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위해식물 제거 행사’실시

   ◇ 우포늪 일대에서 가시박,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야생식물 퇴치작업 실시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이상팔)은 8월 30일 우포늪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고유 생물종에 피해를 주는 가시박, 돼지풀 등 위해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주민감시원, 자연환경안내원 등이 참여하여 위해식물 제거와 함께 우포늪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 가시박은 목포제방, 소목제방 등 우포늪 주변에 서식하는 토착 생물종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돼지풀은 인간에게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이곳을 찾는 탐방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포늪 토착 생물종을 보호하고 우포늪이 생태적으로 건강할 것을 기대한다며 우포늪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