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조류가 점차 감소추세에 있어, 지난 8. 4. 대청호 상류 회남수역에 
발령했던 “조류 주의보”를 10. 4일부로 해제한다고 발표하였다.

  ○ 이는 가을철로 접어듦에 따라, 상류에서 오염물질의 유입이 줄어들고 수온도 떨어져, 
클로로필-a의 농도가 2주 연속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이로써 회남수역의 조류주의보 발령일수는 모두 62일로서, 작년의 67일('05.8.2～10.7)
보다는 약간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 반면, 대청호 중․하류인 추동과 문의수역은 조류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 해제 단계에까진
이르지 않아, 지난 8. 18.과 9. 7.에 발령한 “조류 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였다.

  ○ 이들 수역은 작년에 9. 1.에 주의보를 발령하여 30일간 지속된 점에 비추어 볼 때, 올해는 
예보기간이 더 길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는 계속되는 늦더위로 조류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현재 수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머지않아 주의보수준 이내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였다.

≪ 조류 모니터링 결과 ≫

  ※ 조류예보 발령기준 : 주1회 측정 결과, 2회 연속 2개 항목 동시 초과시 발령

    ∙ 조류 주의보 : 클로로필-a  15㎎/㎥이상, 남조류 500cells/mL이상

    ∙ 조류 경보   : 클로로필-a  25㎎/㎥이상, 남조류 5,000cells/mL이상

    ∙ 조류 대발생경보 : 클로로필-a 100㎎/㎥이상, 남조류 10⁶ells/mL이상

붙 임 : 1. 조류예보제 운영 수역도 1부.

        2. '06년 대청호 조류모니터링 결과 1부.