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결과’발표

 ◇ 상수원 상류 지역의 환경오염 중점관리업소 등 총 61개소 점검,

    19개소 적발

◇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 검찰고발, 과태료 부과 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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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상팔)은 갈수기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수원에 심대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수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11년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상수원 상류지역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점검결과,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설치하여 조업한 사업장 12개소와 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거나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한 사업장 4개소,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3개소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총 19개소(위반율 32%)를 적발하여 고발, 조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였다.

□ 이번 특별점검은 낙동강환경감시단․관련지자체․민간환경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였고,

 ○ 점검대상은 낙동강환경감시벨트 내 소재하는 3종 이상 폐수배출업소,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등 19개소와, 상수원 상류지역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42개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점검 하였다.

     ※ 환경감시벨트 : 낙동강 살리기 사업 대상 하천 양안 10㎞ 이내

□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중 울산시, 양산시와 합동으로 울산시 울주군 웅촌지역과 양산시 웅상지역 등 회야호 상류지역에 있는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무원만으로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들에게 불법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55-211-177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