순으로 추정되며 암컷은 돌 밑에 산란하고 산란장에 남아서 알을 보호한다. 금강 중류 지역, 웅천천, 만경강 및 영산강 상류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등지느러미 연조수 6, 뒷지느러미 연조수 15~19, 척추골수 38~40, 새파수 5~8, 머리는 종편되고 몸은 측편 되었다. 눈은 작고 피막으로 덮였다. 입은 주둥이의 끝에 열려 있으며, 양턱의 길이가 같다. 4쌍의 수염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끝이 뾰족하고, 가시 안쪽에는 3~5개의 거치가 있으며, 성장함에 따라 수가 증가한다. 퉁가리과의 다른 2종에 비해 통통한 편이다. 몸은 짙은 황갈색이나 등쪽이 다소 짙고, 배쪽은 담황색을 띤다. 각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밝은색이다. 전장 약 10cm까지성장한다.

    생태
    야간에 수서곤충을 먹고산다. 산란기는 5월 초에서 6월 중순으로 추정되며 암컷은 돌 밑에 산란하고 산란장에 남아서 알을 보호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하천 중류의 유속이 다소 완만하고 자갈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서곤충을 먹고산다. 산란기는 5~6월이다.

    해설
    고유종으로 금강, 웅천천, 만경강, 영산강 등의 중류역에 서식하는 저서성 소형 어류다. 유속이 느린 여울에 서식하며, 하상은 자갈과 돌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하천정비, 수질오염 및 댐 건설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급격히 감소했다.
    축산폐수, 비료, 농약, 생활하수 등의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하천 공사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멸종위기 평가 결과: EN B2ab(i,ii,iii,iv)
    금강에서는 다소 넓게 분포하나, 만경강과 영산강에서는 매우 좁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과거에 비해 서식지가 급격히 축소되었고, 점유 면적이 500km² 이하이므로 EN B2ab(i,ii,iii,iv)로 평가했다.

    위협요인
    축산폐수, 비료, 농약, 생활하수 등의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하천 공사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어류

     d
    Ⅱ급 다묵장어

     

    학 명 : Lethenteron reissneri (Dybowski, 1869)
    분류체계 : 척삭동물문 >> [국명없음] >> 칠성장어목 >> 칠성장어과 >> 다묵장어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길이는 20cm에 이른다. 몸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몸의 형태는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아가미구멍은 7쌍이다. 콧구멍은 입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빨판형이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에 서식하며 북중국, 연해주,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근절수 57~60(59.0). 표준체장에 대한 백분비: 체고 5.7~7.8(6.4); 흡반 직경 4.2~4.9(4.6); 안경 1.6~1.8(1.7); 전새공길이 9.6~10.4(9.9); 새공길이 8.5~10.0(9.5); 몸통길이 50.7~53.0(52.1); 꼬리길이 27.4~28.9(28.3); 제1등지느러미 길이 13.1~15.3(13.9); 제1등지느러미 높이 1.8~2.4(2.1); 제2등지느러미 길이 24.6~25.6(25.1); 제2등지느러미 높이 3.7~4.6(4.1); 꼬리지느러미 길이 9.1~11.3(10.1).
    몸은 장어형이며 비늘과 짝지느러미가 없다. 눈 뒤의 새공은 7쌍이다. 비강은 구강과 연결되지 않는다. 입에는 턱이 없고 흡반형이다. 상구치판에는 2개의 짧고 무딘 이빨이 있으며 하구치판에는 6~8개의 이가 있다. 내측순치는 양쪽에 3개씩 있으며 무디고 2첨두이다. 하순치는 19~23개이며 약하게 발달하거나 흔적적이다. 상순치는 17~23개이며 인두에도 작은이가 있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체색은 갈색에서 미색까지 띠며 위쪽은 회갈색, 아래쪽은 연하다. 꼬리지느러미 후연은 검다. 체장은 20cm에 이른다.

    생태
    산란기는 4월에서 6월이다. 부화한 유생은 3~4년 정도 하천에서 살면서 유기물질을 걸러먹는다. 4년째의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변태하여 성체가 된다. 성체가 된 후에는 먹지 않으며 야행성이다. 산란, 방정 후 곧 죽는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다묵장어는 육봉형이며 하천 중상류의 모래가 깔리고 유속이 느린 곳에서 발견된다.

    해설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다른 개체군의 개체들과 다르다: 유생의 꼬리지느러미 후 연의 색깔이 검다. 상구치판의 위쪽에 다소 큰 상순치가 5개 정도 있다. 동위효소의 전기영동상에서 차이가 있다. Shim(1992)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한강과 임진강의 개체들을 별종으로 구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Lampetra sp.로 기재하였다.

