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포늪 수중정화활동 및 위해식물 제거활동 실시”

 ◇ 지역어민, 주민감시원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이 쪽배를 이용하여 정화활동 참여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10.11.2(화) 창녕 우포늪에서 지역어민들과 함께 수중 정화활동 및 위해식물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 장마철이후 우포늪(목포 인근)으로 유입된 폐스티로폼, 폐페트병 등의 수중쓰레기는 경관을 훼손하고 수생태계 및 철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 또한, 버드나무 등 우포늪에 자생하는 식물의 생육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시박, 등나무 등 위해식물도 함께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이번 수중정화 및 위해식물 제거활동은 겨울 철새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인원을 최소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포늪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어민) 및 주민감시원이 직접 쪽배를 이용하여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정화활동 성과는 제고하면서 철새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 이번 정화활동으로 우포늪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원시 자연늪의 참모습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위해식물 제거를 통해 생물다양성 및 종건강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