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시범평가 실시

  ◇ 시설점검 위주의 평가에서 시설․서비스․재정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 최초 시행 

  ◇ 수돗물의 수질개선과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수도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수도사업의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경영개선 유도, 수도서비스 표준화 촉진 및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1년 8월부터 12월까지 “2011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시범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 그동안 시설점검 위주의 정수장 평가를 실시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수돗물 품질 및 서비스 수준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 올해는 시범적으로 김해시 등 3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18개 수도사업자를 격년 주기로 정기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 이번 시범평가는 최근 2년간의 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에 대하여 총 7개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다.

 ○ 평가분야 및 항목은 인력분야(4개 항목), 시설․운영분야(19개 항목), 재정분야(5개 항목), 서비스질분야(6개 항목), 환경분야(5개 항목),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분야(4개 항목), 정책순응도(1개 항목)로 구성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추진하기 위하여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 공무원, 소비자(시민단체 등) 및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 평가와 더불어 시설운영, 회계처리 등 각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아울러, 수도사업의 어려움과 평가상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등을 파악하여 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한편, 신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도사업자의 서비스 등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최우수 수도사업자에게 포상금 지급 및 인증서 수여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수도사업자 스스로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수돗물 품질 및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