    위협요인
    환경오염, 하천공사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심각하게 교란되었다 

     곤충

     d
    Ⅱ급 물장군

     

    학 명 : Lethocerus deyrollei (Vuillefroy, 1864)
    분류체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노린재목 >> 물장군과 >> 물장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개요

    몸은 길이 50~70mm이며 폭이 좁고 다소 편평한 장타원형이다. 몸의 색깔은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띠며, 머리는 비교적 작고 광택이 있는 암갈색 겹눈과 손가락 모양의 더듬이가 있다. 앞다리는 납작한 낫 모양의 포획다리로 발달하였고, 앞다리의 발목마디에는 갈고리 모양의 밥톱이 1개,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마디에는 2개의 발톱이 있다. 1년 1세대, 또는 2~3년에 1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이 보살피며 약 10일 후 부화한다. 1~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한반도 서·남해안의 도서 지역 및 해안 지역, 내륙의 습지, 민통선 지역 등에 주로 분포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도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 50~60mm(큰 것은 70mm에 이르는 개체도 있음). 몸의 색은 황갈색 또는 갈색을 띠며, 폭이 좁고 다소 편평한 장타원형이다. 머리는 비교적 작고 광택이 있는 암갈색 겹눈과 4마디로 이루어진 손가락 모양의 더듬이가 있다. 앞다리는 납작한 낫 모양의 포획다리로 발달하였고, 앞다리의 발목마디에는 갈고리 모양의 1개의 밥톱,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목마디에는 2개의 발톱이 있다. 바 끝에는 짧은 숨관이 있다. 물장군 앞다리의 발톱은 5령까지는 2개이나 우화시 1개로 변한다. 제8배마디에는 1쌍의 호흡관이 있다. 일년 일세대, 또는 2~3년에 한 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약 10일 후 부화한다. 1령~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번식활동을 끝낸 성충은 대부분 죽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서식처 근처의 진흙이나 돌, 낙엽아래 등 온도변화가 적고 건조하지 않은 장소에서 월동한다. 담수생태계의 정수역, 즉 연못, 논, 웅덩이, 농수로 등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서식하나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서남해안의 도서지역 및 해안지역, 내륙의 습지, 민통선 지역 등에 주로 분포한다. 예전에는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한 서식처 파괴,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농지개량사업 등으로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생태
    일년 일세대, 또는 2~3년에 한 세대로 월동한 개체는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다 6월 말경부터 짝짓기를 한다. 교미 후 암컷은 60~100개의 알을 한 덩어리로 부들 등의 정수식물에 부착한다. 알은 수컷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약 10일 후 부화한다. 1령~5령 유충까지 약 40일의 성장기간을 보낸 후 성충이 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포식하며 생활한다. 번식활동을 끝낸 성충은 대부분 죽지만 일부는 살아남아 서식처 근처의 진흙이나 돌, 낙엽아래 등 온도변화가 적고 건조하지 않은 장소에서 월동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담수생태계의 정수역, 즉 연못, 논, 웅덩이, 농수로 등 습지에 서식한다.

    해설
    예전에는 습지의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한 서식처 파괴,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농지개량사업 등으로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육상식물

     dd
    Ⅱ급 가시연

     

    학 명 : Euryale ferox Salisb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목련아강 > 수련목 > 수련과 > 가시연속
    보호관리 현황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요

    오래된 연못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되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다.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은 8~9월에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다.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고,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으며 흰색의 배젖이 있다. 우리나라 경상도, 강원도, 경기도에 나며, 인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형태
    뿌리줄기는 짧고 주근과 측근이 구별이 가지 않는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은 지름 20~120cm의 타원형으로 긴 자루가 붙어 있어 물 위에 뜬다. 표면은 광택이 나며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흑자색으로 잎맥이 튀어 나와 있으며 잎의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으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작지만 점차 커다란 잎이 돋아나게 되어 둥근 모양을 형성하며 약간 파지게 된다. 지름 4cm 되는 꽃이 피며,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꽃잎은 밝은 자주색이고 많이 달려 있으며, 꽃받침은 더 크고 4개가 있으며, 꽃잎 안쪽에 짧은 수술대에 여러 개의 수술이 달려 있으며 긴 타원형의 꽃밥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거나 공 모양으로 길이가 5~7cm 정도이고 열매 끝에는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으며, 가시가 있다. 열매의 껍질은 흑색으로 딱딱하며 씨는 둥글며, 육질의 씨껍질로 싸여 있고 흰색의 배젖이 있다.

    생태
    한해살이 초본이다. 개화기는 8~9월이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오래된 연못에서 생육한다.

    해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생 식물 가운데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생육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위협요인
    전국적으로 많은 개체군이 분포하나 개체수는 최대 5,500여 개체로 추정하고 있다. 상당수 개체군은 다른 곳에서 종자나 유체를 이식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위변동과 수질오염, 그리고 다른 수생식물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며, 일부 자생지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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