ꏅ 낙동강유역환경청은 ’07년부터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인 탱크 및 배관 등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주유소 바닥의 기름 등은 빗물에 씻겨나가지 않도록 완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에 대해 클린주유소로 지정하고 있다.

 ◦일반 주유소는 지하매설 유류저장탱크와 배관의 대부분이 강철재로 사용되고 장기간 지하에 매설되어서 부식에 취약하여 토양오염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클린주유소는 철판외벽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을 도포하여 철판부식을 방지한 이중벽탱크, 콘크리트 탱크조실, 이중배관 및 흘림․넘침방지시설 등을 설치하여 외부로의 유류유출을 완전 방지할 수 있으며,

    - 만일의 누출시에도 누출감지센서를 통하여 오염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ꏅ 현재 클린주유소는 ’07년 7개소, ‘08년 32개소, ’09년 6월 현재 9개소 등 총 48개소가 지정․운영 중에 있어 새로운 친환경 제도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클린주유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확인절차를 거쳐 지정 받게 되며, 일반주유소가 토양오염도검사를 매년 1회씩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비해 클린주유소는 15년 동안 이를 면제받을 수 있어,

    - 검사비용 절감의 경제적 이익 효과도 얻을 수 있고, 주유소 설치․운영 자금에 대하여 환경관리공단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장기 저리(약 4%)로 융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는다.

  ꏅ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클린주유소의 설치가 토양오염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홍보 및 신청 유도를 통한 클린주유소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주유소업계에 대해 클린주유소 설치를 적극 추진토록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도 클린주유소 애용 협조를 당부하였다.

붙임  1. 클린주유소 현판

      2. 클린주유소 지정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